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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포 산토

캄포 산토

W. G. 제발트 (지은이), 이경진 (옮긴이)
문학동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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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포 산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캄포 산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4650939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8-05-10

책 소개

W. G. 제발트 선집 3권. W. G. 제발트의 유고집 <캄포 산토>(2003)가 독일에서 출간된 지 15년 만에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이 저작은 문학-에세이-학술의 경계를 휘젓는 제발트식 글쓰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저작으로 손꼽힌 책이다.

목차

산문
아작시오를 짧게 다녀오다
캄포 산토
바닷속 알프스
옛 학교 교정

에세이
생소, 통합, 위기―페터 한트케의 연극 <카스파르>에 대하여
역사와 자연사 사이―총체적 파괴를 다룬 문학 서술에 대하여
애도의 구축―귄터 그라스와 볼프강 힐데스하이머
통회―페터 바이스 작품에 나타난 기억과 잔혹에 대하여
밤새의 눈으로―장 아메리에 대하여
아기토끼의 아기, 아기 토끼―시인 에른스트 헤르베크의 토템 동물에 대하여
스위스를 거쳐 유곽으로―카프카의 여행일기에 대하여
꿈의 직물―나보코프에 대한 촌평
영화관에 간 카프카
스콤베르 스콤브루스 또는 흔하디흔한 고등어―얀 페터 트리프의 그림에 대하여
적갈색 가죽 조각의 비밀―브루스 채트윈에게 다가서며
음악의 순간들
재건 시도
독일 학술원 입회 연설


편집자의 말
출전

옮긴이의 말 | 산문의 공중부양술
W. G. 제발트 연보

저자소개

W. G. 제발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날 세계적으로 가장 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독일 작가 중 한 사람. 1944년 5월 18일 독일 남동부 알고이 지역의 베르타흐에서 태어나, 프라이부르크와 스위스 프리부르에서 독문학과 영문학을 공부했다. 1966년 영국으로 떠나 맨체스터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노리치의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알프레트 되블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독일 함부르크 대학에서 오스트리아문학에 관한 논문으로 교수자격을 취득한 뒤, 1988년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의 독일어문학 교수로 임용되었다. 이듬해 영국 문학번역센터를 창립했다. 첫 문학작품 『자연을 따라. 기초시』(1988)를 출간한 이후 『현기증. 감정들』(1990), 『이민자들』(1992), 『토성의 고리』(1995) 등을 잇따라 발표했다. 위대한 거장이라는 수전 손택의 찬사와 더불어 미국과 영국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다. 한편 문학연구가로서 『불행의 기술』(1985), 『급진적 무대』(1988), 『섬뜩한 고향』(1991), 『시골 여관에서의 숙식』(1998) 등의 학술서도 꾸준히 발표했다. 특히 1997년 취리히 대학 초청으로 진행한 작가 강연에서, 이차대전 당시 영국군의 공습으로 희생된 수많은 독일인에 대해 독일 국가와 문단 전체가 애도를 회피하고 침묵해왔다고 주장하여 화제를 모았다. 『공중전과 문학』(1999)은 당시 강연했던 내용과 후기를 묶은 것으로, 출간되자마자 독일 사회에 민감한 반응과 거센 반론을 불러일으켰다. 2001년 『아우스터리츠』를 발표해 다시 한번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나, 그해 12월 노리치 근처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태 뒤 유고집 『캄포 산토』가 출간되었다. 제발트는 생전에 노벨문학상 후보로 여러 번 거론된 바 있으며, 베를린 문학상, 북독일 문학상, 하인리히 뵐 문학상,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도서상, 하인리히 하이네 문학상, 요제프 브라이트바흐문학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사후에 브레멘 문학상과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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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본 대학에서 독일 낭만주의와 번역 윤리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W. G. 제발트의 『공중전과 문학』 『캄포 산토』 『전원에 머문 날들』, 조르조 아감벤의 『도래하는 공동체』, 테오도어 아도르노의 『신극우주의의 양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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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산문

아무리 격한 심리적 발작을 일으킨 사람이라도 그 내면 깊은 곳 어디선가는 자신이 말 그대로 자기 몸에 쓰인 연극에 출연한 것일 뿐임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 (「캄포 산토」)


화장터 장례식에서 포차를 타고 화장소로 들어가는 관을 보면, 누군들 우리가 고인과 이별하는 방식이 대놓고 초라하며 조급하기 이를 데 없다고 생각지 않겠는가. 우리가 죽은 자에게 내주는 자리는 점점 더 협소해지고 있으며 몇 년이 지나면 그 자리조차 없어지는 일이 빈번해지리라. (「캄포 산토」)


에세이

사물들은 그저 우리에게 더 잘 파악되기 위해서 이름을 갖는 것이 아닌가. 마치 우리가 현실에서 뽑아낸 지도의 빈 곳들이 정신의 식민제국 확대라는 목적하에 사라져야 한다는 듯이 말이다. (「생소, 통합, 위기―페터 한트케의 연극 <카스파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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