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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과학자 18인이 그리는 10년 후 미래)

죠슈아 그린, 크리스천 케이서스, 바네사 우즈, 디나 스콜닉 와이즈버그, 매튜 리버맨, 사라-제인 블레이크모어, 제이슨 미첼, 데이비드 이글맨, 로렌스 스미스, 개빈 슈미트, 샘 쿡, 닉 보스트롬, 나단 울프, 시리언 섬너, 카테리나 하바티, 션 캐럴, 스테폰 알렉산더 (지은이), 한세정 (옮긴이)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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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넥스트! (천재과학자 18인이 그리는 10년 후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50926489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0-10-29

책 소개

인문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핫hot한 30, 40대 젊은 과학자들의 10년 후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가 담긴 책.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각 장은 인간, 뇌, 미래, 자연세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_2020년, 인간과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1장 인간됨의 비밀을 밝히다_인간을'인간'으로 만드는 것
1 도덕적으로 진화한 뇌
2 생각의 방식을 결정짓는 언어의 힘
3 거울뉴런과 윤리적 본능
4 인간, 똑똑함을 버리고 친근함을 택하다
5 상상력의 치명적 중요성

2장 뇌,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다_견고한 상식을 뒤엎는 뇌의 신비
6 살아남는 아이디어, 사라지는 아이디어
7 뇌는 몇 살까지 성장할까
8 뇌도 친구가 필요하다
9 두뇌 시간의 비밀

3장 낯선 세상이 온다_2020년, 위험하지만 매혹적인 미래
10 북방 유토피아의 유혹
11 깊이 연구하고 널리 대화하라
12 기억을 디자인하다
13 진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법

4장 자연세계의 퍼즐을 맞추다_우주 속 지구, 그 안의 인간
14 바이러스와 외계 생명체
15 곤충은 어떻게 사회를 이루어 살게 되었을까
16 우리 인류는 멸종할까
17 우주 속 인간의 주소
18 암흑에너지의 정체

옮긴이 글_10년 후 세계,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탄생

저자소개

죠슈아 그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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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케이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로닝겐대학교 뇌과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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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우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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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 스콜닉 와이즈버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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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리버맨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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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제인 블레이크모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심리학 및 인지 신경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과학 잡지에 12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신경과학 분야에 대한 공로로 영국 심리학회 스피어맨 메달, 토리노 영 마인드 & 브레인상, 영국 왕립협회 로절린드 프랭클린상, 크라우스 J. 제이콥스 연구상을 받았다. 그녀는 영국의 〈타임스〉에 ‘영향력 있는 젊은 여성’으로 소개되었으며, 〈선데이 타임스〉에 네 명의 과학자만 선정된 ‘21세기를 선도할 100인’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녀가 TEDGlobal에서 ‘청소년의 뇌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일들’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동영상은 지금까지 3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오랫동안 뇌과학자들은 생애 초기의 뇌 발달이 평생의 뇌 기능을 결정한다고 여겼다. 하지만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청소년기의 뇌 발달 역시 평생 뇌 기능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졌다. 그녀는 연구, 임상실험, MRI 촬영 등 풍부한 사례와 함께 우리를 흥미로운 뇌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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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미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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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이글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일러의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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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UCLA 지리학과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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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슈미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다드우주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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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쿡 (지은이)    정보 더보기
MIT 박사 후 과정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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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보스트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동 대학교 인류미래연구소 소장. 미래 기술의 영향에 대한 프로그램을 발족시킨 창립 센터장이자 전략적인공지능연구센터 센터장도 맡고 있다. 철학뿐 아니라 물리학, 계산신경과학, 수리논리학 등 다방면의 분야에 지적 기반을 두고 있다. 2009년 철학과 수학, 자연과학, 인문학 분야에서 매해 한 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개논상을 받았으며, 미국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의 지성 100인’에 두 차례에 걸쳐 뽑혔고, 영국 〈프로스펙트〉 선정 ‘2014년 세계 사상가’에 분석철학가로 이름을 올렸다. 대표 저서로 《슈퍼인텔리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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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보스트롬의 다른 책 >
나단 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탠포드대학교 인간생물학과 방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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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언 섬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화생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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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리나 하바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막스프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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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캐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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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폰 알렉산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포드컬리지 물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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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소설을 전공하면서 스토리와 생각의 힘을 배웠다. 출판사에서 기획편집자로 일했고, 지금은 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단행본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96시간》《과학, 죽음을 죽이다》《여럿이 한 호흡》《넥스트! NEXT》《헤븐》《프랭클린처럼 살아보기》《믿음의 한 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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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먼저 스위치와 인도교 딜레마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보자. 앞서 설명한 대로 사람을 밀어 죽이는 일은 스위치를 누르는 것보다(비록 둘의 결과는 같지만) 훨씬 격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를 설명하는 데 진화론적 관점이 유용할 수 있다. 인간은 서로를 밀치거나 때때로 밀어뜨려 살해해야 하는 환경 속에서 진화해왔다. 우리는 기계를 매개로 한 위협이 자행된 시기에 진화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현대적 형태의 폭력보다 좀더 개인적이고 기본적인 형태의 폭력이 도덕에 대한 인간의 의식을 더욱 자극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타주의적인 행동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감정 역시 비슷한 논리로 설명할 수 있다. 인간은 멀리 떨어진 낯선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화하지 않았다. 대신 지금 여기서 고통받는 사람을 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화해왔다. 인간에게는 타인의 고통에 대해 흔들리는 깊은 감정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다른 사람과의 협동을 통해서만 살아 남을 수 있는 피조물의 결정적인 특징이다. 그러나 자연이 미처 내다보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언젠가 인간의 생존이 대양과 대륙을 넘나드는 협동에 의존할 수도 있을 거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인간은 멀리 떨어진 사람의 고통에 대해 선뜻 동요할 수 있는 마음을 미처 갖추지 못한 것이 아닐까?


다른 사람과 지식을 나누게 하는 회로는 인간 본성에 또 하나의 깊은 의미를 지녀, '직관적 이타주의intuitive altruism'의 기초를 놓는다. 대부분의 문화는 윤리의 황금률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기독교는'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라고 권고하며, 이슬람교는'너희 자신이 원하는 것을 남에게 소원하여 주지 않으면 진실한 신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인간은 무엇 때문에 이렇게 행동하게 되는 걸까? 이것은 타인의 고통과 기쁨을 공유하는 뇌의 메커니즘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윤리적 판단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도 역시 비슷한 현상이 발생했다. 대를 이어 지구상에 생존하기 위해 인간은 가장 똑똑한 사람과科 동물이 되기 위해 힘을 기울이는 대신 사회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온 것 같다. 그 편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유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더 높은 단계의 적합성을 갖게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섬세한 문제해결이 가능하도록 도태가 이루어졌다. 인간은 먼저 친근해졌기 때문에 똑똑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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