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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철학적 인생론

쇼펜하우어 철학적 인생론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권기철 (옮긴이)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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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철학적 인생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쇼펜하우어 철학적 인생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쇼펜하우어
· ISBN : 9788949714356
· 쪽수 : 579쪽
· 출판일 : 2016-09-09

책 소개

동서문화사 세계사상전집 27권. 염세적이며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하되, 그 현실 속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예리한 시선을 잃지 않았던 쇼펜하우어의 지혜가 <철학적 인생론>에서 깨어난다.

목차

인생을 생각한다
제1장 삶의 괴로움… 11
제2장 삶의 허무… 36
제3장 살려는 의지에 대하여… 44
제4장 사랑의 형이상학… 55
제5장 여성에 대하여… 86
제6장 교육에 대하여… 100
제7장 죽음이란… 107
제8장 문예에 대하여… 113
제9장 문예 흥미에 대하여… 121
제10장 윤리에 대하여… 129
제11장 종교에 대하여… 146
제12장 정치에 대하여… 151
제13장 사회에 대하여… 154

삶의 예지

제1장 인간이란 무엇인가… 163
제2장 자아에 대하여… 172
제3장 재산에 대하여… 197
제4장 명예에 대하여… 204
제5장 권고와 잠언… 262
제6장 나이에 대하여… 342

세상을 보는 지혜-발타자르 그라시안/쇼펜하우어 엮음

제1장 사람들과 사귀는 지혜… 363
제2장 나를 만들어가는 지혜… 385
제3장 일에서 성공하는 지혜… 400
제4장 우정을 기르는 지혜… 417
제5장 경쟁자를 이기는 지혜… 429
제6장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지혜… 438
제7장 행운을 불러들이는 지혜… 455
제8장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 460
제9장 책략으로 살아남는 지혜… 477
제10장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지혜… 492

쇼펜하우어의 생애

철학에의 꿈… 507
학문의 완성… 521
결실의 날들… 540
저무는 빛 속으로… 552

쇼펜하우어 연보… 573

저자소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1788년 2월 22일 독일의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철학은 플라톤과 칸트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비관주의적 세계관으로 유명하다. 동양 철학에 대한 그의 관심도 독창적인 사상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주로 인간의 의지와 욕망이 고통의 근원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인간 존재의 핵심을 ‘의지’로 보았고, 이 의지가 끊임없는 욕구와 충동에 의해 추동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욕구와 충동은 결코 완전히 만족될 수 없으며, 따라서 인간은 끊임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1818)》로, 이 책에서 인식과 현실의 본질에 대해 심오하게 탐구했다. 칸트의 이상론적 철학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며, 현상과 물체 자체에 대한 이론을 전개한다. 쇼펜하우어는 현상 세계가 개인의 의지에 의해 형성되고, 이 의지는 고통과 불만의 끝없는 원천이라고 설명한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후대의 많은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그의 사상은 19세기와 20세기의 문학, 예술, 심리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쇼펜하우어는 니체, 프로이트로 등 강력한 근대철학의 기둥을 이루는 철학자들의 스승격인 사상가다. 소위 기존의 낡은 체제를 ‘틀렸다’고 선언하는 과감하고 반항적인 철학의 원류인 것이다. 외로웠던 성장기와, 반항심을 폭발시키던 짧은 교단 생활 이후, 사회와 학계에 실망한 나머지 30년 가까이 칩거하며 거의 사유와 집필에만 매달려 살던 쇼펜하우어가 가려 뽑은 정수중의 정수이다. 1860년 9월 21일, 72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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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 철학과·동대학원 졸업. 독일 Marburg/L. 대학 수학. 독일 Wuerzburg 대학 철학박사. 중앙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 대학원 출강. 한국철학회 상임이사. 지은책 「철학개론(공저)」, 「현대철학의 이해(공저)」 옮긴책 「키에르케고르」, 「쇼펜하우어」 등과 그 외 주요 논문 여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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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잠시 이렇게 생각해 보라. 만일 인간의 생식행위가 생리적인 필요나 쾌락에서 비롯되는 게 아니고, 오직 철저한 계획과 생각 끝에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이 경우에도 인류는 아무 탈 없이 존속할 수 있을까? 그렇게 되면 누구든 세상에 태어나는 자식을 오히려 가엾게 여겨 그들에게 삶의 무거운 짐을 지우기 꺼려하지 않을까? 적어도 냉정한 마음으로 그 짐을 지울 수 없어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지 않을까?


인간 개개인에 대해 생각해 보면, 한 개인의 역사는 어쩔 수 없이 패배자로 낙인찍히게 된다. 파멸한 일생이란 재앙과 실패의 연속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나 이러한 상처를 숨기려고 하는데, 그것은 남에게 말해도 동정이나 연민을 일으키기는커녕 그들에게 남의 재앙을 자기 위안으로 삼는 악마 같은 만족을 주는 데 지나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 정직한 마음과 공정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의 종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인생이라는 여로를 다시 걷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오히려 ‘절대적 허무’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우리 생활은 마치 시계추처럼 괴로움과 권태 사이를 오가고 있다. 이 둘은 사실상 인간생활을 집약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요소다. 그리고 이 사실은 묘한 형태로 나타나, 인간은 지옥이 온갖 형벌과 고통이 가득한 곳이라고 말해 왔지만 천국은 권태 이외에 달리 묘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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