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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5207060
· 쪽수 : 267쪽
· 출판일 : 2007-09-17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_스스로 길이 된 사람
1부_공동체의 길 모든 사람과 함께 가라
봄은 우리의 가슴에서 움튼다
하나님의 비상소집에 응하다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기억을 나누어 드립니다
2부_자아의 길 주체적 정신이 설 자리
한 사랑이 스쳐갑니다
반항하는 정신
합리와 정리 사이에서
정신의 독립군
3부_교회의 길 웃으면서 싸우려면
의붓아버지에게서 벗어나라
쉽게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슬픈 인생에게 희망을 말하기
몸 노동과 성찰의 조화
하늘 섬김과 사람 아낌의 도
4부_세상의 길 온 마음을 다해 현실을 보라
시린 마음을 기억하라
아픔이 있는 곳을 찾아 떠나다
생명은 기술일 수 없다
삶터를 도량 삼아
에필로그_걷기 위한 길, 걸어야 할 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권위주의의 옷을 한사코 거부해야 할 사람들이 기꺼이 그 옷을 구매합니다. 아니 어쩌면 자기 손으로 마든 옷을 입고 거들먹거립니다. 누가 보아도 어울리지 않는 옷인 줄 오직 그만이 모릅니다. 정신의 크기보다는 교회의 크기가, 인격의 향기보다는 타고 다니는 차의 크기가 그 사람의 존재로 인정되는 오늘의 교회 현실이 암담합니다.-p65 중에서
누가 그들에게 그런 해석 권한을 주었단 말입니까? 욥이 눈 앞에 닥친 참상에 넋을 잃고 말조차 잊은 채 칠일칠야를 보낼 때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은 우정의 본질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무 말 없이 욥의 곁을 지키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욥의 불행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면서 괴물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웃의 고통에 화육하기보다 해석의 욕망에 사로잡힌 괴물들이 횡행하는 교회가 두렵습니다.-p227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