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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

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

폴 오스터 (엮은이), 윤희기, 황보석 (옮긴이)
  |  
열린책들
2004-06-05
  |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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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2905556
· 쪽수 : 320쪽

책 소개

1999년 폴 오스터가 한 라디오 방송국의 '주말에 바라본 세상만사'란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전국 이야기 프로젝트'의 결과물. 평범한 이웃들의 눈물과 웃음이 담긴 4천여 편의 사연들 중에서 오스터가 잘된 글을 선정하고 '서문'을 썼다.

목차

- 들어가는 말

낯선 사람들
1949년 크리스마스 아침 / 새로 이사 온 계집아이 / 마켓 가의 얼음 장수 / 무지개 / 시인들의 삶 / 뉴욕 이야기 / 나의 실수 / 빌과의 대화 /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 여행 / 베이브 루스와 나 / 눈 / 나의 이야기 / 하느님이 보우하사

가족
기억 / 대니 코왈스키 / 아메리칸 오디세이아 / 크리스마스 전 수요일 / 우리 아버지는 어떻게 직장을 잃었는가 / 비가 쏟아지던 날 / 완두콩 한 접시 / 죄를 씻어라 / 마지

사랑
두 사람을 위한 테이블 / 만일에 / 토리텔리니 요리 비결 / 묏자리 / 목 단추 / 사랑의 교훈 / 점괘 과자

죽음
실패한 처형 / 해리스버그 / 죽은 남자의 카드 패 / 편지 / 우는 장소 / 심장 수술 / 사우스다코타 / 형과의 연락 / 예행연습 / 나이 선택 / 유골

사물
내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 지키지 못한 교훈 / 인형 / 빨간 풍선바퀴 달린 자전거 / 라디오 집시 / 다락방에서 발견된 원고 / 비디오테이프 / 반지의 선물 / 외할머니의 자기 그릇

전쟁
1945년 8월 / 마지막 한 판 / 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 / 축하 행사 / 햇살 아래서의 도보 / 미합중국 군대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 1975년, 유타 / 그라파 산

익살극
눈물, 그리고 잠꼬대 같은 소리 / 특별 객차 / 친구를 얻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 / 외투와 싸운 남자 / 진짜 재미있었소 / 공항 이야기


꿈의 해석 / 안나 메이 / 패럴 / 피 / 금요일 밤 / 아버지의 꿈

명상
지적인 노숙자 생활 / 마티니 예찬 / 바닷가 / 긴 겨울이 지나고 / 에라 로즈 로도스타는 대체 어디에 있을까? / 어릴 적 산수 / 평균치의 슬픔

-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폴 오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시인, 번역가, 시나리오 작가. 1947년 미국 뉴저지주의 폴란드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도회적 감수성이 풍부한 언어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연의 미학>을 담은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해 널리 사랑받아 왔다. 그의 작품들은 사실주의와 신비주의를 결합해 동시대의 일상, 열망, 좌절, 고독, 강박을 빼어나게 형상화했다고 평가받으며, 전 세계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모턴 도언 제이블상, 펜/포크너상, 메디치 해외 문학상,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미국 문예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소설 『브루클린 풍자극』, 『신탁의 밤』, 『환상의 책』, 『동행』, 『공중 곡예사』, 『거대한 괴물』, 『우연의 음악』, 『달의 궁전』, 『폐허의 도시』, 『뉴욕 3부작』, 『스퀴즈 플레이』, 에세이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빵 굽는 타자기』, 시나리오 『마틴 프로스트의 내면의 삶』, 『다리 위의 룰루』 등을 썼고, 자크 뒤팽, 스테판 말라르메, 장폴 사르트르 등의 작품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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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삶의 부정확한 번역자: 존 애쉬베리 시의 아포리아」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강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국제 어학원 연구 교수로 있다. 옮긴 책으로는 테리 이글턴『비평과 이데올로기』, 존 스타인벡『의심스러운 싸움』, 제임스 미치너『소설』, 노아 고든『샤먼』, A. S. 바이어트『소유』, 지크문트 프로이트『무의식에 관하여』, 폴 오스터『동행』, 『폐허의 도시』, 『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폴 오스터 엮음), 켄트 너번『일상의 작은 은총』, 마크 털리『예수의 생애』, 스티븐 비진체이『연상의 여인에 대한 찬양』, R. W. B. 루이스『단테』, 윌리엄 B. 어빈『욕망의 발견』, 앤드루 숀 그리어『막스 티볼리의 고백』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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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폴 오스터의 『기록실로의 여행』, 『공중 곡예사』, 『거대한 괴물』, 『달의 궁전』, 『우연의 음악』, 『고독의 발명』, 『뉴욕 3부작』, 『환상의 책』, 『신탁의 밤』, 『브루클린 풍자극』, 막심 고리키의 『끌림 쌈긴의 생애』, 피터 메일의 『내 안의 프로방스』, 친기즈 아이트마토프의 『백년보다 긴 하루』, 서배스천 폭스의 『새의 노래』, 프레드 울만의 『동급생』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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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튼 그날도 베른하우저 씨가 자두나무 건으로 우리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자 아버지가 그에게 무슨 일로 그러느냐고 물었다. 베른하우저 씨는 숨을 한번 깊이 들이쉬고 나더니 도적놈의 새끼들이니, 말을 안 들어 처먹는 놈들이니, 과일이나 훔치는 새끼들이니, 마귀 같은 놈들이니 하면서 악다구니를 늘어놓았다. 그런데 내 생각으로는 아버지도 아마 그런 욕지거리에 질릴 대로 질렸던 모양이다. 다음에 아버지가 한 일은 베른하우저 씨에게 꺼꾸러져 뒈지라고 소리를 지른 거였으니까. 그 말에 베른하우저 씨가 고함지르기를 멈추고 우리 아버지를 쳐다보았는데,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라 자주색이 되었다가 다음에는 회색으로 바뀌면서 가슴을 움켜쥐고 서서히 땅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 그때 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 - 본문 226쪽, '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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