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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4980742
· 쪽수 : 223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부 빅서에서 온 남부의 장군
빅서에서 온 남부의 장군
밀물과 썰물 같은 리 멜론의 치아
내가 리 멜론을 처음 만났을 때
남부 장군 오거스터스 멜론
본부
태평양 가스·전기 회사에 대한 용감한 기병대의 공격
제2부 빅서에서 리 멜론과 벌인 캠페인
도착한 편지와 답장
빅서에서 딱딱한 빵 부수기
전도서에 대비하기
전도서의 대못
살려달라고 빌다
트럭
인생의 중간에서
6달러 72센트의 극대화
게티즈버그로! 게티즈버그로!
멋진 날
모터사이클
개구리여, 안녕
담배 의식
다시 광야로
폭찹 악어
광야의 악어 하이쿠
그는 대개 정원 옆에서 지냈다
나무 찍는 소리
남북전쟁 이후의 간략한 미국사
리 멜론의 새너제이 근육
빅서의 캠프 파이어
월계관의 발견
리 멜론이여, 굴러가라! 구르는 강처럼
악어에서 폭찹을 빼면
네 커플: 미국의 이야기
북소리에 깨다!
잘 가라, 로이 얼, 잘 지내
월계관을 쓰다, 우리 앞의 깃발, 우리는 하강한다!
석류의 결말, 1초에 186000의 결말
두 번째 결말
세 번째 결말
네 번째 결말
다섯 번째 결말
1초에 186000번의 결말
해설_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꾸는 목가적 꿈
리뷰
책속에서
부두에는 어디론가 떠나는 배가 있었다. 노르웨이 배였다.
어쩌면 다시 노르웨이로 돌아가는 배인지도 몰랐다. 세계 상업거래의 일환으로 케이블카 163대를 싣고 가는 배.
아, 그것이 바로 무역이었다. 한 나라의 물건을 다른 나라의 물건과 교환하는 것. 초등학생들처럼. 그들은 오슬로의 비오는 봄을 샌프란시스코의 케이블카 163대와 바꾸었는지도 모른다.
그래, 갈매기를 생각할 수도 있겠지. 우리는 아주 피곤했고, 여전히 취해 있었으며, 숙취에 시달리고 있었다. 갈매기 생각을 할 수도 있지. 그건 쉬운 일이야. 갈매기.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북소리처럼 하늘을 가로질렀다.
한번은 그가 내게 말했다. “난 다섯 달 동안이나 섹스를 못 했어.” 그 말을 하면서 그는 마치 날씨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태연했다.
“비가 올 것 같아?”
“아니. 왜 비가 와야 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