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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수레바퀴

생의 수레바퀴

(<인생수업>의 저자가 죽기 전에 유일하게 남긴 자서전)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지은이), 강대은 (옮긴이)
  |  
황금부엉이
2008-03-18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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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수레바퀴

책 정보

· 제목 : 생의 수레바퀴 (<인생수업>의 저자가 죽기 전에 유일하게 남긴 자서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301665
· 쪽수 : 392쪽

책 소개

<인생 수업>을 쓴 정신의학자이자 호스피스운동가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의 자서전. 죽음을 눈앞에 둔 병든 어린이, 에이즈 환자, 노인들을 위해 일하는 데 바쳤던 일생을 회고했다. 말년에 이르러 그 자신이 온 몸이 마비되어 죽음에 직면하는 경험을 하는 가운데 치열하게 쓴 저작이다.

목차

프롤로그 - 삶이 진정 중요한 이유

Part 1. 생쥐의 장
꿈꾸는 고치
낯선 여행을 떠나는 천사
사랑스러운 토끼 블래키
믿음, 희망, 사랑
나의 첫 실험 가운
운명과의 굳은 약속
의미 있는 일
축성 받은 흙
나비의 뜻

Part 2. 곰의 장
가족과의 재회
의과대학 시절
삶은 언제나 현재에 있다
신의 뜻
맨해튼 정신병원에서의 경험
죽을 때까지 살아가는 것
첫 강의 시간
모성
죽음은 가장 큰 스승
마음과 영혼의 이중주
어머니의 마지막 가르침
삶의 진정한 목적
명성
임사체험 환자를 만나다
유령의 간곡한 부탁

Part 3. 들소의 장
사랑스런 소년 제피
죽음 뒤의 삶
요정의 증거
미지의 존재와 채널링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신에 대한 믿음
산티 닐라야 힐링 센터
무조건적인 사랑
힐링 워터스 센터

Part 4. 독수리의 장
가시밭길
오늘 하루 자신을 사랑했는가
감동어린 편지
죽은 매니가 꽃피운 장미
다시 날아오르는 나비

에필로그 - 삶의 유일한 목적은 성장하는 것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과 의사, 전세계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이자 죽음 주제의 가장 존경받는 권위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사상가’이다. 불치병을 앓는 아이들, 에이즈 환자, 그리고 노인들과 함께 일했던 저자는 자신의 죽음이나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처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위안과 이해를 가져다주었다. 세계적으로 학술세미나와 워크숍에 가장 많이 초청받은 정신의학자이며, ‘역사상 가장 많은 학술상을 받은 여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192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세 쌍둥이 중 첫째로 태어난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열아홉에 폴란드 마이다넥 유대인수용소에서 소명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사람들이 수용소 벽에 수없이 그려 놓은, 환생을 상징하는 나비들을 보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취리히대학교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한 저자는 미국인 의사와 결혼, 뉴욕으로 이주하였고, 앞장서서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들이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는 세미나를 열고, 세계 최초로 호스피스 운동을 의료계에 불러일으킨다. 24권의 책은 36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2004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인간의 죽음에 대한 연구로 평생을 보낸 퀴블러 로스의 『어린이와 죽음(On Children and Death)』은 10년 동안 죽어가는 아이들과 함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으며, 아이의 죽음을 직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준다. 이외의 저술로 『죽음과 죽어감(On Death and Dying)』, 『생의 수레바퀴(The Wheel of Life)』, 마지막 저서 『인생 수업(Life Lessons)』 등이 있다. 홈페이지 www.EKRFoundation.Org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kublerross/ 트위터 https://twitter.com/kubler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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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야 문명』, 『텐징 노르가이』, 『스트라디바리우스』, 『달려라, 스미시』, 『타이쿤』, 『본즈, 죽은 자의 증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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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주립병원보다 훨씬 정상적이고 지적인 자극을 줄 듯한 몬테피오레 병원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받게 되었다. 면접은 순조롭지 않았다. 면접관인 차갑고 오만한 의사는 내게 굴욕을 주는 데만 관심 있는 듯 보였다. 신경증, 알코올 중독, 성적 장애 등 비정신병 치료에 대해 나의 지식과 관심 부족을 들춰내는 질문만을 퍼부어 자신이 얼마나 그 분야에 지식이 깊은지 과시했다. 하지만 그 의사는 단지 이론 지식에만 밝은, 책 똑똑이일 뿐이었다.
내가 보기에, 그 의사가 책에서 배운 지식과 내가 맨해튼 주립병원에서 경험한 것은 큰 차이가 있었다. 몬테피오레 병원의 레지던트로 채용되지 못할 각오를 하고 의사에게 말했다.
"지식은 도움이 되지만 지식만으로 사람을 도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머리와 가슴, 혼을 다하지 않고는 단 한 사람의 인간도 도울 수 없습니다."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었지만 기분은 한결 나아졌고, 당돌한 대답 탓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곧 몬테피오레 병원에서 일하게 되었다. - 본문 15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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