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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의 기술

논리의 기술

(이해 못 할 세상을 수학적으로 이해하는 방법)

유지니아 쳉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  
열린책들
2020-10-20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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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의 기술

책 정보

· 제목 : 논리의 기술 (이해 못 할 세상을 수학적으로 이해하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수학 일반
· ISBN : 9788932920467
· 쪽수 : 464쪽

책 소개

수학 속 논리의 작용 원리를 우리 생활에 적용해 논리적으로 분명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한 『논리의 기술』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수학의 기본 방식을 우리가 매순간 맞닥뜨리는 의견 불일치의 상황에서 더 명확하게 생각하고 억지 논증을 펼치지 않도록 돕는다.

목차

서문

1부 논리의 힘
1장 어째서 논리인가
2장 논리란 무엇인가
3장 논리의 방향성
4장 반대와 거짓
5장 비난과 책임
6장 관계
7장 맞는 말 하는 법

2부 논리의 한계
8장 진리와 인간
9장 역설
10장 논리가 도움이 안 되는 경우

3부 논리를 넘어서
11장 공리
12장 선 긋기와 회색 지대
13장 비유
14장 동치
15장 감정
16장 지능과 합리성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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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유지니아 쳉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에서 수학 공포증을 몰아내는 것을 인생의 사명으로 삼는 순수 수학자. 셰필드 대학교 명예 선임 연구원이자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의 전속 과학자로 있으면서 예술 대학생들에게 수학을 통해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이후 케임브리지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니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쳤다. <스콘에 들어갈 크림의 완벽한 양을 재는 방정식>, <완벽한 크기의 피자를 만들기 위한 수학 공식> 등 범주론을 베이킹에 비유해 논문을 발표했다. 이렇게 수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의 독특한 시점들은 2007년 유튜브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되었고, 이를 통해 대중 수학자로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논리의 기술The Art of Logic』(2018)은 쳉의 세 번째 저서로, 수학적 논리를 이용하여 복잡한 현시대를 해부함과 동시에 비이성적인 논쟁에 휘말리지 않으면서 인간을 이해하는 법을 특유의 통찰력으로 보여 준다. 그 외의 저서로는 『무한을 넘어서Beyond Infinity』(2018), 『파이 굽는 법How to Bake Pi』(2015), 『x+y』(2020) 등이 있다. 『무한을 넘어서』는 2017년 왕립 협회 과학 서적상 최종 후보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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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치과 의사에서 별안간 삶의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소속은 바른번역이다. 중학생 때부터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적은 노트가 그의 보물 1호다. 그 노트 때문인지 번역 일을 택했고, 더 많은 사람에게 과학의 매력을 선사하는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정리하는 뇌』,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운명의 과학』, 『날마다 구름 한 점』,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그레인 브레인』, 『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 『이상한 수학책』,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등이 있으며, 『늙어감의 기술』로 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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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나면 자신의 주장에 무게를 더하기 위해 <논리>라는 단어를 던질 때가 있다. <논리적으로 보면 이것은 참일 수밖에 없어> 혹은 <논리적으로 그건 말이 안 돼!> 혹은 <한마디로 논리적이지가 않잖아!> 등등. <수학적으로>라는 단어도 이런 식으로 자주 사용된다. 「수학적으로 보면 그들은 선거에서 이길 수가 없어.」 안타깝게도 이런 식의 표현은 무의미한 경우가 많다. 빈약한 논증을 어떻게든 떠받쳐 보려는 최후의 발악일 때가 대부분이다. 남용 때문에 이런 단어들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슬프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낙관주의자니까 여기서 무언가 희망적인 것을 찾아보려 한다. 나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사람들이 논리와 수학은 반박이 불가능하니까 이것을 이용하면 논란을 확실히 종결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느낀다. 논리와 수학이라는 이름이 비록 헛된 시도일망정 상대방의 주장을 꺾는 데 쓰인다면 적어도 어떤 면에서는 사람들이 그것의 힘을 인정한다는 의미니까 말이다.


논리 세계에도 몇 가지 단점이 있다. 그중 하나는 그저 목소리만 크다고 논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은 당신이 목소리를 키워서 논쟁에서 이기려고 할 때만 단점으로 작용한다. 나는 그러지 않지만 안타깝게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논쟁을 벌인다. 그래서 그들은 논리 세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또 있다. 바로 논리 세계에서는 나처럼 체구가 조그맣고, 목소리도 작고, 멋도 없는 사람을 상대로 쉽게 이길 수 없다는 점이다. 논리 세계에서는 힘이 우람한 근육이나 두툼한 지갑, 혹은 운동 솜씨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 힘은 순수한 논리적 지능에서 나온다.


노력이 필요한 일이지만 논리의 밑바탕이 되는 원리를 더욱 깊이 깨칠수록 우리도 더욱 훌륭하고 생산적인 논쟁을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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