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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59894345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1. 강경하게 가자
2. 석유를 확보하라
3. 중국에 세금을 물려라
4. 그건 당신의 돈이다 더 많이 지켜야 한다
5. 국민이 감당할 수 있는 정부
6. 미국의 입지를 강하게!
7. 사회적 안전망, 정도가 있어야 한다
8. 오바마케어 법안의 폐지
9. 불법 이민이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10. 우리의 자녀가 물려받아야 할 미국
후기 언론과 대통령직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중요한 계약 건을 성사시키는 데 앞장설 수 있는 대통령만이 미국을 다시 부유한 국가로 만들 수 있다. 대통령이 기업인도 아니고, 무슨 계약을 성사시키느냐고 할지 모르나 사실 따지고 보면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큰 거래가 성사되도록 만드는 유능한 협상가일 뿐이다. 요컨대 대통령은 국가를 대표해 국민에게 이득이 되는 거래를 성사시켜야 할 최고위 협상가다. 누가 협상하느냐 혹은 누가 협상을 중개하느냐에 따라 협상 결과는 달라진다. 헌법상 대통령은 국가의 최고통수권자다. 최고통수권자로서 연방 법원 판사를 임명하고 법안에 서명하거나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면 그 나머지 시간은 무엇을 하며 보내는가? 대통령은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 협상가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다른 국가를 상대로 미국의 이익을 챙기는 일종의 협상 중개인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대통령의 임무는 거시적으로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 경제가 번성하는 환경을 만들고, 민간 부문에서는 일자리를 창출해서 결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대통령이 유능한 협상가가 되어 국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거래를 성사시킨다면 미국은 분명히 다시 일어설 것이다.
_1. 강경하게 가자
우리는 중동에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 이 지구상에서 잘못된 일이 벌어진다 해도 그것이 다 미국의 책임은 아니다. 사실 미국은 전 세계에 자유의 가치를 전하는 자유의 상징이자 본보기 같은 존재다. 이 부분에 관한 한 어느 국가도 미국을 따라올 수 없다. 우리에게는 뜨거운 심장이 있고 주저하지 않고 올바른 일을 실행에 옮길 용기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의 경찰’이 아니다. 그럼에도 꼭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면 공짜가 아니라 그에 타당한 대가를 받고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미군의 도움으로 자국을 방위하고 있다면 해당 국가가 당연히 그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_2. 석유를 확보하라
위안화 평가절상을 하지 않으면 미국으로 수입된 모든 제품에 25퍼센트의 관세를 부과할 배짱이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 중국의 노골적인 전방위적 지적 재산권 침해 행위를 엄중 단속할 대통령이 필요하다. 중국은 이러한 지적 재산권 침해를 통해 우리의 제품을 도적질해가고 있다. (오바마가 기업인을 적으로 간주하지만 않았어도 이러한 행위에 좀더 적극적으로 대응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사이버 전쟁 부문에서 중국의 적극적 행보가 국가 안보에 상당한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 모든 상황에 좀더 강경하고 영리하게 대응해나갈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필요하다.
_3. 중국에 세금을 물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