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4763882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2-02-28
책 소개
목차
PART 1 My Angel
내 삶에 찾아와준 작고 소중한 천사들
내 삶에 와주어 고마워!
인간과 동거하느라 고생이 많다
잔혹한 이별, 아름다운 이별
전망 좋은 창가와 빛나는 정원
PART 2 Companion for Life
내 삶을 향기롭게, 따사롭게, 보드랍게
삶이 예술에게, 예술이 삶에게
먹는다는 것, 산다는 것
향기로운 나의 친구, 커피
사랑하는 나의 사물들아
PART 3 Companion for Life
사랑 그리고 가족, 천국 어쩌면 지옥
영혼이 맞닿은 사랑을 품고
결혼에 대한 천 가지 시선
가족이라는 이름의 지옥
그대들이 있어 내 인생이 행복하오
PART 4 Companion for Life
익숙하거나 혹은 낯설거나
새롭고 낯선 세상과 조우하다
당신의 감정과 사이좋게 살고 있나요?
우리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이 우리를 만든다
시간이라는 인연을 껴안고 살아가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치매가 있는 노인들이라 해도 사랑을 주고받고 싶은 마음은 여전했다. 새끼 고양이들은 바로 그 기회를 준 것이다. 요양원에 간 터틀과 피치스는 몸무게가 두 배로 불었고 치매 노인들의 병세도 눈에 띄게 호전되었다. 카탈리나 스프링스 메모리 케어 요양원에서 진행된 이 작은 실험은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고양이 프로젝트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언제나 인간의 관점에서 반려동물을 바라보던 우리의 시선. 우리는 인간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데리고 산다고 하지만,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주는 건 아닐까? 반려동물은 인간의 지배하에 놓여 있지도 않으며 인간의 소유물도 아니다. 우리는 그저 그들과 함께 살아갈 뿐이다.
바로네는 ‘미국의 보호소에서 하루에 희생되는 동물의 수’ 5,500마리를 형상화하여 4년 동안 5,500점의 초상화를 그렸다. 그리고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어느 중학교의 미술 시간. 마크 바로네의 영향을 받아 유기동물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어떤 태도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지를 스스로 판단하고 실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