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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2744630
· 쪽수 : 328쪽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_ 한 강물이 되어서 흘러라
Part 1 곁에 있어서 더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발견 ․ 첫 만남╻떠나는 너 ․ 죽음 앞에서╻별빛 ․ 엄마의 엄마╻동행 ․ 마음╻카네이션을 드리며 어머니께 ․ 일곱 살╻때로는 계룡산 ․ 아빠╻소망 ․ 내가 너를 반은 키웠어╻삼동 ․ 소녀╻여행의 끝 ․ 오랜만에╻아기를 재우려다 ․ 엄마의 마음╻부모 노릇 ․ 아이는 자라는 것임을╻시 ․ 공감을 위한 시간╻교사의 기도 ․ 작은 노력╻친구 ․ 네가 있어╻실수 ․ 친할수록 더 소중히╻어머니 말씀의 본을 받아 ․ 모두가 다 공부를 잘할 필요는 없단다╻비단강 ․ 온기╻꽃들아 안녕 ․ 한 아이╻낙타 ․ 십 대들의 고민╻촉 ․ 문학이 준 선물
Part 2 떠나 보면 알게 되는 것들
멀리서 빈다 ․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이룬 세상╻눈부신 세상 ․ 포용╻딸에게 3 ․ 하늘을 올려다볼 시간을 샀습니다╻여행 2 ․ 용기╻여름의 일 ․ 그날 우리는 함께 웃었다╻풍경 ․ 여행╻기도 ․ 경계 바깥의 삶╻생각 속에 ․ 추억╻집 ․ 밖에서 찾은 안의 소중함╻조그만 친절 ․ 결국, 사람들╻좋은 길 ․ 현실로 돌아온 후╻송별 2 ․ 그리움 가득
Part 3 희망한다, 소망한다, 살아간다
오늘의 과업 ․ 지하철 문이 열리는 순간 스치는 바람에게서도╻풀꽃 ․ 오래 보다 보면╻인생 ․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간다╻가을 저녁의 시 2 ․ 삶은 사람의 용기에 비례하여 넓어지거나 줄어든다╻시 8 ․ 시의 생명력╻막동리 소묘 135 ․ 그럴 필요 없어요╻직선은 불안하다 ․ 마음껏 못해도 된다는 것
Part 4 사랑이 찾아올 때
사랑에 답함 ․ Love loves until it hurts╻바로 말해요 ․ 사랑한다는 말╻사랑이 올 때 ․ 그해 가을╻그대 지키는 나의 등불 19 ․ 무거운 빈 손╻우리들의 푸른 지구 2 ․ 진심╻별짓 ․ 너를 위해╻여인 ․ 키 높이를 맞춰준다는 것╻한 사람 ․ 내 편╻약속 ․ 지금 이 순간╻부탁이야 ․ 욕심╻언제나 ․ 네가 있어╻연인 ․ 우산 아래╻선물 ․ 편지╻너는 바보다 ․ 말에서 시작되는 배려╻너에게 감사 ․ 시소 놀이
Part 5 그럴 만했다
슬픔 ․ 이별 후╻까닭 없이 ․ 보고 싶어╻어여쁜 짐승 ․ 배려는 네 기준으로╻연애 ․ 사랑의 방법╻나무 ․ 가슴의 이끌림╻여행 1 ․ 그럴 만했다╻마른 꽃 ․ 마지막 날╻서양 붓꽃 ․ 마침표를 찍다╻섬 ․ 그곳╻별 1 ․ 시차╻마지막 기도 ․ 내 탓╻삼월 ․ 행운╻가을 서한 2 ․ 두 번의 이별╻보고 싶다 ․ 꿈속에서╻답장 ․ 내게 쓰기╻사랑 1 ․ 두더지 잡기╻그 말 ․ 다시╻재회 2 ․ 다른 사랑╻그대 지키는 나의 등불 36 ․ 양방향╻꽃나무 아래 ․ 새로운 시작
Part 6 마음을 선택하다
그대 지키는 나의 등불 34 ․ 넘어가기╻나의 시에게 ․ 가장 마음 편한 위로╻다시 중학생에게 ․ 죽도록 열심히 해야 평범하게 사는 삶╻어느 날 ․ 편히 쉬어도 돼╻인생을 묻는 소년에게 ․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저 끝까지╻인생 ․ 홀로 이겨내는 법╻저녁에 ․ 그러면 더 좋다╻그대 지키는 나의 등불 37 ․ 소신╻외출에서 돌아와 ․ 상처╻빈손의 노래 ․ 나를 위한 사과╻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 ․ 감정도 선택이다
Part 7 행복
마음을 비우라고? ․ 비운 뒤 채우기╻행복 2 ․ 행복╻행복 1 ․ 스스로를 받아들이기╻이편과 저편 ․ 생각하기 나름╻막동리 소묘 159 ․ 이왕이면 따사로운 마음으로╻좋다 ․ 언어와 사고
책을 마치며 _ 그 모든 ‘오늘’에서 꽃인 당신에게
리뷰
책속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열여섯 살 때, 나는 좋아하는 여학생이 생겨 그 여학생에게 연애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연애편지 쓰기가 시 쓰기의 시작이었고, 시 쓰기는 또 연애편지 쓰기의 대신이었던 셈이다.
_ 「책머리에 _ 한 강물이 되어 흘러라」에서
나태주 시인을 공주에서 처음 뵈었던 날, 시인과 잠깐 동안 함께하면서 나는 시인의 애정 어리고 소박한 시들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다.
_ 「첫 만남」에서
무언가를 이루려고 아등바등 살기보다 내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맛있는 걸 먹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게 훨씬 더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다는 게 참 별것 아닌 것 같다.
_ 「죽음 앞에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