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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지지 마라

나를 만지지 마라

(몸의 들림에 관한 에세이)

장 뤽 낭시 (지은이), 이만형, 정과리 (옮긴이)
문학과지성사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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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지지 마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를 만지지 마라 (몸의 들림에 관한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32027180
· 쪽수 : 125쪽
· 출판일 : 2015-03-31

책 소개

몸, 공동체, 민주주의 등의 주제에 대해 독창적인 연구를 전개해온 프랑스의 철학자 장-뤽 낭시가 예수의 부활이라는 상징적 장면을 분석한 에세이를 출간되었다. 부활 첫날,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가 그를 알아보고 몸을 잡으려 하자 이렇게 말한다. “나를 만지지 마라.”

저자소개

장-뤽 낭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0년 프랑스 코데랑 출생.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미학 담당 교수로서 오랫동안 가르치다 은퇴했다. 낭시는 독일 낭만주의, 헤겔·니체·하이데거의 철학과 라캉의 사상을 재해석하는 동시에 독일 낭만주의,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 등 독일 사상으로부터 출발해 정치철학과 미학, 예술이론 분야에서 독창적인 사유를 전개했다. 특히 그는 교조주의적 맑스주의의 몰락 이후에 가능한 공산주의의 문제, 공동체의 문제를 다시 제기하는 것을 자신의 주요한 과제로 삼았다. 2021년 8월 타계 후 그에 대한 연구가 보다 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문자의 지위』(필립 라쿠-라바르트와 공저), 『목소리의 나눔』, 『철학의 망각』, 『자유의 경험』, 『사유의 무게』, 『세계의 의미』, 『복수적 단수의 존재』, 『이미지 속 깊은 곳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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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문학박사).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며, 충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계간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으로 활동했고, 현재 동인문학상 종신 심사위원, 삼성호암상 위원으로 있다. 『문학, 존재의 변증법』(1985)에서 『한국 근대시의 묘상 연구』(2023)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 한국문화, 디지털 문명, 프랑스 중세 문학 등에 관한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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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남 공주 출생.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10년간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하였다. 지금은 돌아와 양평에서 농사를 지으며, 이장 일과 목회를 겸하고 있다. 「한 많은 세상의 한없는 한의 욕망」(『문학과사회』 제15호, 1991년 가을) 등의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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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게 믿음la foi과 신앙la croyance을 화해가 불가능하게끔 갈라놓는 것이 아닐까? 왜냐하면 신앙은 타인에게서도 신앙이 증명되고 강화될 수 있는(그는 선한 존재이다. 그는 나를 구원한다) 일종의 동일성을 제기 혹은 가정하는 데 비해, 믿음은 어떤 예기치 않은 부름이 타인으로부터 들려오는 걸 허용하는 것, 나 자신도 알지 못하는 어떤 청취의 상황 속에 스스로가 놓이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신앙과 믿음을 갈라놓는 것은 똑같이 종교와 문학·예술을 갈라놓는 것이기도 하다.


만지면 안 되는 것, 그것은 부활한 몸이다. 우리는 또한 그것이 만지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져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이해할 수 있다. 그 몸은 만질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그의 몸이 공기화된 육체, 혹은 비물질적인 몸, 유령의 몸, 환영으로서의 몸이 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어지는 텍스트는 이 몸이 만져질 수 있는 것임을 잘 보여준다. 혹은 차라리, 이 몸은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접촉으로부터 빠져나가고 있다.


그를 만졌다고 착각함으로써, 그를 떠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진정한 접촉과 현존은 그 떠남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인데 말이다. “부활이 일어날 때, 그는 떠난다. 다시 말해, 부활은 현존에 무엇인가를 보태 그 한결같은 동일성을 영구화시키고 무한히 적용되게 하고 무한히 의미하게 한다는 뜻으로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부활r?surrection”은 융기surrection이다. 즉, 내 마음대로 다룰 수 없는 것, 타자인 것, 사라지는 도중에 있는 것이 몸 자체 안에서, 몸으로서 돌출surgissement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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