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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29948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소란한 축제에 가려진 한 사람을 찾아서
이 시대가 외면하는 진실
Part 1. 어느 날, 우리 곁에 하나님이 직접 찾아오셨다
눈먼 세상의 빛, 예수
1. 지금 이대로는 어둠에서 헤어날 인생이 없다
울고 있는 인생의 생명줄, 예수
2. 흠투성이 인생들을 ‘은혜의 식탁’에 둘러앉히시다
우리 중 하나가 되신 하나님, 예수
3. 당신을 혼자 두지 않기 위해 당신처럼 되셨다
가장 낮은 데로 내려오신 왕, 예수
4. 내 속에 날뛰는 ‘헤롯 왕’이 물러나야 한다
온 삶이 예수 생명에 젖다
Part 2. 처음 우리를 지으신 분이 우리를 ‘다시’ 지으신다
예수, ‘믿는 은혜’를 주시다
5. 믿음의 여정, 그분의 이끄심이 필요하다
예수, ‘보는 눈’을 주시다
6. 복음을 바로 보는 만큼 두려움은 힘을 잃는다
예수,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주시다
7. 마음을 찌르는 칼, 참평화를 위한 불화다
예수, ‘그분 자신’을 주시다
8. 되찾은 그 이름 예수, 이제 감출 수 없으리라
주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어둠 속의 불빛을 강조하는 풍조는 세상의 희망이 세상 바깥에서 온다는 기독교의 믿음에서 기원했다. 또 선물을 주는 행위는 자기 목숨까지 내어 주신 예수님께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예수님은 모든 영광을 버리고 인간으로 오셨다. 어려운 형편의 이웃을 향한 관심은 하나님의 아들이 사회 상류층이 아니라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셨음을 환기시켜 준다. 우주의 주인께서 인류의 가장 작고 소외된 이들과 같은 처지가 되신 것이다. 이 모두가 가슴 뭉클한 주제지만, 사실은 양날을 가진 검이다. 예수께서 빛으로 오신 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너무 눈멀어 있어 스스로는 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분이 인간이 되어 죽으신 것은 우리가 도덕적으로 너무 타락해 다른 식으로는 용서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주셨으니 우리도 그분께 자신을 온전히 드려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처럼) 크리스마스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경이롭고 더 치명적이다.
기독교는 ‘우리가 최대한 애쓰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낙관론에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미래의 디스토피아만내다보는 비관론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기독교의 메시지는 ‘문제가 아주 심각해서 우리 스스로는 치유나 구원을 이룰 수 없다. 세상은 심히 어둡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사 9:2). 보다시피 세상에서 빛이 솟았다고 하지 않고 세상에 빛이 비친다고 했다. 그 빛은 바깥에서 왔다. 이 세상 바깥에 빛이 있으며,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빛을 가져오셨다. 아니, 좀 더 확실히 말하면 그분이 바로 그 빛이시다(요 8:12 참조).
그렇게 용감해질 힘을 어디서 얻을 것인가? 예수님을 바라보면 된다. 당신이 그분과 함께 있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분이 당신과 함께 계시는 데는 무한히 더 용기가 필요했다. 용기가 하나님의 속성인 종교는 기독교밖에 없다. 용기가 필요한 신은 다른 어느 종교에도 없다. 패커가 지적했듯이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면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 흘려 씨름하시고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셔야만 했다. 그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이 되어 고난과 배반과 죽임을 당하셨다. 이 모든 일을 당신을 위해 당하시며 그것을 가치 있게 여기셨다. 당신을 위해 어둠에 직면하시는 그분을 보라. 그러면 당신도 어떤 어둠에든 능히 직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