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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불교사상

조선시대의 불교사상

(한국철학자료집 불교편 3)

고승학, 김정희, 박재현, 박해당, 변희욱, 서정형, 정원재, 조은수 (지은이), 심재룡 (엮은이)
서울대학교출판부
4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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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불교사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시대의 불교사상 (한국철학자료집 불교편 3)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종교학
· ISBN : 9788952129567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20-12-30

책 소개

조선시대에 간행된 한국의 불교문헌 중에서 철학 사상적 가치를 함축하고 있는 저술을 뽑아 번역하고 해제를 붙인 자료집이다. 조선 초 득통(得通) 기화(己和)로부터 조선 말 초의(艸衣) 의순(意恂)에 이르는 총 28인이 남긴 저술의 핵심 부분을 발췌 번역하였다.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 제1장 | 조선시대의 불교사상

1. 개괄
2. 조선 전기 불교
3. 조선 후기 불교

| 제2장 |조선 전기의 선사상과 삼교론

1. 기화(己和)
2. 『유석질의론(儒釋質疑論)』
3. 지은(智誾)
4. 김시습(金時習)
5. 보우(普雨)

| 제3장 | 조선 선문의 정통성 형성과 전개

1. 휴정(休靜)
2. 선수(善修)
3. 일선(一禪)
4. 유정(惟政)
5. 경헌(敬軒)
6. 법견(法堅)
7. 태능(太能)
8. 편양(鞭羊)

| 제4장 |의궤(儀軌)의 정립을 위한 노력

1. 각성(覺性)
2. 진일(眞一)

| 제5장 |선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노력

1. 취미(翠微)
2. 성총(性聰)
3. 책헌(策憲)
4. 자수(子秀)
5. 수연(秀演)
6. 해원(海源)
7. 비은(費隱)

| 제6장 |폐불정책에 대한 선문의 대응과 유교화

1. 처능(處能)
2. 유일(有一)
3. 혜장(惠藏)
4. 의첨(義沾)
5. 대지(大智)

| 제7장 |조선 후기의 선이론 논쟁과 발전

1. 긍선(亘璇)
2. 의순(意恂)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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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발간사

저자소개

변희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치의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박사. 현재 조계종 수좌회 禪연구원 책임연구원. 『간화선 수행의 성찰과 과제』(조계종출판사, 2007), 『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 (운주사, 2009), 『마음과 철학: 불교편』(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3) 등을 공저하였다. 번역서로 『평화의 씨앗』(정토출판, 2001)이 있다. 『大慧看話禪연구』(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사학위논문, 2005), 「看話의 철학: 실제와 원리」(『보조사상』, 2010), 「교학 이후, 교외별전 이후: 교외별전의 해석학」 (『철학사상』, 2015), 「‘拈花微笑’의 재발견」(『동양철학』, 2017), 「선, 낯설게 다가가기: 대혜의 질문으로 되물어보기」(『禪學』, 2018) 외에 다수의 연구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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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박사. 현재 동명대학교 禪명상치유학과 교수. 저서로 『깨달음의 신화』(푸른역사, 2002), 『한국 근대불교의 타자들』(푸른역사, 2009), 제12회 불교 출 판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만해 그날들: 한용운 평전』(푸른역사, 2015)과 『화두, 나를 부르는 소리』(불광출판사, 2018) 등이 있으며, 『한국불교의 看話禪전통과 정통성 형성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사학위논문,2005) 외에 조선시대 불교와 선에 대한 다수의 연구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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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광주 출생. 1996년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2011년 UCLA, Department of East Asian Languages and Cultures에서 박사학위 취득. 동국대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능인대학원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2017년부터 금강대학교 로터스칼리지 조교수로 재직 중. * 주요 저역서: Buddhist Thought of Korea (고익진, 『한국의 불교사상』 영역본;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2021), 『불교』 (데미언 키온 저, Buddhism: A Very Short Introduction, 한글역, 교유서가, 2020) 외 화엄 및 동아시아 불교사상 관련 논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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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중국 화엄철학의 형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 취득.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철학과 강사로 불교철학을 강의하였고(2007-2015), 별책 『밀린다팡하』(철학사상연구소, 2003), 『중론』(철학사상연구소, 2004), 『대승기신론』(철학사상 연구소, 2005), 『금강삼매경론』(철학사상연구소, 2006)이 있다. 지눌의 『정혜 결사문』(풀빛, 2007)을 풀어썼고, 용성의 『각해일륜』(조계종출판부, 2017)을 영역하였다. 「禪과 있는 그대로의 세계」(『민족문화』, 2005) 외에 다수의 연구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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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에서 경제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동양철학전공으로 문학석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태동고전연구소 지곡서당의 한문연수과정을 마쳤다. 서울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있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 등에서 강의하는 한편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에서 역주사업과 불교한문 강좌를 담당하고 있다. 번역서로 『중국불교(상,하)』가 있고, 『함허당득통화상어록』 등의 한문문헌을 단독 또는 공동으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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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약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전공을 바꾸어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한 후 박사과정 중 도미하여 미국 버클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했다. 인도 아비달마 불교와 중국 불교를 비교하는 박사논문을 썼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아시아언어문화학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2004년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2023년에 은퇴하였다. 현재 미국 예일대학교 초빙교수로 새로운 연구를 모색하고 있다. 재직 시절에 서울대학교 규장각 국제한국학센터 초대 소장,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지역 세계기록문화유산 출판소위원회 의장, 불교학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22년에 제19차 세계불교학대회를 학내에서 주최하였다. 저술로 Language and Meaning: Buddhist Interpretations of “the Buddha’s word” in Indian and Chinese Perspectives, 편저 Korean Buddhist Nuns and Laywomen, 『직지심경』(영문 공역), 『불교과문집』(공저), 『마음과철학』(공저),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5 ― 문화 사상』(공저), 『21세기의 동양철학』(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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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철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사.박사.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번역서로 폴 스완슨의 『천태불교의철학적 토대: 이제론의 중국적 전개』(씨아이알, 2015)가 있다. 주요 연구물로 『지의, 마하지관』(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편, 2006) 등이 있으며, 『天台智.의 불교수행론 연구』(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사학위논문, 2002), 「백용성의 대각교의 근대성에 대한 소고: 마음[覺]을 중심으로」 (『불교학연구』, 2007), 「담연의 무정불성론연구」(『불교학연구』, 2016) 외에 다수의 연구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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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룡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University of Hawaii 석.박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역임. 2004년 10월 별세. 저서로 『지눌연구』(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동양의 지혜와 禪』(세계사, 1990), Korean Buddhism: Tradition and Transformation(Jimoondang, 1999) 등이 있으며, 역서로 『있는 그대로의 자유』(세계사, 1991), 『연꽃 속의 보석이여: 티벳 불교 길잡이』(불일출판사, 1989), 『달라이 라마 자서전: 유배된 자유를 넘어서』(정신세계사, 2003) 등이 있다. 박사학위논문인 “The Philosophical Foundation of Korean Zen (S?n) Buddhism: The Integration of S?n and Kyo by Pojo Chinul (1158-1210)”(University of Hawaii, Manoa, 1979) 외에 다수의 연구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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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선 불교는 핍박과 비관용으로 점철되는 유학자 관료 집단의 신유가(新儒家) 이데올로기적 태도에 의하여 개인적으로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었는가 하면, 제도적으로 승단의 감축 및 통폐합 등으로 승가 집단 전체가 사회로부터 격리되고 위축을 강요당하였다. 따라서 불승들의 사회적 지위가 격하되어 사회의 중심으로부터 멀어져 산속에 스스로 은거하거나 피동적으로 격리되는 가운데 흔히 산사(山寺)에 거하는 산승(山僧)이라 불리면서 종내에는 반상(班常)이라는 전통적 신분의 구분에도 끼지 못하는 최하층 팔천(八賤)의 하나로 전락하고, 도성에도 출입하지 못하는 등 수모를 겼었다.


기화(己和, 1376-1433)의 속성은 유(劉)씨이고 본향은 중원(中原)이다. 1376년(고려 우왕 2년)에 태어나서 성균관 유생으로 지내다가 1396년(조선 태조 4년)에 출가하였으며, 1433년(세종 15년)에 죽으니 세수 58세, 법랍 38세이다. 처음 출가해서는 법명을 수이(守伊), 법호를 무준(無準)이라 하였지만 1420년 법명을 기화(己和), 법호를 득통(得通)으로 바꾸었다. 함허(涵虛)는 당호이다.


유학자인 신유한이 유정과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분충서란록』의 발문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토로한 그의 불교관이다. 그는 유정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불교가 세상과 유리된 종교가 아니며 부처의 가르침 역시 그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불교의 이론을 지나치게 유가적인 입장에서 견강부회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불교가 유정을 통하여 어느 정도나마 세상과의 의사소통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만은 의미 있게 받아들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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