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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김정은 체제

(북한의 권력구조와 후계)

히라이 히사시 (지은이), 백계문, 이용빈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2-01-25
  |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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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책 정보

· 제목 : 김정은 체제 (북한의 권력구조와 후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북한학 일반
· ISBN : 9788946054165
· 쪽수 : 477쪽

책 소개

북한 권력 3대 세습의 권좌를 꿰찬 김정은, 그는 권력의 정점에 설 수 있을까?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에 걸친 권력 계승의 실상과 북한의 국가 시스템 변천을 살펴보고, 지도부가 어떻게 형성되어 오늘날과 같은 권력 형태가 되었는지 검증하고 있다. 이 책은 희망과 절망이 공존하는 북한과 그 권력구조의 분석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

목차

제1장 후계자의 등장
제2장 후계자 김정은의 추대 세력
제3장 김정은 후계체제 만들기의 시작
제4장 김일성 시대의 지도부 변천
제5장 김정일 시대의 지도부 변천
제6장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통치 스타일
제7장 김정일 총서기의 측근들
제8장 김씨 로열패밀리
제9장 군부 쿠데타는 일어날 것인가
제10장 김정은 후계체제의 과제
제11장 김정은 후계를 둘러싼 정세
제12장 강성대국의 문 앞에서
제13장 북한의 체제 메커니즘과 민중

자료1 조선노동당 규약 서문
자료2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명부
자료3 조명록 국방위 제1부위원장 국가장의위원회 발표 서열
자료4 김정일 총서기 국가장의위원회 232명 발표 서열
자료5 북한의 주요 사건 일지

저자소개

히라이 히사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생. 1975년 와세다대학 법학부 졸업, 같은 해 4월 교도통신 입사. 1983~1984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 학습. 1989~1992년 서울 특파원. 1995~1999년 서울지국장. 1999~2003년 베이징 특파원. 2003~2007년 서울지국장. 2007~2012년 편집위원 겸 논설위원. 2012년 3월 교도통신 정년퇴사. 이후 객원논설위원(~현재). 2013~17년 리츠메이칸대학 객원교수. 2018~2020년 와세다대학 비상근강사. 2021~2022년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 2002년 선양 일본총영사관 탈북자 진입 사건 보도로 ‘신문협회상’, 같은 해 북한 경제개혁 등 한반도 보도로 ‘본·우에다 국제기자상’ 수상. 저서로 『서울타령』(도쿠마서점), 『한일 육아전쟁』(도쿠마서점), 『코리아타령』(비즈니스사), 『왜 북한은 고립되는가』(신초샤), 『북한의 지도체제와 후계』(이와나미서점)가 있고, 공저에 『중국과의 거리를 고민하는 주연』(아시아대 아시아연구소), 『한반도 위기에서 대화로』(이와나미서점), 『격동의 한반도를 읽어내다』(게이오기주쿠대 출판회) 등이 있다. 한국어 저서로 『얄미운 아내는 한국인』(동아출판사), 『서울공화국 환타지아』(청한), 『김정은체제 북한의 권력구조와 후계』(한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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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계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민주화운동가이자 정치활동가다. 저서로 『성공한 개혁가 룰라』(2011)가 있으며, 역서로 『중국 문제: 핵심어로 독해하기』(2016), 『다치바나키 도시아키가 이야기하는 행복의 경제학』(2015),『경제에서 본 리스크』(2014), 『리스크학이란 무엇인가』(2014), 『중국의 도시화와 농민공』(2014), 『루쉰』(2014), 『중국 기업의 르네상스』(2013), 『진화하는 중국의 자본주의』(2012)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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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도 국방연구원(IDSA) 객원연구원 역임 미국 하버드대학 HPAIR 연례학술회의 참석(안보 분과) 이스라엘 크네세트(국회), 미국 국무부, 미국 해군사관학교 초청 방문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미국 하와이대학 동서문제연구소(EWC) 학술 방문 홍콩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저서: East by Mid-East(공저, 2013) 외 역서: 『김정은 체제: 북한의 권력구조와 후계』(공역, 2012), 『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40년사』(2012), 『러시아의 논리』(2013), 『이란과 미국』(2014), 『망국의 일본 안보정책』(2015), 『중국 국경, 격전의 흔적을 걷다』(2016), 『이슬람의 비극』(2017), 『홍콩의 정치와 민주주의』(2019), 『푸틴과 G8의 종언』(2019), 『미국의 제재 외교』(2021), 『현대 중국의 정치와 외교』(2023), 『이스라엘의 안보 네트워크』(근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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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고 김일성 주석으로부터 김정일 총서기로의 권력 계승이 ‘세습’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김정일이 김일성의 장남이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세습이기는 하다. 그러나 김정일 총서기로의 권력 계승은 격렬한 ‘권력 탈취’의 결과 이루어진 것이지 봉건 영주가 자식에게 권력을 넘겨주는 것 같은 권력 세습은 아니었다. (……) 그뿐만 아니라 김정일은 후계자 지위를 획득한 후에도 아버지 김일성이 갖고 있던 권력을 하나씩 하나씩 벗겨내면서 정치적 실권을 장악해 나갔다. 그러한 의미에서 김정일로의 권력 계승은 단순한 ‘세습’이 결코 아니었다. 김정일 총서기는 국제사회에서 그것을 ‘세습’이라고 비판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인데, 그에 대해 필시 ‘모욕감’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김정일 총서기로부터 김정은에게로의 권력 계승은 완전한 ‘세습’이다. 김정일 총서기는 왜 그러한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까?


북한에서는 각 부문의 부장에게 권한을 이양하고 그것을 중앙집권화하는 통상적인 방식이 취해지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부장을 겸임하는 김정일 총서기의 개인 결재가 방대한 양으로 팽창하게 된다. 또한 김정일 총서기라고 해도 인간인 이상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며 직무능력에도 한계가 있다. 북한이 정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없는 이유 중 한 가지는 여기에 있다. 조직이 기관결정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김정일 총서기의 ‘결재’를 거치지 않으면 결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탈북자 등의 증언에 의하면, 이 ‘결재’가 북한에서는 ‘비준’이라고 불리는 모양이다. 김정일 총서기가 ‘비준’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스위스 주간지 ≪레브도≫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김정은’은 후지모토의 증언과 같은 1983년 1월 8일 출생이며 ‘박철’이라는 이름으로 스위스의 베른 국제학교에 1998년까지 다녔다. (……)
이 학교의 교사는 그가 “특히 미국의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과 액션 영화배우 장 클로드 반담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당시의 교장은 “정직한 아이로, 친구들 사이에 다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중개하는 아이였으며, 친구들로는 미국의 외교관의 자제가 많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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