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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보리스 시륄니크 (지은이), 임희근 (옮긴이)
북하우스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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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88956051727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06-12-20

책 소개

수많은 아동의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어린 시절에 전쟁, 성폭행, 상습적인 구타, 따돌림, 부모의 죽음 목격 등 '끔찍한 불행'을 겪은 이들이 성장한 후에 오히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례들을 담았다.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근원으로서 불행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목차

서문

불행을 딛고 이겨낸 아이들을 만나 경탄하는 상황
상처받은 아이가 소설의 주제, 학문의 대상이 될 때
외상성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우리는 이야기가 운명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누가 보아도 분명히 망가진 부분만을 조명해왔다
이제는 복원 과정을 탐색하러 떠나야 한다
승리로 이끈ㄴ 방어의 대가로는 몇몇 모순어법이면 충분하다
상처받은 자의 승리가 공격자의 죄를 사해주지는 않는다

제1장 뜻밖의 희망

제2장 우울 없는 검은 태양

결론

덧붙이는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보리스 시륄니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출신 신경정신의학자·정신분석학자·비교행동학자. 현재 툴롱 대학교 인문대학에서 대학 학위(DU) 교육과장을 맡고 있다. 툴롱 라 세뉴 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의사로 일하던 시절에는 임상행동학 연구 모임을 주도했으며, 마르세유 의과대학에서 인간행동학을 가르쳤다. 독일 점령 시기에 여섯 살이었던 그는 부모가 나치 강제수용소에 끌려가자 혼자 남겨져 보호 기관을 전전했고, 이모에게 맡겨져 자랐다. 이처럼 불행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은 그를 인간 존재에 대한 탐색으로 인도했고, 일반 의학에서 신경정신학, 정신분석학, 비교행동학에 이르기까지 그의 학문 세계를 확장했다. 그는 특히 영국의 심리학자 존 볼비가 제시한 심리적 ‘탄력성’(삶의 시련에 직면하고도 다시 일어서고 더 풍부해지는 능력) 개념을 일반에 소개했고, 여러 학문 분야의 교차점으로 인식한 인간행동학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그는 또한 존엄사나 동성 부모의 친권에 찬성한 반면, 대리모 관행에는 반대하는 등 현대 사회의 예민한 문제에 주목했다. 저서로 『원숭이의 기억, 인간의 언어』, 『애정의 양식』, 『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미운 오리새끼들』, 『유령의 속삭임』, 『벼랑 끝에서 사랑을 말하다』, 『육체와 영혼』 등이 있다. 1990년 선구적 과학 저술의 저자에게 수여하는 미래과학상을 받았고, 2004년 의학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장 베르나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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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전문 번역가이자 출판 기획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 대표로 일하고 있다. 논문으로 「장 지오노의 소설 공간」, 「플로베르의 『감정 교육』에 나타난 소설 공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앙리 프레데리크 블랑의 『저물녘 맹수들의 싸움』, 『잠의 제국』, 에밀 졸라의 『살림』, 다니엘 페나크의 『독재자와 해먹』, 앙드레 고르의 『D에게 보낸 편지』,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아티크 라히미의 『인내의 돌』, 스테판 에셀의 『분노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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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복원력, 그것은 단지 저항한다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이다. 그것은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기도 하다. 불행히도, 이를 위해서는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 삶의 어려움을 잘 아는 작가 시오랑은 "사람은 아무 탈 없이 정상적이 되지는 않는 법이다"라고 말했다. 혼란스런 사건이 생기기 전에는, 인생이란 당연히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고 행복 또한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황홀한 상태가 오지 않으면 사람은 화를 낸다. 극단적 상황을 겪어보고, 죽음 바로 곁에 있었고, 그 죽음을 무찔렀다는 사실은 상처받은 아이의 영혼 속에 기이한 유예의 느낌이 생겨나게 한다. - 본문 249쪽에서


과거를 돌이키는 일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문제는 거짓말이 아니라, 과거의 재구성이다. 이야기의 성패는, 말하는 이의 의도 및 그가 말을 건네는 상대에게서 자아내려는 효과에 달려 있다.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화자는 과거의 사건들을 이용하여 자전적 악몽을 지어낸다. 그 악몽 속의 모든 요소는 사실이라 하더라도, 오직 이야기를 지어내는 작업 속에서만 존재하는 동물 한 마리를 만들어내는 구실밖에는 하지 못한다. - 본문 3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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