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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 독트린

쇼크 독트린

(자본주의 재앙의 도래)

나오미 클라인 (지은이), 김소희 (옮긴이)
살림Biz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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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 독트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쇼크 독트린 (자본주의 재앙의 도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52210227
· 쪽수 : 700쪽
· 출판일 : 2008-11-20

책 소개

<노 로고>의 저자이자 유명 저널리스트인 나오미 클라인이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드는 소수 권력과 그들을 둘러싼 재난 자본주의의 실태를 파헤친다. 충격요법을 통해 민영화, 자유시장, 규제 완화로 대변되는 시스템을 은밀히 심어넣고 있는 자본세력의 추악한 욕망을 해부한다. 뉴욕타임스 평론가 선정 최고의 책.

목차

서론 백지상태가 아름답다: 세계를 정화하고 개조한 30년

제1부 두 명의 쇼크요법 전문가: 연구개발자들
1장 고문 실험실: 이웬 카메론, CIA, 그리고 인간의 기억을 말소해 개조하려는 광기의 연구
2장 또 다른 쇼크요법 전문가: 밀턴 프리드먼과 자유방임주의 실험실

제2부 첫 번째 테스트: 출산의 진통
3장 충격에 빠진 국가: 반혁명의 유혈사태
4장 백지상태: 효과를 낸 공포
5장 아무 상관도 없다: 이념은 어떤 식으로 죄를 빠져 나갔나

제3부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민주주의: 법으로 만든 폭탄들
6장 전쟁에 의해 구원받다: 대처리즘과 유용한 정적들
7장 새로운 쇼크 전문가들: 경제 전쟁이 독재를 대신하다
8장 효과를 거둔 위기: 쇼크요법 패키지

제4부 전환 과정에서 길을 잃다: 흐느끼고 전율하고 몸부림친 순간
9장 역사의 문을 닫아걸며: 폴란드 위기와 중국 학살사태
10장 족쇄에서 태어난 민주주의: 남아프리카의 제한된 자유
11장 신생 민주주의의 횃불: 러시아는 ‘피노체트 옵션’을 선택하다
12장 자본주의의 정체: 러시아와 잔혹한 시장의 새로운 시대
13장 도와주지 말고 그냥 내버려두어라: 아시아 약탈과 ‘두 번째 베를린 장벽의 붕괴’

제5부 충격의 시기: 재난 자본주의 복합체의 부상
14장 미국에서의 쇼크요법: 국토안보 버블
15장 정계와 재계의 경계선이 사라진다: 조합주의 국가의 등장

제6부 돌고 도는 악순환, 이라크: 과잉 쇼크
16장 이라크를 제거하라: 중동에 적합한 모델 국가를 추구하며
17장 이념적 역류의 시작: 자본주의자들이 만들어낸 재난
18장 백지상태를 꿈꾸지만 초토화된 세상으로 끝나다: 쇼크요법의 전체 과정

제7부 이동 가능한 그린존: 완충지대와 높다란 장벽
19장 해변에 몰아닥친 또 다른 물결: 두 번째 쓰나미
20장 재난 아파르트헤이트: 그린존과 레드존의 세계
21장 평화 유인책의 상실: 이스라엘이 주는 경고

결론 쇼크 효과는 점차 누그러지다: 시민들의 재건 노력

저자소개

나오미 클라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출신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활동가이자 실천하는 사상가다. 미국 조지아주 러트거스 대학에서 미디어, 문화, 여성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미국 비영리 미디어 의 수석 기자이자 <뉴욕타임스> <가디언> <하퍼스> <네이션> 등 유수의 매체에 활발히 글을 기고하고 있다. 페미니스트 어머니와 물리학자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디즈니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던 할아버지는 파업에 가담한 것이 문제가 되어 해고되었다. 그녀의 부모는 베트남전에 반대하기 위해 캐나다로 이주했다. 전형적인 히피 가정에서 코뮤니즘과 페미니즘의 수혜를 입고 자랐지만 정작 자신은 쇼핑몰에 집착하던 십대 시절을 보냈노라고 회고한다. 토론토 대학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지만 학교에서 일어난 시위를 진압하는 현실에서 깨달음을 얻은 그녀는 토론토에 있는 신문사에서 일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었다. 1999년 글로벌 기업들의 실상을 파헤친 <노 로고>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슈퍼 브랜드들이 자신들을 쿨하고 대안적인 것인 양 마케팅 하지만 실상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면서 엄청난 부를 얻고 있는 기업의 이면을 밝혀내 2016년 영국 <가디언>과 미국 <타임>에서 역대 최고의 100대 논픽션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자본주의는 어떻게 재난을 먹고 괴물이 되는가>(구 <쇼크 독트린>)는 밀턴 프리드먼이 이끄는 시카고 학파 신자유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탐사비평이다. 지난 50년 동안 자유시장을 전파한다는 미명 하에 전세계에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짓밟혔는지 촘촘하게 밝혀냈다. 자연재해, 쿠데타, 전쟁, 경제 위기 등 자본주의가 어떻게 재난을 먹고 자라는지 이라크, 칠레, 미국, 남아프리카, 러시아, 중국 그리고 한국에 이르기까지, 가히 '재난으로 본 세계사'라 할 만하다. 2007년 전세계 25개 언어로 출간되었으며, 그해 <뉴욕타임즈> 비평가가 선정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에 의해 짧은 영상으로 각색되어 베니스 비엔날레,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초정작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마이클 윈터바텀에 의해 장편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져 201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기후 재앙 대 그린 뉴딜>(2014)은 "<침묵의 봄> 이후에 가장 중대하고 논쟁적인 환경서"라는 찬사와 함께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그해 논픽션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다. 그녀는 이 책에서 지구의 미래에 대한 논쟁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 책은 탄소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자본주의에 관한 이야기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실패한 경제 시스템을 다시 짜야한다. 이 경제 모델은 우리 지구와 정확히 전쟁을 벌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스스로 꿈만 꾸는 낙관주의자라고 말하길 거부하지만 팬데믹이 지구를 뒤덮은 비관적인 순간에도 특유의 긍정성을 잃지 않는다. "기후변화가 재난인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자 알람이고, 촉매제이기도 하다." 트럼프가 집권하자 충격을 받은 다음 해에는 <노로는 충분하지 않다>를 출간했다. 캐나다 풀뿌리 시민운동 'The leap'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뉴딜을 지지하며 버니 샌더스 선거운동을 적극 도왔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엘리자베스 워렌 등 진보적 정치인들을 지지하며 시민 불복종 뿐만 아니라 투표를 통해 우리가 만들 세상에 적극 가담해야 한다고 외친다. 그녀는 지금 무한경쟁에 떠밀려 각자도생만을 외치던 경주에서 빠져나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순간을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라고 말한다. 우리가 미래로 가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지구를 뒤덮던 순간을 떠올린다면, 어쩌면 지금이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였다고 회상할지도 모르겠다. 책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고 믿는 그녀는 지금도 코로나를 이용해 극단적인 부를 축적하는 기업들을 비판하고, 이에 기대 자신의 정치력을 무한히 확장하려는 정치인들을 경계한다. 새로운 대안을 건설하기 위해 거리에 서고, 온라인으로 시위를 독려하며,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부지런히 함께한다. 남편 아비 루이스와 함께 정치/환경 다큐멘터리를 공동 작업하고 있다. 아들 토마에게 물려줄 세상이 존재하길 바라며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기후 변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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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잃어버린 역사, 이슬람》《보보스는 파라다이스에 산다》《쇼크독트린》《헬로 아시아》《현명하게 살아라》《사랑의 새로운 심리학》《여성의 경제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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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유시장 사상가들은 모든 것을 창조하는 신과 같은 능력을 갈망한다. 위기와 재난에 이끌리는 것도 그런 연유에서다. 대격변이 없는 밋밋한 현실은 그들의 야망에 들어맞지 않는다. 24년 동안 프리드먼의 반혁명은 대격변기에만 가능한 자유와 약속에 대한 갈망으로 유지되었다. 고정된 습관과 일관된 요구를 지닌 사람들이 방향을 잃고 충격에 빠져 있을 때였다. 사실상 민주주의가 불가능해 보이는 순간이기도 했다.

쇼크 독트린의 신봉자들이 보기에, 마음껏 그릴 수 있는 백지를 만들어내는 위대한 구원의 순간은 홍수, 전쟁, 테러 공격이 일어날 때다. 우리가 심리적으로 약해지고 육체적으로 갈피를 못 잡는 순간이 오면, 이 화가들은 붓을 잡고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을 그려나가기 시작한다. - 33~34쪽, '서문_백지상태가 아름답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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