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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세계사 제1권

스파이 세계사 제1권

(모세부터 9·11까지 정보활동 3000년의 역사)

크리스토퍼 앤드루 (지은이), 박동철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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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세계사 제1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파이 세계사 제1권 (모세부터 9·11까지 정보활동 3000년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46081109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1-09-15

책 소개

저명한 역사가 크리스토퍼 앤드루가 지난 3000년 동안 일어났던 숨은 정보활동을 발굴하고 재구성한 것으로, 모세가 가나안 땅에 스파이를 보낸 이야기부터 9·11 테러 공격에 이르기까지의 정보 역사를 다루고 있다.

목차

서론. 세계 정보활동의 숨은 역사
1장 정보활동의 효시: 모세부터 최후의 만찬까지 성경과 고대 이집트에 등장한 스파이들
2장 고대 그리스의 정보활동: 오디세우스에서 알렉산더 대왕까지의 신화와 현실
3장 로마공화국의 정보활동과 점술
4장 『손자병법』과 『아르타샤스트라』: 그리스와 로마보다 앞선 중국과 인도
5장 로마제국과 열등 민족
6장 무함마드와 이슬람 정보활동의 발흥
7장 종교재판과 대전복활동
8장 르네상스 베네치아와 서양 정보활동의 발흥
9장 폭군 이반 4세와 러시아 국가보안활동의 효시
10장 엘리자베스 1세, 월싱엄과 잉글랜드 정보활동의 발흥
11장 초기 스튜어트 왕조와 스페인의 정보활동 쇠퇴 및 프랑스의 밀실활동 발흥
12장 영국의 정보활동과 체제변혁: 내전부터 구교도 음모 사건까지

저자소개

크리스토퍼 앤드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근현대사를 전공한 케임브리지대 명예교수로서, 사학과 교수단장과 코퍼스 크리스티 칼리지(Corpus Christi College)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케임브리지 정보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주재하면서 ≪정보·테러 연구 저널(Journal of Intelligence and Terrorism Studies)≫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방으로 망명한 구소련 스파이들과 공동으로 작업해 『KGB 내부 이야기(KGB The Inside Story)』 등 다수의 KGB 관련 문헌을 생산했다. 영국의 국내정보기관인 보안부(MI5)의 공식 사가로서 그 백년사를 다룬 『왕국의 방위(The Defence of the Realm)』를 집필했다. BBC 라디오와 TV 방송에서 다수의 역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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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EU대표부 일등서기관, 이스라엘과 파키스탄 주재 참사관을 지냈고, 현재는 정보평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연구와 집필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2018)의 해제를 달았다. 옮긴 책으로 『미국 대통령의 권력 행사』(2023), 『21세기 군사동맹론』(2023), 『스파이 세계사(I, II, III)』(2021),『글로벌 트렌드 2040』(2021), 『미래의 초석, 네덜란드 교육』(2017), 『창조산업』(2015), 『포스너가 본 신자유주의의 위기』(2013), 『정보 분석의 혁신』(2010), 『중국과 인도의 전략적 부상』(2010) 등 10여 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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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보활동의 역사는 직선적이지 않다. 미국과 영국 양국에서는 19세기 말 해외 정보활동의 우선순위가 19세기 초에 비해 낮아졌다. 워싱턴의 바로 뒤 후계자들을 제외하고는 그를 본보기로 삼은 대통령이 없었다. 미국 정보활동의 장기적인 쇠락 추세가 남북전쟁 기간에 잠시 멈췄을 뿐이다. 빅토리아왕조의 정보활동 역시 쇠퇴했다. 영국은 의회의 항의에 따라 1844년 암호해독 부서(Deciphering Branch)를 폐쇄한 결과, 16세기 말부터 19세기 초까지 치른 주요 전쟁과 달리 제1차 세계대전에는 신호정보 기관 없이 돌입했다.


성경에서 스파이에 관한 첫 언급은 창세기에 나오지만, 조직적인 스파이 공작이 처음 언급된 것은 하느님이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정탐”하도록 지시할 때다. 모세는 황량한 파란(Paran) 광야(오늘날의 아카바만 북서쪽)에서 열두 스파이를 보냈는데, 그들은 정보수집에 재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신분 덕에 선발된 아마추어였다. 가나안 땅 진입을 준비하기 위해 그들이 입수하도록 지시받은 정보는 현대의 군 지휘관들이 찾는 정보와 일맥상통했다. 19세기 독일의 위대한 군사 이론가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Carl von Clausewitz)는 지휘관들이 필요로 하는 적 영토에 관한 정보를 “우리의 계획과 작전에 기초가 되는, 적과 적국에 관한 모든 종류의 첩보”라고 정의했다.


1970년대 마오쩌둥, 저우언라이(周恩來) 등 중국의 고위 정책결정자들과 협상을 벌였던 키신저는 그들의 세련됨이 고대의 전략적 지혜, 특히 무엇보다도 손자에 의지할 수 있는 그들의 능력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확신했다. 키신저는 마오쩌둥의 외교정책이 레닌보다 손자에 더 의지한 것이라고 믿었다. 마오는 “일견 모순되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할 만큼 손자의 충실한 추종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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