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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쓰는 한 권의 책

중년에 쓰는 한 권의 책

(살아온 삶에 깊이를 더하라)

와시다 고야타 (지은이), 김욱 (옮긴이)
21세기북스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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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쓰는 한 권의 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년에 쓰는 한 권의 책 (살아온 삶에 깊이를 더하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5093139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1-06-10

책 소개

이 세상에 존재했음을 알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글쓰기 무조건 써라. 쓰다 보면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 은퇴 이후의 삶, 찬란한 인생 2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답안의 하나를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바로 ‘글쓰기’. 글쓰기는 특별한 기술이나 자본이 없어도, 특별한 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중년에 시작하기에 가장 쉽고 간편하고 즐거운 도전이다.

목차

서문

제1장 글을 쓰는 기쁨
글쓰기는 본능이다 | 책을 읽는 사람, 책을 읽지 않는 사람 | 책을 읽는 사람, 책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글을 쓰지 않는 사람 | 글쓰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숙제

제2장 인생 2막을 위한 행복한 도전, 글쓰기
은퇴 후 제2, 제3의 인생이 열린다 | 자신의 역사를 글로 써보자
반생을 글로 쓰면 나머지 반생의 삶이 열린다 | 자신만이 쓸 수 있는 것을 쓰자

제3장 읽어라, 써라, 즐거워질 것이다
글쓰기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다 | 글쓰기는 새로운 인생이다
인내와 고통 속에서 맛보는 글쓰기의 즐거움 | 책을 쓰는 일이 돈 버는 일보다 즐겁다

제4장 처음 글을 쓰는 이들을 위한 실전 글쓰기
글쓰기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 어디에 무엇으로 쓸 것인가?
짧은 글을 쓸 수 있으면 긴 글도 쓸 수 있다 | 쉽고 탄탄한 글쓰기의 기술, 3분할법
써야 할 분량을 알고 시작한다

제5장 글에서 책으로, 세상 밖으로 나오다
첫 출판의 떨림 | 내 글을 활자화시키는 방법
자기가 쓴 글은 지켜야 할 보물 | 글은 작가의 손을 떠나면 저 혼자 걸어간다

제6장 살아온 삶에 깊이를 더하는 중년의 글쓰기
쓰면 쓸수록 소재가 많아진다 | 서재가 있는 인생
인세는 부수입이 아니다 | 인생 2막에는 글을 써라

저자소개

와시다 고야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 홋가이도 출생. 삿포로대학 교수. 철학, 윤리학으로 교편을 잡았다. 평론활동, 에세이, 인생서 등의 집필도 정력적으로 하고 있다. 『남자의 노후력((와우라이프)』 『신 대학교수 되는 방법』『처음 하는 철학사 강의』 『철학을 알 수 있는 사전』 『노후에 대비하지 않는 신 철학』 『인생의 철학』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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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30년 넘게 신문기자로 근무했다. 사회부 기자로 살아온 인생 덕분인지 역마살이라도 들린 것처럼 뛰어다니던 시절부터 글을 쓰는 일을 정말로 좋아했다. 퇴직 후 한국 생산성본부 간행 월간지 『기업 경영』에서 일반 사원 및 중간 관리자의 자질 향상을 위한 기획 기사를 집필했다. 또한 현대, 삼성, 농심, 대우 코오롱, 제일제당 등 기업 홍보지에서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희망과 행복의 연금술사』, 『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 『그들의 말에는 특별함이 있다』, 『취미로 직업을 삼다』 등 다양하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약간의 거리를 둔다』, 『황홀한 사람』, 『지적 생활의 즐거움』, 『지식생산의 기술』 등 100권이 넘는다. 2023년 93세의 일기로 타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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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바 료타로가 처음부터 소설가가 될 것을 예상하고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어느 날부터 좋아서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설가가 되었을 것이다. 일기를 쓰듯 조용히 앉아 뭔가를 쓰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 적응하느라 그럴 여유가 없다. 마음이 지칠 때면 뭔가를 끼적거리며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직장에 다니고 아이를 키우느라 정신없이 바쁜 사람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다. 직업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그래도 기회는 있다. 글을 쓰고 싶다는 열정을 잃지 않는다면 그 열정이 기회를 만들어낸다. 또 만약 당신이 자녀교육이라는 짐에서 벗어났다면,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주어졌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이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물론 당신에게 쓰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야 한다. (4-5쪽)


다와라 마치처럼 누구든지 써내려갈 수 있을 것 같은 스타일의 단가로 창조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을 쓰는 것이 쉬운 일일까? ‘누구나 쓸 수 있지만 동시에 나밖에는 쓸 수 없는 글’은 상상 이상으로 집필 과정이 어려울 것이다. 단순히 문장 이상의 무언가가 담겨 있음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특별한 점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 그래서 누구나가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무나 쓰지 못하는 글이야말로 문학이라는 예술의 힘이 아닐까. (…) 글을 쓰려면 적어도 누구나 함부로 모방할 수 없는 문장, 개성적인 문장을 쓸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자신의 글을 읽는 사람이 “나도 이 정도의 글은 쓸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문장이어야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면 된다. (28-29쪽)


벽돌을 쌓아올릴 때 아무렇게나 쌓는 사람은 없다. 완성된 건축물의 도면을 미리 준비하고 거기에 맞춰 한 장씩 쌓는다. 글쓰기의 ‘도면’은 건축에서 사용하는 설계도와 다르다. 그렇게까지 준비할 필요는 없다. 먼저 주제가 되는 제목, 즉 세 개의 큰 제목을 정한다. 큰 제목은 다시 세 개의 장별 제목으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장별 제목은 다시 세 개의 절 제목으로 나눈다. 이로써 글을 쓰기 전에 총 아홉 개의 절 제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전체 제목들을 다 합치면 총 13개의 제목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들 제목들이 앞으로 쓰게 될 글의 목차가 된다. 각 제목별로 원고지 6매씩 글을 쓴다고 가정하면 약 70매 분량의 문장이 내용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써지게 된다. 이런 식으로 제목을 미리 정해놓고 글을 쓰면 일관된 논리를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장과 절의 논리가 일관되게 수립되어 글을 쓰는 사람의 의지(시점)가 반영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이 바로 나의 ‘3분할 문장기술’이다. 아무리 짧은 문장도, 어떤 거대한 담론도 전체를 관통하는 ‘시점’이 없으면 일관된 주제를 담아내지 못한다. (81-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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