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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설계자

스토리 설계자

(장르불문 존재감을 발휘하는 단단한 스토리 코어 설계법)

리사 크론 (지은이), 홍한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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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설계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토리 설계자 (장르불문 존재감을 발휘하는 단단한 스토리 코어 설계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60519848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23-06-23

책 소개

세계적인 스토리 컨설턴트 리사 크론은 많은 작가가 “스토리가 무엇인지 모른 채 글을 쓴다”고 정곡을 찌른다. 흔히 플롯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스토리라고 오해하지만, 겉이 아닌 속을 채우는 ‘속 이야기’야말로 진짜 스토리라고 강조한다.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1부 ‣ 스토리의 본질과 오해

1장 스토리: 우리 뇌의 암호 해독기
2장 허구의 타파: 글쓰기에 관한 착각

2부 ‣ 속 이야기 설계하기

3장 만약에: 예상을 깨뜨리자
4장 누구: 어떤 이의 삶을 뒤집어 놓을 것인가?
5장 왜: 주인공이 관심을 쏟는 이유는?
6장 세계관: 세상을 바라보는 주인공의 시선
7장 원인과 결과: 인과율의 묘미
8장 언제: 주인공을 움직이게 하는 순간

3부 ‣ 내적 투쟁을 일으킬 시련의 장 설계하기

9장 도입부 쓰기: 장면 카드로 밑그림 그리기
10장 진정한 ‘아하!’ 순간: 스토리를 어디서 끝낼 것인가?
11장 밑그림 작업: 움직이는 부속품들의 추적 관리
12장 전진을 위한 후퇴: 과거를 훑어서 플롯 준비하기
13장 스토리의 논리: ‘무엇’에 일일이 ‘왜’ 깔아 주기
14장 층 쌓기 요령: 서브플롯, 스토리라인, 보조 인물
15장 글 써 나가기: 스토리는 돌고 돌면서 만들어진다

감사의 말

저자소개

리사 크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스토리 컨설턴트. UC버클리를 졸업하고 W. W. 노턴과 존 뮤어 등 유명 출판사에서 문학 편집자로 10년간 근무했다. 신인 작가의 작품부터 베스트셀러를 넘어 고전이 된 작품까지 수많은 소설을 담당하며 냉철하고 능력 있는 편집자로 명성을 쌓았다. 성공적인 출판 경력을 바탕으로 방송계의 러브콜을 받아 폭스TV, 미러맥스, 코트TV, 쇼타임 등에서 스토리 에디터와 선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이후 스토리텔링의 전쟁터인 할리우드로 넘어가, 미국 최대 영화사 워너브라더스를 비롯하여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 빌리지 로드쇼 등 굵직한 영화사에서 시나리오 각색을 돕는 스토리 컨설턴트로 일했다. 또한 안젤라 리날디 문학 에이전시에서 출판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수많은 작가와 협업했다. 2006년부터 〈왕좌의 게임〉 브라이언 코그먼, 〈캐리비안의 해적〉 스튜어트 베티 등 유명 각본가 및 극작가를 배출한 UCLA 익스텐션 작가 프로그램의 강사로 근무 중이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치며, 작가 지망생은 물론, 광고, 비즈니스, 마케팅 분야 종사자,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최고의 스토리텔링 강사로 인정받고 있다.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는 그녀가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직관적 통찰을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설명한 책이다. 특히 뇌 과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의 욕망이 움직이고 반응하는 방식에 따른 스토리텔링의 보편적 법칙을 설명해내어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여기에 자신이 실제로 담당했던 생생한 사례를 더해 독자와 가장 가까운 입장에서 성공적인 스토리의 조건을 밝힌다. wiredfor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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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나와 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쉽게 읽히고 오래 두고 보고 싶은 책을 만들고 싶어 한다. 옮긴 책으로 《모든 것은 예측 가능하다》 《삶은 몸 안에 있다》 《한배를 탄 지구인을 위한 가이드》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먼저 우울을 말할 용기》 《인간의 흑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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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들어가는 말
주인공의 ‘내적 투쟁’을 소설의 ‘전깃줄’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열차 선로에는 두 가닥의 레일 옆에 전력을 공급하는 레일이 하나 더 있다. 그런 전깃줄이 있어야 열차가 움직일 수 있다. 그게 없으면 아무리 잘 만든 열차도 제자리에서 꿈쩍하지 않는다. 모든 스토리는 결국 캐릭터의 힘으로 나아간다. 로맨스, 미스터리, 액션, 역사물, 성장물, 동화 할 것 없이 마찬가지다.
사건도, 플롯도, 심지어 ‘감각적 디테일’까지도, 소설 속의 모든 요소는 전깃줄과 이어져야 비로소 의미를 갖고 독자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 주인공의 내적 투쟁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면 아무리 미려하게 쓰였다 한들, 아무리 겉보기에 극적이라 한들 소용없다. 스토리를 중간에 멈춰 서게 하고, 독자를 사로잡았던 마법을 깨뜨리고, 독자를 현실로 다시 튕겨 보낼 뿐이다.
출판사로부터든 독자로부터든, 원고가 외면받는 이유는 거의 하나다. 전깃줄이 없다는 것. 작가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이자 패착이다. 그런 상태에서 계속 쓰고 고치고 다듬으며 엄청난 분량의 원고 속에 사건을 수두룩이 집어넣지만, 다 소용이 없다. 독자가 보기에는 딱히 관심을 쏟을 이유가 없는, 그저 수두룩한 외적 사건일 뿐이니까.


1장 | 스토리: 우리 뇌의 암호 해독기
우리는 본능적으로 주인공의 마음속 감정을 알아내고 공감하려고 애쓰면서 주인공의 힘든 싸움을 마치 자기 일처럼 체험한다. 소설에 빠져든 독자에게 주인공의 내적 투쟁은 자신의 내적 투쟁이 되고, 주인공이 힘들게 깨달은 사실은 자신이 힘들게 깨달은 사실이 된다. 비유적으로 말해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다. 《스토리텔링 애니멀》의 저자 조너선 갓셜에 따르면, 스토리를 읽는 사람의 뇌 활동을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로 살펴볼 때 ‘관찰자’가 아닌 ‘참여자’의 양상이 나타난다.
못 믿겠는가? 동네 영화관에 가서 공포영화를 하나 보라. 사력을 다해 도망가는 불쌍한 사람을 괴물이 덮치려는 순간, 고개를 뒤로 돌려 관객들을 보자. 갓셜의 말을 빌리면 다음과 같은 모습을 목격할 가능성이 높다. “관객들이 자리에서 몸을 비비 꼰다. 팔꿈치를 몸에 붙이고 무릎을 들어 올린다. 몸을 동그랗게 말아 중요한 장기를 보호하려는 자세다.” 웃음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다. 분명히 다들 똑똑한 사람들일 테고 영화를 처음 보는 것도 아닐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왜, 스크린 속 상황으로부터 자기 몸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답은 이렇다.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니다. 자기 일처럼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 갓셜의 설명이 이어진다. “실제로 살해 공격을 받았을 때와 똑같이 반응하라고 뇌가 몸에 지시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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