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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녹정기 9 (주사위를 던지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외국 무협소설
· ISBN : 9788934989523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21-01-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무협소설 > 외국 무협소설
· ISBN : 9788934989523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21-01-30
책 소개
중국 문학의 영원한 신화 김용이 남긴 최후의 대작 《녹정기》. 새로운 무협을 향한 김용의 끝없는 실험의 종지부를 찍는 ‘위소보’라는 안티히어로를 탄생시키며 김용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의 김용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녹정기》의 국내 정식 출간 완역본이다.
목차
41. 황삼 여인의 정체
42. 주사위를 던지다
43. 솟구치는 불길
44. 몰려드는 위소보의 여인들
45. 통식도에서 세월을 낚다
42. 주사위를 던지다
43. 솟구치는 불길
44. 몰려드는 위소보의 여인들
45. 통식도에서 세월을 낚다
책속에서
바닷속에서 거대한 거북이 한 마리가 솟아올라 목을 길게 뽑고 사람의 말을 했다.
“동해 용왕 어르신이 수정용궁에서 너무 심심하고 무료해 특별히 소장을 시켜 위 작야를 모셔오라고 했습니다.
성대하게 주연을 베풀고 주연이 끝나면 신나게 도박을 한판 벌이자고 합니다.
용왕께서는 홍산호와 야명주를 내걸 텐데, 육지의 은표도 통용된다고 했습니다.”
_<45. 통식도에서 세월을 낚다> 중에서
그러나 그가 휘두른 칼도 홍 교주의 오른쪽 어깨를 베었다.
홍 교주는 바락바락 악을 쓰며 연신 장풍을 전개했다.
결국 위소보는 등에 일장을 맞고 앞으로 고꾸라지며 두어 번 곤두박질을 쳤다.
_<44. 몰려드는 위소보의 여인들> 중에서
이때 갑자기 펑, 쾅 하는 굉음이 요란하게 들려왔다.
이어 백작부 방향에서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허공으로 피어올랐다.
멀리서 바라봐도 대들보의 파편과 기왓장이 허공으로 어지럽게 날아오르는 모습이 보였다.
군호들은 마치 지진이 일어난 듯 발밑으로 진동을 느꼈다.
대포 소리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백작부에서 치솟은 시뻘건 불길이 10여 장 밖에까지 미쳤다.
_<43. 솟구치는 불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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