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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의 문장들

소로의 문장들

(한 권으로 만나는 소로의 정수)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박명숙 (옮긴이)
  |  
마음산책
2020-12-05
  |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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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의 문장들

책 정보

· 제목 : 소로의 문장들 (한 권으로 만나는 소로의 정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906525
· 쪽수 : 392쪽

책 소개

소로의 다양한 저작과 편지, 일기 들에서 엄선해 뽑은 문장들을 ‘걷기와 여행’, ‘자연과 시간’, ‘삶의 기술’, ‘소로의 계절’, ‘단순한 삶과 고독, 우정’, ‘글쓰기의 기술’, ‘일과 배움’, ‘시민과 정부’까지 8개 챕터로 나누었다.

목차

들어가며 9
자연 가운데서 건설적 고독을 추구했던 소로,
이 시대에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그의 문장들

이 책에 인용된 저작물과 편지들 31

독자 여러분에게 33

Ⅰ 걷기와 여행 35

Ⅱ 자연과 시간 61

Ⅲ 삶의 기술 105

Ⅳ 소로의 계절 161

Ⅴ 단순한 삶과 고독, 우정 213

Ⅵ 글쓰기의 기술 275

Ⅶ 일과 배움 325

Ⅷ 시민과 정부 359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연보 383

참고문헌 392

저자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7년, 미국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메사추세츠 주의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일정한 직업 없이 다양한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외딴 숲속 월든 호숫가에 손수 오두막을 짓고 2년 2개월 2일(1845년 7월~1847년 9월)간을 살았다. 월든 호수에서 실험한 생활을 이야기한 열여덟 편의 에세이를 다듬어 1854년에 『월든, 또는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그는 이 책이 자연과 함께한 나날에 대한 충실한 기록으로, 삶다운 삶의 요체를 보여주기 위한 글임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월든은 자연의 가치를 재평가하게 한 중요한 저작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소로가 제시한 자발적 간소화, 노예제 폐지, 시민 불복종, 자본주의적 개발 비판, 개인의 양심과 자유, 직접 행동, 비폭력 저항 등도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여전히 크다. 소로는 생전에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지 못했지만 훗날 레프 톨스토이,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서 킹, 존 F. 케네디, 법정 스님 등에게 두루 영향을 끼쳤다. 대표작으로 『월든』, 『시민 불복종』,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 보낸 일주일』, 『케이프 코드』 등이 있다. 1862년, 마흔네 살이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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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보르도 제3대학에서 언어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프랑스 고전주의 문학을 공부하고 ‘몰리에르’ 연구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와 배재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출판기획자와 불어와 영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버지니아 울프의 『여성과 글쓰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소로의 문장들』, 제인 오스틴의 『제인 오스틴의 문장들』, 에밀 졸라의 『목로주점』 『제르미날』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전진하는 진실』, 오스카 와일드의 『심연으로부터』 『오스카리아나』 『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 『거짓의 쇠락』,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 알베르 티보데의 『귀스타브 플로베르』, 조지 기싱의 『헨리 라이크로프트 수상록』, 도미니크 보나의 『위대한 열정』, 플로리앙 젤러의 『누구나의 연인』, 프랑크 틸리에의 『뫼비우스의 띠』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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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른 아침의 산책은 그날 하루를 위한 축복이다. 나는 안개비가 내릴 때 일어난 내 이웃들에게 마치 어떤 전승 신화를 들려주듯 맑은 일출과 새들의 노랫소리에 관해 이야기해준다.


자연은 결코 서두르는 법이 없다. 자연의 시스템은 언제나 같은 속도로 순환한다. 싹은 마치 짧은 봄날이 영원하기라도 한 듯 서두르거나 갈팡질팡하지 않고 서서히 자라난다. 자연은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각각에 필요한 시간만큼 지극한 공을 들인다. 마치 그 일이 다른 모든 것들을 지체시키는 유일한 목적이라도 되는 양.


자연은 천재성과 신성神性으로 가득 차 있다. 눈송이 하나까지도 자연의 다재다능한 손길을 피하지 못한다. 자연이 빚은 것은 그 어느 것도, 심지어 이슬방울이나 눈송이 하나도 하찮거나 조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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