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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열대

슬픈 열대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지은이), 박옥줄 (옮긴이)
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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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열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슬픈 열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88935679386
· 쪽수 : 808쪽
· 출판일 : 2026-09-21

책 소개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가 1930년대 브라질 내륙을 현지조사한 뒤 20년이 지나 그때를 되돌아보며 쓴 책이다. 1955년 출간되자마자 학계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이 책을 두고, 공쿠르상 심사위원단은 소설이 아니라서 상을 줄 수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는 일화가 있다.

목차

문명과 야만의 이분법적 사유에 대한 비판
레비스트로스의 사상과 ‘슬픈 열대’

제1부 여행의 마감
1. 출발
2. 선상에서
3. 서인도 제도
4. 힘의 탐구

제2부 여로에서
5. 회고
6. 나는 어떻게 하여 민족학자가 되었는가
7. 일몰

제3부 신세계
8. 농무지역(적도 무풍대)
9. 구아나바라
10. 남회귀선 여행
11. 상파울루

제4부 대지와 인간
12. 도시와 농촌
13. 개척지대
14. 마법융단
15. 군중
16. 장터

제5부 카두베오족
17. 파라나
18. 판타날
19. 날리케
20. 원주민 사회와 그 형태

제6부 보로로족
21. 황금과 다이아몬드
22. 선량한 미개인
23. 죽은 자와 산 자

제7부 남비콰라족
24. 잃어버린 세계
25. 황야에서
26. 전신선을 따라
27. 가족생활
28. 문자의 교훈
29. 남자·여자·족장

제8부 투피 카와이브족
30. 카누를 타고
31. 로빈슨
32. 숲에서
33. 귀뚜라미 마을
34. 자핌새의 소극
35. 아마조니아
36. 세린가나무의 숲

제9부 귀로
37. 신이 된 아우구스투스
38. 럼주 한잔
39. 탁실라 유적
40. 챠웅(불교 사원) 방문

레비스트로스 연보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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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벨기에 브뤼셀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자랐다. 소르본대학에서 철학과 법학을 공부하고 1931년 철학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한 뒤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철학을 가르치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 무렵, 로버트 로위의 『원시 사회』를 읽고 인류학으로 방향을 돌렸다. 지도교수였던 셀레스탱 부글레의 추천을 받아 1935년 브라질 상파울루대학의 사회학 교수가 되어 1939년까지 머물며 남아메리카 원주민 사회를 현장 조사했다. 이 시기의 경험은 훗날 대중적 명성을 안겨준 『슬픈 열대』(1955)의 토대가 됐다. 나치 점령기인 1941년에 유대인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의 ‘신사회조사연구소’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지식인들과 폭넓게 교류했다. 특히 언어학자 로만 야콥슨과의 만남은 구조주의 인류학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1948년 프랑스로 돌아와 박사학위 논문 『친족 관계의 기본구조』(1949)를 출간해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이후 구조주의를 선도하며 세계적인 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인류박물관 부관장(1945~50), 파리고등연구원 종교학 분과 책임자(1950~74), 콜레주 드 프랑스의 사회인류학 교수(1959~1982)를 지냈고, 1973년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회원이 됐다. 2009년 10월 30일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인종과 역사』(1952), 『구조인류학』(1958), 『오늘날의 토테미즘』(1962), 『야생의 사고』(1962), 『신화론』(전 4권, 1964~1971), 『멀리서 본 시선』(198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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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문리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대학에서 수학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거쳐 1994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현대 불문법』이 있고, 역서로는 루소의 『민약론』을 비롯하여 『도둑일기』 『춘희』 『이면과 표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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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세벤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 있었는데, 퇴각전의 결과로 그곳에서 멀지 않은 몽펠리에에서 나는 우연히 소집해제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마르세유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다가 항구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주워들었는데 어떤 배 한 척이 곧 마르티니크로 떠나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고대의 항해자들이 그토록 무서워했던 적도 부근의 농무지대가 가까워짐에 따라서 양 반구에 고유한 바람들이 모두 사라져버렸다. 이곳에서는 몇 주일씩이나 항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또 대기가 전혀 움직이지 않으므로 사람들은 그들이 대양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마치 폐쇄된 공간 속에 위치하고 있는 것처럼 느꼈다.”


“호텔에서 내가 나설 때마다, 나는 한 편의 발레극의 중심 인물이 되어버린다. 만일 그 내용이 그토록 비참하지만 않았다면 아마 나는 그 발레극을 아주 코믹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 발레에는 여러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각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구두닦이: 내 발치에 몸을 던진다.
조그마한 소년: 그는 뛰어와서 웅얼댄다. ‘한 푼 주세요... 한 푼요.’
불구자: 잘려 나간 팔과 손을 더 잘 드러내 보이려고 옷을 벗어제치고 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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