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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스파이 2

완벽한 스파이 2

존 르 카레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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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스파이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완벽한 스파이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32920849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21-02-05

책 소개

20세기 영국 문학계의 거인 르카레의 1986년 작품으로, 아버지의 장례식을 마친 뒤 자취를 감추어 버린 영국 정보국 요원 매그너스 핌과 그가 조국을 배신했다는 확신으로 미친 듯이 그 자취를 찾아다니는 상사를 주축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저자소개

존 르 카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영국 도싯주 풀에서 태어났다. 그는 베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옥스퍼드대학교에서는 장학생으로 현대 언어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이튼 칼리지에서 1956년부터 2년간 학생들에게 프랑스어 및 독일어를 가르치다가 1959년 영국 외무부로 일터를 옮겼다. 요원 감시, 심문 등 첩보활동을 거쳐 영국 대사관 제2서기관, 함부르크 정치영사로 활약하다가 영국 해외 정보국 M16에서 첩보활동을 하기도 했다. 1961년 요원 신분으로 첫 장편소설 《죽은 자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발표했다. 소설마다 꾸준히 등장해 온 인물, 조지 스마일리가 사건을 풀어가는 이 작품은 “동서 냉전 관계를 이해하는 데 주요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이어 동서 냉전기 독일을 배경으로 한 세 번째 장편소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로 마침내 그는 세계적인 스릴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이 작품의 대성공으로 요원 생활을 정리하고 본격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영국 추리 작가 협회가 수여하는 골드 대거상을 비롯하여 CWA 다이아몬드 대거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상, 에드거 그랜드 마스터, 말라파르테상, 니코스 카잔차키스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냉전 종식 후에도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권 관련 문제에 천착해 왔으며 2019년에는 인권과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로프 팔메상을 받았다. 2020년 12월 12일 왕립 콘월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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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 《사랑하는 습관》, 《고양이에 대하여》, 루크 라인하트의 《침략자들》,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프랭크 허버트의 《듄》, 콜슨 화이트헤드의 《니클의 소년들》, 존 르 카레의 《완벽한 스파이》, 에이모 토울스의 《우아한 연인》, 리처드 플래너건의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올리퍼 푀치의 《사형집행인의 딸》(시리즈),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 주제 사라마구의 《히카르두 헤이스가 죽은 해》, 《도플갱어》, 패트릭 매케이브의 《푸줏간 소년》,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등 다수의 문학작품이 있다. 이외에도 《날카롭게 살겠다, 내 글이 곧 내 이름이 될 때까지》, 《관계우선의 법칙》,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나보코프 문학 강의》, 《신 없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옮겨 국내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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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핌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공원을 걸으며 연못의 백조 보트를 지켜보았다. 두 사람은 영국인들이 잊어버린 각종 범죄로 들끓는 아일랜드 주점의 살풍경하고 살벌한 분위기 속에 자리를 잡았다. 핌은 여전히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나 며칠 뒤 가끔 회사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제공해 주던 예일 대학의 영국인을 만나러 간 그는 미국 영웅 네이선 헤일의 동상과 마주쳤다. 헤일은 첩자 혐의로 영국인들의 손에 교수형을 당한 인물이었다. 양손이 뒤로 결박된 모습의 동상 아래에는 그의 마지막 말이 새겨져 있었다. 〈내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하나밖에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 뒤로 여러 주 동안 핌은 몸을 숨겼다.


「계속 내게로 걸어와, 매그너스 경.」 악셀이 상당히 불안한 듯한 목소리로 그를 재촉했다. 「두 손을 들고, 제발 부탁이니 네가 무슨 위대한 카우보이나 전쟁 영웅이라는 상상은 하지 마. 우리 둘 다 사격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 그러니 총을 치우고 이야기나 나누는 거야. 이성적으로 굴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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