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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근대성의 어두운 이면

서구 근대성의 어두운 이면

(전 지구적 미래들과 탈식민적 선택들)

월터 D. 미뇰로 (지은이), 김영주, 배윤기, 하상복 (옮긴이)
현암사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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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근대성의 어두운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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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서구 근대성의 어두운 이면 (전 지구적 미래들과 탈식민적 선택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88932318691
· 쪽수 : 672쪽
· 출판일 : 2018-02-25

책 소개

서구 주도로 이루어진 근대성의 이면에 감추어진 식민성을 조명한 책. 자본주의는 서구중심주의가 배태한 식민성과 뿌리가 같다고 보는 저자는 탈식민주의적 시각에서 자본주의의 폐해를 비판하고, 다원적이고 복수 보편적인 공존, 세계시민주의적 지역주의를 주창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과 감사의 말
서론|식민성–서구 근대성의 어두운 이면
1장|미래로 가는 길들–재서구화, 탈서구화, 그리고 탈식민성
2장|내가 행동하는 곳에 나는 존재한다–인식 질서의 지도를 다시 그리기
3장|‘우리’의 근대성–고리 끊기, 독립적 사상과 탈식민적 자유
4장|고삐 풀린 (탈)식민성–시간과 식민적 차이
5장|계몽주의의 어두운 이면–칸트의 『지리학』에 대한 탈식민적 읽기
6장|사파티스타의 이론 혁명–그 역사적・윤리적・정치적 영향들
7장|세계시민주의적 지역주의–식민적・제국적 차이 극복하기
후기|‘선택의 자유’와 탈식민적 선택–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주석들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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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월터 D. 미뇰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듀크 대학교의 ‘글로벌 연구 및 인문학 센터’ 소장이며 문학 및 로맨스 연구 교수로서, 문화인류학 교수를 겸하고 있다. 그는 또한 에콰도르의 키토에 있는 안디나 시몬 볼리바르 대학교의 종신 연구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라틴아메리카라는 관념』(『라틴아메리카, 만들어진 대륙』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어로 번역되었음), 『지역의 역사들/전지구적 구상들: 식민성, 서발턴 지식, 그리고 경계 사유』(『로컬 히스토리/글로벌 디자인』이란 제목으로 한국어로 번역되었음), 『르네상스의 어두운 이면 : 문해력, 영토성 및 식민지화』, 『텍스트 이론과 텍스트의 해석』(1986), 그리고 『문학 텍스트 이론을 위한 요소들』(1978)이 있다. 2010년에 그는 스페인어로 발표한 학술논문을 『인식적 불복종 : 근대성의 수사학, 식민성 논리, 그리고 탈식민성의 문법』이라는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그가 편집한 책으로는 『자본주의와 지식의 지정학 : 유럽중심주의와 현대의 지적 논쟁에 있어서 해방철학』(2000)이 있다. 그는 마거릿 R. 그리어, 모린 퀼리건과 함께 『흑색전설 다시 읽기 : 르네상스 제국들에 나타난 종교적·인종적 차이의 담론』(2007)을, 에리베르토 카이로와 함께 『사상의 미국적 맥락과 탈식민적 프로젝트』(2008)를, 아르투로 에스코바르와 함께 『전 지구화와 탈식민적 선택』(2009)을, 그리고 엘리자베스 힐 분과 함께 『언어 없는 글쓰기 : 메소아메리카와 안데스 지역에서의 대안적 문해력』(1994)을 공동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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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기 (해설)    정보 더보기
현재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연구 교수로 영미 소설 연구와 문화 연구를 주로 하면서 로컬리티 연구를 병행해 왔다. 2023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조지 오웰에 관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연구 논문으로는 <조지 오웰을 찾아서: 경계에 선 삶, 생각, 언어>, <근대 식민주의 비판과 탈식민의 남아 있는 과제들: 조지 오웰의 《버마 시절》을 중심으로>가 있다. 번역서로는 《글로벌화의 역사》, 《서구 근대성의 어두운 이면》, 《자본주의 경제의 구원》, 《한국 선불교: <조당집>을 통한 접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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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복 (감수)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HK교수. 프란츠 파농 등의 주변부 사상가와의 만남을 통해 주변부 문화와 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프란츠 파농 새로운 인간』, 『유럽을 떠나라: 파농과 유럽인의 위기』를 번역하고, 『유럽중심주의 비판과 주변의 재인식』, 『동아시아, 근대를 번역하다』 등을 공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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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강사. 부산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논문으로 「버나드 쇼의 여성관」, 「『입센주의의 정수』에나타난 ‘쇼주의의 정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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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 지구적 미래들로 이르는 길은 공존하는 선택들 가운데 상호작용, 갈등 및 대화의 시나리오 속에서, 그 선택들 중 하나가 나머지 다른 하나를 이기거나 나머지 전체에 주제넘게 나서겠다는 바람이 없이, 숙고되어야 할 것이다. ‘패권’이란 더 이상 선택들 중 하나의 성공이 아니라, 어떤 단 하나의 선택도 다른 선택들에 동의하는 모든 구성원들의 비전을 만족시키는 모든 욕구를 제공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을 수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 따라서 미래에서의 패권은 아마도 정확히 하나의 패권적 선택이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공통적으로 수용하는 데 있을 것이다.


비동맹은 이미 세계가 제국적인 두 강대국에 의해 관리된다는 생각의 고리를 끊고 거기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음을 알리는 징후였다. ‘비동맹’과 ‘제3세계’는 거의 동의어가 되었다. 이들은 근대성, 즉 식민성의 감추어진 얼굴을 보이게 했다. 따라서 탈식민화는 주변화하는 상태에 처한 사람들의 결정이라기보다 고리를 끊어야 할 필요가 있던 사람들에 의한 선택이 되었다.


연대순으로 본다면, 유럽중심주의는 (오늘날 우리가 자연과학, 인문학, 사회과학과 전문 직업 관련 학문들로 말하는) 모든 영역들의 지식을 연결하고 통합시키는 사고 범주들의 강력한 매트릭스를 가리킨다. 이러한 식민적 권력 매트릭스는 그리스 라틴의 사상 범주들과 그 번역에 의해 정당화되고 근대 유럽 제국의 여섯 언어인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영어로 전개되고 있다. 근대성, 진보, 구원, 개발 등등의 수사법으로 제시되고, 옹호되고 장려되면서, 이러한 매트릭스는 자체의 전체성의 이미지를 창조하고, 그 창조된 이미지는 지식의 (포스트)근대 매트릭스의 법칙과 원리들을 따르지 않는 모든 지식을 경시하고 주변화시키고 무시하고 반대하고 비난하고 징계하고 공격하는 장려자와 옹호자에게 권한을 부여했다. 이 지점에서 근대 매트릭스(유럽중심주의) 또한 식민적 매트릭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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