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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찬송가 > 한영/외국어 성경 > 기타 한영/외국어 성경
· ISBN : 9788963600994
· 쪽수 : 826쪽
· 출판일 : 2012-10-30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에게
「메시지」를 읽는 독자에게
「메시지」 머리말
감수의 글
역사서 머리말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을 이루는 평범하고 비상한 사건들 속에서 우리를 만나신다. 성경 속 믿음의 조상들은 사람이 역사로부터 도피할 때, 시쳇말로 '머리 깎고 산에 들어갈 때' 하나님을 더 잘 만날 수 있다는 식의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들에게 역사는 하나님께서 구원의 일을 행하실 때 사용하시는 매개물이었다. 렘브란트가 예술작품을 만들 때 물감과 캔버스를 사용한 것처럼 말이다."
- ’역사서 머리말’ 중에서
사울이 자신을 변호했다. "무슨 말씀입니까? 나는 하나님께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을 행했습니다. 나는 아각 왕을 잡아 왔고 아말렉 사람을 거룩한 저주의 규정대로 진멸했습니다. 군사들이 길갈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가장 좋은 양과 소 일부를 남겨 두었기로 그것이 뭐가 잘못이란 말입니까?"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보여주기 위한 공허한 제사 의식이겠습니까? 그분께서 원하시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잘 듣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듣는 것이지, 거창한 종교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행하지 않는 것은 이교에 빠져 놀아나는 것보다 훨씬 더 악한 일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우쭐대는 것은 죽은 조상과 내통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악한 일입니다. 왕께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했으니 그분께서도 왕의 왕권을 거절하실 것입니다"(삼상 15:20-23).
왕이 물었다. "그런데 어린 압살롬은 괜찮으냐?"
아히마아스가 말했다. "요압이 저를 보낼 때 제가 큰 소동을 보았으나,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왕이 말했다. "비켜나 옆에 서 있거라. "그는 비켜났다.
그때 구스 사람이 도착하여 말했다. "내 주인인 왕이시여, 기쁜 소식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왕에게 반역한 모든 자를 제압하고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습니다!"
왕이 말했다. "그런데 어린 압살롬은 괜찮으냐?"
그러자 구스 사람이 대답했다. "내 주인이신 왕의 모든 원수와 왕을 대적하여 일어나는 모든 악한 자가 그 젊은이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왕은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파서, 문 위의 방으로 올라가 슬피 울었다. 그는 울면서 이렇게 부르짖었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너 대신 내가 죽을 것을, 어째서 너란 말이냐. 압살롬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삼하 18: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