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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88954436922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6-12-08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_누구도 피할 수 없는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해
Chapter 1. 의존적인 습관에서 벗어나는 법
의존 습관을 알아챌 수 있는 신호들 | 박탈감의 근원 | 의존심의 실체
Chapter 2. 어른은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
자기 잠재력 인정 | 외부 자극 차단
Chapter 3. 성숙한 어른이 되는 과정
어린아이가 마주하는 두 개의 세계 | 유아증 탈피
Chapter 4. 둥지를 떠난 새처럼
자립이냐, 순종이냐, 선택의 기로 | 순종자들의 인생 그림 | 주도적인 삶
Chapter 5.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불필요한 경쟁 | 풀 뜯기 원칙
Chapter 6. 경쟁심의 먹잇감이 되지 않으려면
경쟁심의 폐해 | 경쟁심의 뿌리 | 경쟁의 샴쌍둥이, 부러움
Chapter 7. 미성숙한 감정이 부르는 딜레마
딜레마가 생기는 원인 | 딜레마에 빠진 사람의 특징 | 딜레마에서 벗어나는 방법
Chapter 8. 반항은 자기 학대
반항하는 사람의 특징 | 반항하는 습관 고치기
Chapter 9. 사랑의 두 얼굴, 에로스와 아가페
섹스 이상의 것 | 에로스의 실체, 유아적 소유욕 | 사회적 관심, 아가페 | 에로스의 폐해 | 우정에 관해
Chapter 10. 결혼의 진정성
결혼 생활이 힘들어지는 이유 | 결혼과 행복의 관계 | 바람직한 결혼 생활
Chapter 11. 탐욕에서 시작한 타인 조종 습관
유아기에 형성되는 타인을 조종하는 습관 | 유아기적 탐욕스런 습관 극복 | 진정한 자립심
Chapter 12. 심리 정서적 자립
심리 정서적 의존 징후 | 독립적인 사람이 되는 법
Chapter 13. 신뢰할 것은 오로지 행동뿐
언어의 한계 | 행동이 나타내는 의미
Chapter 14. 비현실적 욕망, 중독
중독의 실체 | 인생의 3가지 기본 과제 | 주 공연 vs. 의존적 행위 | 현실은 뷔페식 식사
Chapter 15. 지금 여기로부터 소외
현재의 삶으로부터 소외되는 이유 | 현재에 존재하는 우리
Chapter 16. 불평과 비난의 원론
내가 불평하는 궁극적인 대상은 ‘나’ |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
Chapter 17. 칭찬의 유혹
칭찬의 마력 | 다른 의도를 감춘 칭찬의 목적
Chapter 18. 필요인가 탐욕인가
결핍감이 불러오는 것 | 충만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
Chapter 19. 고독은 외로움과 다르다
외로움이란 | 고독이란 정신의 충만함
Chapter 20. 원망과 원한의 뿌리
부정적인 심리적 기억이란 | 자기 위안을 위한 원한과 원망
Chapter 21. 묵은 버릇 고치기
바꿔야 할 습관에 대한 관점 | 과거에 지배당하지 않아야
아들러심리학 키워드
편저자의 말 _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아들러심리학
리뷰
책속에서
모든 사람은 자신을 치료할 약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모두가 주체성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용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 용기는 실패와 역사를 거듭하면서, 자신만의 성공 방식을 창조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중략) 아들러는 인생 말년에 우리에게 성숙한 어른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하는지 인간 행동에 대한 깊은 가르침을 전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아들러에게 전수받은 어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통찰이 이 책에 담겼습니다.
_‘저자의 말’에서
성인 세계에 들어가는 시점에 우리는 계속 순종의 길을 갈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 선택해야 합니다. 어릴 때는 착한 아이가 되는 긍정적인 순응을 하거나 어른이 시키는 건 무조건 반대로 하는 부정적인 순종을 하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양쪽 모두 복종이라는 막대기의 양 끝에 해당하는 태도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어도 여전히 어린아이의 의존심을 버리지 못한 채 삶으로 떠밀리게 됩니다. 성인의 삶은 완전한 자주성을 요구하지만 그에게는 온전히 자기 주도로 행동할 능력이 없습니다.
8남매의 맏이인 현철 씨는 공무원인 아버지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자랐습니다. 현철 씨는 아버지가 무서워서 복종하고 순종했습니다. 아버지가 계실 때 현철 씨는 순종적인 아들이 되었지만, 아버지가 없을 때는 무서운 형이 되어 동생들을 지배했습니다. 폭력적인 그는 점점 더 고립되었고 그의 곁을 지키던 어머니마저 세상을 뜨자 형제들과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술을 먹으면 욱하는 감정이 올라와서 동료를 때리고 욕했습니다. 그러니 직장도 오래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화를 잘 내는 성격은 쉽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후회했지만 어려서부터 형성된 잘못된 복종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_챕터 4. ‘둥지를 떠난 새처럼’에서
모든 사람의 감정 문제는 이 딜레마에서 나옵니다. 일을 할 때는 외부 권위에 휘둘리지 않는 맑은 정신이 필요합니다. 자유로운 정신은 화살처럼 똑바로 날아가 과녁에 박힙니다. 다른 누군가의 중력장에 잡히거나 옆으로 벗어나지 않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은 완전한 자립을 유일한 목적으로 하는 ‘초연함'을 지닙니다. (중략) 딜레마는 우리의 정신이 두 마리의 토끼 사이에서 갈팡질팡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우리 자신은 두 가지 목표에 모두 충실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두 가지 목표 사이를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우리의 주의력은 속수무책으로 분열되고 맙니다.
_챕터 7. ‘미성숙한 감정이 부르는 딜레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