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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본 종교학

문화로 본 종교학

맬러리 나이 (지은이), 유기쁨 (옮긴이)
논형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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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본 종교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화로 본 종교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88963571478
· 쪽수 : 330쪽
· 출판일 : 2013-08-30

책 소개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종교학’이란 용어 대신에 대안적인 느낌을 주는 ‘종교와 문화 연구’라는 용어를 사용 한다. 이는 문화적 시각으로 종교를 탐구하는 것과 관련 된다.

목차

서문
1장 종교- 몇 가지 기본 사항들

기본 사항: 종교와 문화/ 종교와 문화/ 종교와 종교들/ 종교들: 특정 전통들/ 보편으로서의 종교/ ‘종교’라는 용어를 정의하기(혹은 상세히 나타내기)/ 종교와 문화 연구

2장 문화

레이먼드 윌리엄스: 문화의 세 유형/ ‘엘리트 문화’/ 대중적 수준에서의 문화/ 스튜어트 홀: 대중 문화/ 다수에 대한 호소력과 문화산업/ 대량 문화와 ‘사람들이 행하는 것’으로서의 대중적인 것들/ 문화와 대중 종교/ 권력과 문화/ 문화와 저항/ 종교, 문화 그리고 사회/ 클리퍼드 기어츠: 문화 체계로서의 종교/ 문화의 문제/ 문화적 혼종성과 종교적 혼합주의/ 문화와 종교

3장 권력

칼 마르크스: 이데올로기로서의 종교/ 안토니오 그람시와 헤게모니 개념/ 알튀세와 이데올로기적인 기구/
막스 베버: 종교적 이데올로기와 경제적 변화/ 미셀 푸코: 종교, 담론 그리고 권력/지식

4장 젠더

분석을 위한 토대로서의 젠더/ 성, 젠더 그리고 섹슈얼리티/ 종교와 젠더 이데올로기들/ 루스 이리가라이와 그레이스 얀첸/ 젠더와 그리스도교/ 종교, 젠더 그리고 행위주체성/ ‘베일을 쓴’ 무슬림 여자/ 젠더 뉘앙스의 종교와 문화 연구

5장 믿음

‘믿음’의 문제/ 믿음과 환원주의/ 종교와 믿음에 대한 인지적 접근/ 힉과 엘리아데: 종교에 대한 비환원주의적 관점들/ 믿음과
‘종교’의 부재/ 믿음의 분류/ 믿음, 교리 그리고 상식/ 믿음과 실천/ 캐서린 벨, 피에르 부르디외 그리고 아비투스

6장 의례

의례와 의례 만들기/ 의례란 무엇인가?/ 의례와 의미/ 의례와 상징성/ 의례와 소통/ 의례와 퍼포먼스/ 의례와 사회/ 의례와 반복/ 의례와 변형/ 의례와 권력

7장 텍스트

텍스트란 무엇인가?/ 『성서』의 텍스트적 형태들/ 텍스트, 맥락 그리고 세계/ 텍스트의 맥락과 사용/ 텍스트 읽기와 번역하기/
원저자/ 텍스트, 해석 그리고 주석/ 독자와 읽기

8장 현대 종교, 현대 문화

탈식민주의와 지구화/ 민족주의와 지역화/ 종족성/ 다문화주의, 초민족주의 그리고 디아스포라들/ 근본주의와 폭력/ 서구에서의 세속화/ 다원주의, 대안들 그리고 탈/재전통화/ 현대 종교

참고문헌/ 역자후기/ 색인

저자소개

맬러리 나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 정치경제대학교를 졸업하고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사회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까지 스코틀랜드 알-막토움 연구소 소장, 애버딘대학교와 애버테이 던디대학교의 명예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현대세계의 종교적, 문화적 다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특히 다문화주의, 서구사회의 이슬람, 영국의 소수종교집단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수행해왔다. 종교학 저널인 <문화와 종교(Culture and Religion)>의 초대편집자이다. 주요 논저 Multiculturalism and Minority religions in Britain(London: Routledge Curzon, 2001) ‘Religion, post-religionism, and religioning: religious studies and contemporary cultural debates’, Method and Theory in the Study of Religion 1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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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쁨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현대 한국종교의 생태운동을 연구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년 전에 가족과 함께 시골 마을로 이주해서 작은 집에서 큰 개 네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밭 귀퉁이에 벌통을 두고 벌들과 공생하고 있다. 이주 초기부터 마당과 밭에 각종 나무를 심었는데, 그때 심은 나무들이 햇빛과 비와 바람과 벌들과 낙엽과 개들의 배설물과 땅속 미생물의 복잡한 상호작용 덕분에 별다른 인위적인 거름이나 비료 없이도 온갖 열매를 내어 주고 있다. 매일의 생활 속에서 생태계의 순환과 생명의 힘을 경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애니미즘과 현대 세계: 다시 상상하는 세계의 생명성』(2023), 『생태학적 시선으로 만나는 종교』(2013), 『아픔 넘어: 고통의 인문학』(2019, 공저), 『바이러스에 걸린 교회』(2021, 공저) 등이 있고, 『대지에 입맞춤을』, 『산호섬의 경작지와 주술』, 『원시문화』, 『문화로 본 종교학』 등을 번역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생태철학과 생태인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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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이슬람, 그리스도교, 불교 혹은 유대교처럼) 특정한 종교 전통에 대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근대 세계를 형성하는 특정한 갈등이나 종교적 이슈에 대한 것도 아니다. 이 책에서 나는 우리가 어떻게 종교 전통들의 복잡성을 이해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종교 전통들이 어떻게 문화와 사건들을 형성하는지(그리고 그것들에 의해 형성되는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려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우리 자신의 종교적 시각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가 전혀 종교적이지 않든지, 아니면 신앙심이 매우 깊든지 혹은 그 사이 어딘가에 있든지 간에― 우리는 이러한 현대 세계에서 종교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종교와 종교들은 오늘날의 세계에서 크고 작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주제를 탐구하기 위해, 우선 내가 이 책 전반에 걸쳐서 어떠한 접근법을 사용할 것인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러한 접근법은 단순하지만 심오한 사항을 전제한다. 곧 우리가 ‘종교’라고 부르는 것은 인간이 행하는 어떤 것이며, 따라서 종교 연구는 주로 사람들과 문화들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1장 종교- 몇 가지 기본 사항들)


종교와 사회적 맥락을 관련짓는 시도들 가운데, 프랑스의 사회학자이며 20세기 초에 집필활동을 했던 에밀 뒤르켐(Emile Durkheim)의 연구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 뒤르켐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할 사람들은 거의 없겠지만, 종교를 사회의 기초로 보는 뒤르켐(1964[1915])의 종교 관념은 여러 세대에 걸쳐서 사회학과 종교학 개론 시간에 계속해서 교육되었다. 뒤르켐은 종교의 기원을 찾는 것, 곧 종교는 어디에서 왔으며, 종교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을 자신의 과제로 삼았다. 그는 자신의 책 『종교 생활의 기본 형태들(The Elementary Forms of the Religious Life)』(1964[1915])에서, 종교가 가장 기본적이고 초보적인 형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기 위해서 우리의 문화와는 매우 다른 문화들(특히 오스트레일리아 토착민들의 문화)을 조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즉 종교는 사회적, 문화적 요소들과 매우 직접적인 관계성을 지닌다는 것 그리고 종교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종교의 내용(사람들이 무엇을 하는가)을 살펴봐야 할 뿐만 아니라 종교가 더 큰 사회적, 문화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기능하고 실천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2장 문화)


1990년대의 소위 ‘제3의 물결’ 페미니즘을 통해 이러한 복잡한 문제의 일부가 재검토되었다. ‘제1의 물결’ 페미니즘은 19세기 서구에서 소수 엘리트 여자들이 가부장제의 지배에 도전하기 시작한 것을 가리킨다. ‘제2의 물결’ 페미니즘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서구와 다른 여러 곳에서 일어난 페미니스트 학문과 행동주의의 훨씬 더 광범위한 폭발을 가리킨다. ‘제2의 물결’ 페미니즘이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그것은 ‘제3의 물결’에 의해 대체되어왔다. 이것은 젠더 범주를 다른 여러 차이의 범주들로 이루어진 틀 속에 포함시켜서, 더 교차 문화적인 일련의 관점들을 제공한다. 젠더는 문화적, 종교적 실천의 중요한 측면이지만, 계급, 인종, 권력, 나이, 섹슈얼리티 그리고 지역에 근거한 차이 역시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종교와 문화 연구는 이러한 다양성을 전제하는 폭넓은 접근법을 요구한다. 다시 말해서, 종교는 그러한 차이들의 정치학의 산물이며, 정체성의 고유한 조합에 의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형성되는 사람들 각자의 특정한 렌즈를 통해 경험된다.(4장 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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