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논리의 기술

논리의 기술

(이해 못 할 세상을 수학적으로 이해하는 방법)

유지니아 쳉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열린책들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4개 14,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5,500원 -10% 770원 13,180원 >

책 이미지

논리의 기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논리의 기술 (이해 못 할 세상을 수학적으로 이해하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수학 일반
· ISBN : 9788932920467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0-10-20

책 소개

수학 속 논리의 작용 원리를 우리 생활에 적용해 논리적으로 분명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한 『논리의 기술』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수학의 기본 방식을 우리가 매순간 맞닥뜨리는 의견 불일치의 상황에서 더 명확하게 생각하고 억지 논증을 펼치지 않도록 돕는다.

목차

서문

1부 논리의 힘
1장 어째서 논리인가
2장 논리란 무엇인가
3장 논리의 방향성
4장 반대와 거짓
5장 비난과 책임
6장 관계
7장 맞는 말 하는 법

2부 논리의 한계
8장 진리와 인간
9장 역설
10장 논리가 도움이 안 되는 경우

3부 논리를 넘어서
11장 공리
12장 선 긋기와 회색 지대
13장 비유
14장 동치
15장 감정
16장 지능과 합리성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유지니아 쳉 (지은이)    정보 더보기
케임브리지대학교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순수 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케임브리지대학교, 시카고대학교, 니스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세상 모든 사람을 ‘수학 공포증’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수학에 관한 독특한 시선을 담아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제작해 올리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중 수학자로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현재는 시카고예술대학에 재직 중이다. 학생들에게 매일 수학을 통해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파이 굽는 법: 복잡한 수학을 이해하는 쉬운 레시피》, 《무한을 넘어서》, 《논리의 기술: 이해 못 할 세상을 수학적으로 이해하는 방법》, 《χ+у》가 있다. 그의 이러한 저서들은 2017년 왕립협회 과학서적상 최종 후보 명단에 올랐다.
펼치기
김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치과 의사의 길을 걸으며 번역 활동을 해오다가 지금은 전문 번역가의 삶을 살고 있다. 중학생 시절부터 과학에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적어온 과학 노트를 지금까지도 보물 1호로 간직할 만큼, 과학 분야와 관련 도서 번역 작업에 애정이 많다. 《늙어감의 기술》로 제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정리하는 뇌》, 《이상한 수학책》,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생명의 경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나면 자신의 주장에 무게를 더하기 위해 <논리>라는 단어를 던질 때가 있다. <논리적으로 보면 이것은 참일 수밖에 없어> 혹은 <논리적으로 그건 말이 안 돼!> 혹은 <한마디로 논리적이지가 않잖아!> 등등. <수학적으로>라는 단어도 이런 식으로 자주 사용된다. 「수학적으로 보면 그들은 선거에서 이길 수가 없어.」 안타깝게도 이런 식의 표현은 무의미한 경우가 많다. 빈약한 논증을 어떻게든 떠받쳐 보려는 최후의 발악일 때가 대부분이다. 남용 때문에 이런 단어들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슬프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낙관주의자니까 여기서 무언가 희망적인 것을 찾아보려 한다. 나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사람들이 논리와 수학은 반박이 불가능하니까 이것을 이용하면 논란을 확실히 종결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느낀다. 논리와 수학이라는 이름이 비록 헛된 시도일망정 상대방의 주장을 꺾는 데 쓰인다면 적어도 어떤 면에서는 사람들이 그것의 힘을 인정한다는 의미니까 말이다.


논리 세계에도 몇 가지 단점이 있다. 그중 하나는 그저 목소리만 크다고 논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은 당신이 목소리를 키워서 논쟁에서 이기려고 할 때만 단점으로 작용한다. 나는 그러지 않지만 안타깝게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논쟁을 벌인다. 그래서 그들은 논리 세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또 있다. 바로 논리 세계에서는 나처럼 체구가 조그맣고, 목소리도 작고, 멋도 없는 사람을 상대로 쉽게 이길 수 없다는 점이다. 논리 세계에서는 힘이 우람한 근육이나 두툼한 지갑, 혹은 운동 솜씨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 힘은 순수한 논리적 지능에서 나온다.


노력이 필요한 일이지만 논리의 밑바탕이 되는 원리를 더욱 깊이 깨칠수록 우리도 더욱 훌륭하고 생산적인 논쟁을 벌일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