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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를 움직인 100인

중국사를 움직인 100인

(주공 단부터 류샤오보까지 중국을 움직인 사람들)

홍문숙, 홍정숙 (엮은이)
  |  
청아출판사
2011-06-25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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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를 움직인 100인

책 정보

· 제목 : 중국사를 움직인 100인 (주공 단부터 류샤오보까지 중국을 움직인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88936810122
· 쪽수 : 648쪽

책 소개

역사 시대의 시작인 주 왕조의 탄생부터 2011년 현재까지 중국사의 전환점을 만든 100명의 인물들을 선정해 그들의 인생, 사상, 시대를 통해 인간의 역사를 전하고자 한다. 살아 숨 쉬는 군상들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면서 3천 년간의 중국 역사를 보다 포괄적이고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목차

1장 주나라부터 진나라까지

1. 주 왕조를 세운 위대한 이인자, 주공
2. 관포지교의 우정, 관중
3. 오나라의 전성시대, 오자서
4. 중국 최초의 대실업가, 범려
5. 중국 최초의 미녀 첩보원, 서시
6. 삶과 만물의 진리를 풀어내다, 노자
7. 동아시아 유교 사상의 원류, 공자
8. 왕도 정치를 주장한 민본주의자, 맹자
9. 혼탁한 세상을 자유롭게 노닐다, 장자
10. 진 제국의 기초를 닦은, 상앙
11. 합종책으로 진을 견제하다, 소진
12. 초나라의 비극 시인, 굴원
13. 천하를 두고 도박을 한 상인, 여불위
14. 대륙을 최초로 통일하다, 시황제
15. 진나라의 흥망성쇠, 이사
16. 법치주의를 집대성하다, 한비
17.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가, 진승
18. 군웅할거의 시대를 열다, 항량

2장 한나라부터 수나라까지

19. 한 고조 유방의 맞수, 항우
20. 한나라를 건국하다, 유방
21. 토사구팽의 주인공, 한신
22. 장자방의 대명사, 장량
23. 악녀인가 위대한 정치가인가, 여태후
24. 문경의 치의 토대를 닦다, 진평
25. 실크로드의 개척자, 장건
26. 중국 유교 문화의 토대를 닦다, 동중서
27. 중국 전기 2천 년 역사를 집대성하다, 사마천
28. 비련의 미인, 왕소군
29. 최초의 역성혁명을 일으키다, 왕망
30. 한족의 실크로드 경영, 반초
31. 종이의 발명자, 채륜
32.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조조
33. 중국 최고의 무신, 관우
34. 삼국지 최고의 명장, 조운
35. 전설이 된 책략가, 제갈량
36. 삼국 시대의 진정한 승리자, 사마의
37. 동진 시대를 연, 왕도
38. 서예를 예술로 승화시키다, 왕희지
39. 5호 16국의 폭군, 석호
40. 남조 시대를 연, 유유
41. 전원을 노래한 술의 성인, 도연명
42. 중국을 재통일하다, 수 문제 양견
43. 중국 역사상 최악의 폭군, 수 양제 양광

3장 당나라부터 원나라까지

44. 정관의 치, 이세민
45. 세상 모든 글씨를 뜻대로 쓰다, 구양순
46. 중국 역사상 유일의 여황제, 측천무후
47. 양귀비와의 치명적인 로맨스, 이융기
48. 황제를 지배한 여인, 양귀비
49. 술 한 잔에 백 편의 시를 짓다, 이백
50. 시의 성인이라 불리다, 두보
51. 서민적인 필치로 사회를 풍자하다, 백거이
52. 낭만을 노래한 미남 시인, 두목
53. 당나라 멸망의 불씨를 당기다, 황소
54. 송나라를 건국하다, 조광윤
55. 송나라의 명판관, 포청천
56. 개혁에 일생을 바치다, 왕안석
57. 《자치통감》을 완성하다, 사마광
58. 위대한 시인의 곡절 많은 삶, 소식
59. 정충보국의 일심, 악비
60. 유학의 아버지, 주자
61. 위대한 정복자, 칭기즈 칸
62. 몽골을 제국으로 거듭나게 하다, 야율초재
63. 원 시대 중국 문화를 이어가다, 조맹부

4장 명나라부터 청나라까지

64. 탁발승에서 황제가 되다, 주원장
65. 과거의 500년, 미래의 500년을 알았던, 유기
66. 조카의 왕위를 찬탈하다, 영락제
67. 중국의 대항해 시대, 정화
68. 동양 의학을 집대성하다, 이시진
69. 17세기 새로운 중국의 역사를 쓰다, 누르하치
70. 40일간의 짧은 치세, 이자성
71. 반청 운동을 후원한 협기, 유여시
72. 사랑을 위해 죽은 소년 천자, 순치제
73. 만주족의 중국 지배를 완성하다, 강희제
74. 중국 영토를 최대로 확장하다, 건륭제
75. 역사상 최대의 재물을 긁어모으다, 화신
76. 중체서용의 경세가, 증국번
77. 태평천국을 건설한 혁명가, 홍수전
78. 살아 있는 재물의 신, 호설암
79. 중국 근대사의 살아 있는 역사, 이홍장
80. 자식마저 제거한 권력욕의 화신, 서태후
81. 법을 바꾸어 부국강병을 모색하다, 강유위
82. 혼란기 지식인의 표상, 양계초

5장 중화민국부터 현대까지

83. 황제가 되려고 한 야심가, 위안스카이
84. 중국의 국부, 쑨원
85. 중국공산당을 창당하다, 천두슈
86. 비운의 이상주의자, 리다자오
87. 문예는 정신을 변화시키는 수단이다, 루쉰
88. 패왕별희의 실존 모델, 메이란팡
89. 완전한 유토피아를 건설하려 하다, 마오쩌둥
90. 타이완에 중화민국을 수립하다, 장제스
91. 인민해방군 건군의 아버지, 주더
92. 마오쩌둥의 충실한 오른팔, 저우언라이
93. 소설보다 드라마틱한 쑹 가문의 일생, 쑹칭링
94. 권력의 최정상에서 맞은 의문의 죽음, 린뱌오
95. 중국의 개혁개방, 덩샤오핑
96. 3개 대표사상을 만든 중국공산당의 브레인, 장쩌민
97. 동양 최고의 부자, 리자청
98. 현대 정보통신의 혁명, 찰스 가오
99. 역사의 질곡을 그려낸 거장, 장이모우
100. 중국 현대사를 말하다, 류샤오보

저자소개

홍문숙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중국어교육을 전공했다. 중국 북경인민대학교, 중국 대련외국어학원, 한학원에서도 중국어와 중국문학을 공부했다. 중학교 교사를 거쳐 현재 삼성전기, LG전자 등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 및 중국어 회화, 문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사를 움직인 100인》, 《중국사를 움직인 100대 사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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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숙 (엮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에서 화학과 국제관계학을 공부했어요. 출판기획자이자 역사 전문작가로 활동하며, 최근에는 동.서양 고전 및 역사 인물에 대한 역사서를 집필하는 데 힘쓰고 있어요. 엮은 책에는 《중국사를 움직인 100인》, 《중국사를 움직인 100대 사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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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범려는 제나라·초나라와는 친교를 맺고, 진(晉)나라는 상국으로 모셨으며, 오나라에게는 무조건 무릎을 꿇어 안심시키고 태재 백비에게 계속 뇌물을 주어 오나라 왕 부차와 상국 오자서를 이간질했다. 이에 더해 전설적인 미녀 서시를 보내 부차가 향락에 빠지도록 하는 공작을 폈다. ‘섶 위에 누워 자고 쓸개를 핥으며 패전의 굴욕을 되새겼다’라는 의미의 고사 ‘와신상담(臥薪嘗膽)’은 오왕 부차와 월왕 구천이 돌아가며 서로의 치욕을 되새긴 데서 유래했다. 오왕 부차는 앞서 월나라를 습격할 때 입은 부상으로 아버지 합려가 죽은 후 섶 위에서 잠을 자며(臥薪, 와신) 복수를 다짐했고, 구천은 부차에게 받은 굴욕을 설욕하기 위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쓸개를 맛보며(嘗膽, 상담) 고통을 되새겼다.
(중략) 결국 기원전 473년 부차가 자결함으로써 오나라는 멸망했다. 오나라를 평정한 구천은 북진하여 서주(徐州)에서 제나라, 진나라와 회합을 갖고 패주가 되었으며, 범려는 상장군에 임명되었다.
구천이 오나라를 멸망시킨 후 범려는 “공(公)이 많으면 화(禍)가 뒤따라온다.”라며 구천의 만류를 뿌리치고 월나라를 떠났다. 그는 재산을 정리하여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제나라로 떠났다. 이때 범려는 문종에게 “나는 새를 잡으면 활은 곳간에 처박히고, 토끼를 잡으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오. 구천은 목이 길고 입이 새처럼 뾰족하니 고난은 함께하여도 즐거움은 함께 나눌 수 없는 사람이오. 이러할진대 어찌 구천의 곁을 떠나지 않는 것이오?”라며 ‘토사구팽(兎死拘烹)’이라는 말을 남겼다. 그 후 문종은 구천이 내린 검을 받고 자결했다.
_중국 최초의 대실업가, 범려


2011년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 선정 세계 억만장자 11위이자 아시아 최고의 아낌없는 부호. 2010년 중국 500대 기업가 중 대중이미지 만족도 1위. 2007년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 25인 12위. 1992년부터 20년간 〈포브스〉 선정 아시아 최고의 부자. 이 모든 타이틀의 주인공은 바로 창장(長江)그룹과 허치슨왐포아 그룹의 회장 리자청(李嘉城)이다. 그가 관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은 창장실업과 허치슨왐포아, 창장개발, 에어캐나다, 홍콩전력, 홍콩텔레콤, 허스키오일, 파나마운하·부산항·광양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등 총 460여 개에 달한다.
(중략) 1958년 리자청은 공장 건물주가 임대료를 인상해 달라고 요구하자 아예 공장을 짓기로 결심했다. 그는 베이자오(北角)에 12층짜리 건물을 짓는 것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조화로 벌어들이는 돈을 부동산 개발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1950년대 후반 홍콩은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각국의 투자자와 기업가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리자청은 장차 홍콩의 부동산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했다. 1964년 홍콩 내에 불어닥친 은행의 자금 회수 붐과 1967년 세계적인 오일 쇼크, 경제 불황의 영향으로 구룡(九龍) 폭동이 발생하여 홍콩의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자 그는 본격적으로 토지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그는 홍콩 부동산 투자가들의 ‘30퍼센트의 현금과 70퍼센트의 은행 대출’이라는 일반적인 자금 조달 방식을 버리고, 토지를 소유한 기업과 합작하여 토지를 공동 개발한 후 그에 따른 토지 개발 수익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차익을 얻었다. 1980년대 이후에도 홍콩의 부동산 가격은 큰 폭으로 급성장했고, 그는 엄청난 부를 축적하여 거대한 부동산 재벌로 성장했다.
리자청은 부동산 사업뿐만 아니라 주식 거래도 관심을 기울였다. 1970년부터 주식과 부동산 사업으로 거대 자금을 확보한 그는 1979년 홍콩상하이은행(HSBC 그룹 산하 은행)으로부터 영국계 통신회사 허치슨왐포아의 주식 22.4퍼센트를 매입했고, 1984년까지 40퍼센트의 주식을 매입했다. 이로써 창장실업은 홍콩 역사상 영국 기업을 인수한 최초의 중국계 기업이 되었다. 이때부터 창장실업은 세계 무대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_동양 최고의 부자, 리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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