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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유럽 1945~2005 - 2

전후 유럽 1945~2005 - 2

토니 주트 (지은이), 조행복 (옮긴이)
열린책들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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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유럽 1945~2005 -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후 유럽 1945~2005 - 2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88932919720
· 쪽수 : 720쪽
· 출판일 : 2019-05-30

책 소개

2008년 국내에 처음 번역 출간된 <전후 유럽Postwar>(전2권)(초역판 제목은 <포스트 워>)이 11년 만에 개역판으로 독자를 만난다. 현대 유럽사의 탁월한 저술가 토니 주트가 집필한 이 책은 20세기 유럽사에 관한 필독서로 알려져 있다.

목차

3부 퇴장 송가 1971~1989
14장 줄어든 기대
15장 새로운 정치
16장 이행기
17장 새로운 현실주의
18장 무력한 자들의 권력
19장 구질서의 종말

4부 몰락 이후 1989~2005
20장 분열하기 쉬운 대륙1
21장 청산
22장 구유럽과 신유럽
23장 유럽의 다양성
24장 유럽, 하나의 생활양식

에필로그 죽음의 집에서 나오다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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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개역판 출간에 부쳐

저자소개

토니 주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 유럽 역사의 최고 권위자. 1948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 킹스 칼리지와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하고, 케임브리지 대학, 옥스퍼드 대학, 버클리 대학, 뉴욕 대학에서 가르쳤다. 1995년 직접 레마르크 연구소를 설립해 소장으로 재임했다. 『뉴욕 타임스』, 『뉴욕 리뷰 오브 북스』, 『뉴 리퍼블릭』 등 유럽과 미국의 언론에 빈번히 글을 기고하는 유럽 전문가이며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 특별회원, 왕립 역사학회 특별회원, 빈의 인간과학연구소 종신회원이다. 유대인인 그는 지식인의 시각에서 이스라엘을 <편협한 민족국가>로 규정하는 등 신랄하게 비판한 것으로 유명하다.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와 미국이 일으킨 전쟁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2007년에 해나 아렌트 상을, 2009년에 조지 오웰 상을 수상했다. 2010년 8월 루게릭병으로 타계했다. 주트의 저서로는 『더 나은 삶을 상상하라』, 『기억의 집』, 『재평가: 잃어버린 20세기에 대한 성찰』, 『20세기를 상상한다』, 『지식인의 책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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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주로 토니 주트, 티머시 스나이더, 브루스 커밍스, 존 키건, 애덤 투즈 등 걸출한 역사가들의 현대사 저술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15-16세기 유럽의 마술사들》, 《설탕》, 《항복의 길》, 《중독의 역사》, 《문명의 운명》, 《백인의 역사》,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 《폭정》, 《나폴레옹》, 《20세기를 생각한다》, 《1차세계대전사》, 《독재자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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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거릿 대처는 집단이 보유한 모든 재원을 제거하고 양으로 표시할 수 없는 모든 자산을 무시하는 개인주의적 윤리만을 큰 목소리로 주장함으로써 공적 생활의 구조에 막대한 손상을 가져왔다. 시민은 주식 보유자나 〈이해관계자〉로 변질되었으며, 개개인과 개인과 집단 간의 관계는 서비스나 의무가 아니라 자산으로 측정되었다. 버스 회사에서 전력 공급까지 모든 것이 사기업의 경쟁에 맡겨진 상황에서 공적 공간은 시장터가 되었다. - 17장 「새로운 현실주의」 중에서


브란트와 그의 후계자들이 시행한 동방 정책의 역설 중 하나는 서독의 관료들이 동독에 다량의 경화를 넘겨주고 독일 민주 공화국을 인정하고 배려하고 지원함으로써 의도하지 않게 내적 변화의 기회를 없애 버렸다는 사실이다. 그중에는 오염되고 노후한 산업 경제의 개혁도 포함된다. 도시 간에 자매결연을 하고 존중을 표하여 〈가교를 건설함으로써〉 서독의 정치인들은 동유럽 정권들에 대한 서방의 비판과 거리를 두어 독일 민주 공화국 지도부에 모든 일이 잘되고 있다고 믿게 했다.
- 18장 「무력한 자들의 권력」 중에서


게다가 음모자들은 우연찮게도 소련의 잘못된 모든 과거를 풍자적으로 보여 주는 인물들이었다. 브레즈네프 시절의 반백의 늙은이들로 말이 느리고 어눌하며 나라에 일어나는 변화와 동떨어진 이들은 소련의 시계를 30년이나 되돌리려 했지만 서툴렀다. 과거에 이와 같은 사람들이 크렘린에서 계략을 꾸몄을 때 그들의 모습은 대중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다. 오로지 공적 행사 때 멀리 떨어진 관람석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음모자들은 부득이 텔레비전이나 신문을 통해 자신들의 행동을 설명하고 변호해야 했다. 그리고 대중은 노망난 공식 사회주의의 관상을 가까이 들여다볼 기회를 충분히 얻었다.
- 20장 「분열하기 쉬운 대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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