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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아서 고든 핌의 이야기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6475291
· 쪽수 : 15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6475291
· 쪽수 : 156쪽
책 소개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유일한 장편소설이다. 주인공 아서 고든 핌이 청년 시절 배를 타고 모험을 떠난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가 포와 출판사 편집자가 이야기 안팎을 넘나들며 허구와 실제를 입체적으로 구성한 소설이다.
목차
아서 고든 핌의 이야기 2
후기
작품해설/근대 수용과 극복에 대한 선구적 성찰
작가연보
후기
작품해설/근대 수용과 극복에 대한 선구적 성찰
작가연보
책속에서
“술병이 부서지며 나던 소리의 반향이 막 사라지자마자 누군가 삼등선실 쪽에서 낮지만 열렬한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전혀 기대하지 않던 일이 일어나니 마음이 너무나 벅차서 나는 대답을 하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내 발화 능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닌가, 내 친구가 나를 죽은 것으로 간주하고 나에게 오려는 시도도 하지 않고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극심한 공포와 고통에 시달리며 나는 방의 문 근처 궤짝 사이에서 소리를 내기 위해 헐떡이면서, 필사적인 노력 끝에 일어섰다.”
“나는 당장 나뭇조각을 배열할 수 없었고 혹시 동료 고난자들 중의 한 사람이 짧은 것을 뽑도록 속일 방법은 없을까 온갖 생각을 다 했다. 내 손에 있던 네개의 조각 중에서 가장 짧은 것을 뽑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생명 보전을 위해 죽기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 명백한 무정함에 대해서 나를 비난하려는 사람이 있거든 내가 그때 처했던 것과 똑같은 상황에 처해본 다음에 그렇게 하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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