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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56055381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1-08-26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1. 파저강 야인정벌
파저강 야인정벌, 침략인가? 개척인가? | 세종, 전쟁에 관한 토론을 벌이다 | 제1차 파저강 야인정벌제2차 파저강 야인정벌 | 4군 6진 개척, 실패인가? 성공인가?전쟁 속 숨은 이야기―피와 눈물
2. 탄금대 전투
임진왜란은 왜 일어났는가 | 히데요시의 결정적 한계 | 조선의 에이스 | 조선군 기병 vs 일본군 조총수7년 전쟁의 서막, 탄금대 전투 | 조선은 왜 패배했는가전쟁 속 숨은 이야기―임진왜란 최대의 미스터리
3. 행주산성 전투
조선, 위기를 벗어나다 | 전라도 점령 작전 | 믿을 수 없는 승리의 서막 | 인간이라는 이름의 방벽전투는 승리하고, 전쟁은 고착되다전쟁 속 숨은 이야기―전쟁의 자화상
4. 칠천량 해전
토사구팽 ―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가 쓸모없어진다 | 짜고 치는 고스톱 | 사상 최악의 코미디사상 최악의 패전 | 원균은 명장인가전쟁 속 숨은 이야기―귀고리를 하는 조선 남자
5. 명량해전
또 다른 전쟁, 정유재란 | 풍전등화 | 조선의 운명을 건 하루 | 가장 길었던 하루철쇄설의 진실과 일본 수군의 목표전쟁 속 숨은 이야기―임진왜란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
6. 노량해전
모두가 바라왔던 죽음 | 사로병진 작전 | 임진왜란의 마지막 날 | 최후의 결전임진왜란, 동아시아를 뒤흔들다전쟁 속 숨은 이야기―이순신 장군은 죽지 않았다
7. 사르후 전투
전쟁으로 가는 길 | 중립외교 | 출정, 1만3천 명 | 멸망의 시작, 부차의 패배항복인가? 교섭인가? 전쟁 속 숨은 이야기―조선, 누루하치와 만나다
8. 쌍령 전투
정묘, 병자호란은 피할 수 없는 전쟁이었나? | 청나라식 전격전 | 40000 vs 300쌍령의 조선군은 과연 ‘4만’인가? | 쌍령의 청군은 과연 ‘300’이었을까?전쟁 속 숨은 이야기―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속오군
9. 광교산 전투
병자호란 패배의 시작, 이괄의 난 | 조선이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 긴급출동 | 광교산, 피로 물들다광교산 전투의 재현, 김화 전투전쟁 속 숨은 이야기―패배인가? 승리인가?
10. 손돌목돈대 전투
이양선 | 신미양요 | 16시간 전쟁 | 첫번째 한국전쟁 ― 승리하지 못한 미군전쟁 속 숨은 이야기―광성보인가? 손돌목돈대인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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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판옥선들이 해협 안으로 진입합니다! 남동쪽에서 해협으로 진입하려던 일본 수군의 제2진은 동료들의 잔해와 함께 밀고 나오는 판옥선을 발견하고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선두에 선 것은 역시 붉은색 독전기와 구루시마 미치후사의 목을 높이 내건 이순신 장군의 통제영 상선이군요. 조류를 탄 판옥선들이 우왕좌왕하는 일본 수군을 그대로 덮칩니다! 가까이서 쏜 총통의 연환이 세키부네의 갑판을 뚫고 바닥에 큼지막한 구멍을 냅니다. 구멍을 뚫고 들어온 파도가 그대로 배를 집어삼킵니다. 물론 일본 수군도 판옥선에 접근해서 넘어갈 기회를 노립니다. 하지만 간신히 쇠갈고리를 걸었다 싶은 순간 불화살이 날아오거나 장병겸이 줄사다리에 매달린 아시가루들을 토막내버립니다. 제2진은 선봉보다 더 빨리 붕괴됩니다. 조선 수군에 대해서 잊고 있던 공포감이 다시 물귀신처럼 발목을 잡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