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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의 우편배달부

보헤미아의 우편배달부

구드룬 파우제방 (지은이), 오공훈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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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의 우편배달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헤미아의 우편배달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5465036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8-03-06

책 소개

세계적 소설가 구드룬 파우제방과 독일 라벤스부르크 출판사가 종전 70년을 기념해 기획한 청소년 소설이다. 독일 내륙 산간 지역에 사는 열일곱 살 청년 요한 포르트너에게 1944년 8월부터 1945년 5월까지 10개월간 일어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1장 1944년 8월
2장 1944년 9월
3장 1944년 9월
4장 1944년 10월
5장 1944년 10월
6장 1944년 11월
7장 1944년 11월
8장 1944년 12월
9장 1944년 12월
10장 1945년 1월
11장 1945년 1월
12장 1945년 2월
13장 1945년 2월
14장 1945년 3월
15장 1945년 3월
16장 1945년 3월
17장 1945년 4월
18장 1945년 4월
19장 1945년 5월
20장 1945년 5월
21장 1945년 5월
22장 1945년 5월
용어 설명/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구드룬 파우제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체코 보헤미아 동부 지역 비히슈타틀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가족과 함께 독일로 와, 비스바덴에서 김나지움을 마치고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독일과 남아메리카에서 일했다. 1959년 남아메리카를 배경으로 한 첫 소설 《리우 아마르고》를 발표하고, 아들이 태어난 뒤 아동·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환경, 평화와 정의, 전쟁과 인권 등 묵직한 주제로 수준 높은 문학 작품을 발표했으며, 문학적 업적을 인정받아 구스타프 하이네만 평화상, 북스테후더 불렌상,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엘린 가족의 특별한 시작》,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구름》, 《나무 위의 아이들》,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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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문화 평론가와 출판사 외서 기획자를 거쳐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상어가 빛날 때』, 『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뇌는 탄력적이다』, 『정상과 비정상의 과학』, 『손의 비밀』, 『어디서나 가장 강한 여성은 바로 당신이다』, 『기독교 콘서트』, 『내 안의 그림자 아이』, 『보헤미아의 우편배달부』, 『여름으로 가는 문』, 『한평생』, 『포퓰리즘의 세계화』, 『아돌프 로스의 건축예술』, 『센세이션』, 『현실주의자의 심리학 산책』, 『별빛부터 이슬까지』, 『내 안의 돼지개 길들이기』, 『과학편집광의 비밀 서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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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왼손만 없다는 점에 거듭 고마움을 느꼈다. 어차피 신이 그에게 팔다리를 잃을 운명을 부여했다면, 요한 포르트너는 신이 팔이나 다리 전체를 요구하지 않은 데 대해 감사를 드려야 했다. 때때로 왼손 대신 입술이나 치아를 활용했다. 그렇게 하면 편지 몇 통의 모서리가 축축해지곤 했다. 하지만 그건 그냥 사소한 흠에 불과했다. 어쨌든 우편배달 업무와 사랑의 경우, 두 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필수 조건은 아니었다.


요한의 어머니는 몸집이 요한보다 훨씬 작았기 때문에, 시선을 위로 향해 요한을 날카롭게 쏘아보았다. “영웅이 되려는 바보짓을 하면 안 돼. 너도 수많은 전설을 봤으니 알겠지만, 영웅들은 대부분 목숨을 잃어. ‘내’ 생각을 말하자면, 얘야, 전쟁터에서는 침착하면서도 비겁하게 행동해야 해. 목숨을 부지하려면 무엇이든지 해라. 세상이 아무리 영원해도 생명은 오로지 ‘단 한 번’만 주어지는 거니까 말이야. 모든 생명이 그렇지.”


“작은 세상도 큰 세상과 다를 게 없어요.” 요한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어느 곳이든 날마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죠. 나이든 것은 비늘처럼 떨어져나오고, 그 자리에 새로운 것이 탄생해요. 편지는 소식을 전하고, 소식은 무언가를 변화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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