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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안드레아

사랑하는 안드레아

(열여덟 살 사람 아들과 편지를 주고받다)

룽잉타이, 안드레아 (지은이), 강영희 (옮긴이)
  |  
양철북
2015-11-23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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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안드레아

책 정보

· 제목 : 사랑하는 안드레아 (열여덟 살 사람 아들과 편지를 주고받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3721880
· 쪽수 : 300쪽

책 소개

중화권 독자가 가장 사랑하는 에세이스트이자 대만 지식인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룽잉타이.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력, 영롱한 문장으로 주고받은 아들과의 편지를 책으로 엮었다. 소통의 길을 잃어버린 두 세대를 비추는 별빛 같은 에세이이다.

목차

열여덟 살 사람을 알다 | 엄마 감사해요
첫번째 편지 _열여덟 살 그해
두번째 편지 _누구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니?
세번째 편지 _국가를 피하다
네번째 편지 _젊지만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살지는 않아요
다섯번째 편지 _장미에 대한 저항
여섯번째 편지 _모든 게 작고 사소해요
일곱번째 편지 _혁명할 시간은 있니?
여덟번째 편지 _전 100%로 나쁜 놈이에요
아홉번째 편지 _두 가지 도덕
열번째 편지 _번뇌스러운 열아홉
열한번째 편지 _햇살이 네 길을 비추기를
열두번째 편지 _호화저택에 전쟁을
열세번째 편지 _좌로 가든, 우로 가든
열네번째 편지 _비밀스럽고 사적인 미학
열다섯번째 편지 _본래 보리수가 아니야
열여섯번째 편지 _마음에 담긴 마을
열일곱번째 편지 _너는 어느 나라 사람이니?
열여덟번째 편지 _어디가 샹그릴라니?
열아홉번째 편지 _문제의식
스무번째 편지 _카페가 없는 도시에서
스물한번째 편지 _죽치고 있지 않은데 어디서 문화가 나오겠니?
스물두번째 편지 _홍콩에 문화가 없다고 누가 그래?
스물세번째 편지 _결석한 대학생
스물네번째 편지 _티타임 식 교양
스물다섯번째 편지 _감자포대를 뒤집어쓰다
스물여섯번째 편지 _아들, 넌 어느 병의 우유를 먼저 마실래?
스물일곱번째 편지 _스물한 살의 세계관
스물여덟번째 편지 _하마의 이를 닦아주다
스물아홉번째 편지 _두번째 눈물
서른번째 편지 _Kitsch
서른한번째 편지 _두 마리 호랑이, 느리네, 느리네
서른두번째 편지 _정부의 손이 어디까지 뻗칠 수 있죠?
서른세번째 편지 _인생 물음
서른네번째 편지 _스물한 살이 어떤지 아세요?
서른다섯번째 편지 _독립선언
서른여섯번째 편지 _위대한 밥 딜런과 그의 엄마

저자소개

룽잉타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만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폭넓은 지식과 날카로운 시사적 감각, 촌철살인의 명쾌한 문장으로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중화권 최고의 사회문화비평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중화권에서 ‘지식인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선정되었고, 2012년 5월 대만 문화부가 신설되면서 2014년 12월까지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지금까지 가장 능력있고 따뜻한 장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6년부터 1999년까지 독일과 스위스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곳 신문에 칼럼을 써서 중국 지식인의 시각과 견해를 서양 세계에 보여주었다. 타이완으로 돌아온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타이베이 시 문화국 국장을 지냈고, 이후엔 홍콩으로 건너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홍콩 사회의 정치제도 개혁, 문화보호,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다. 2005년에는 ‘룽잉타이 문화기금회’를 공동 창설해서 지금까지 청년들의 글로벌 시민 자질 함양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룽잉타이 인생 3부작’이라 불리며 출간된 지십 년 가까이 독자들에게 스테디셀러로 읽혀온 《사랑하는 안드레아》 《아이야, 천천히 오렴》 《눈으로 하는 작별》 외에 중화권에 룽잉타이 돌풍을 일으킨 사회문화비평서 《야화집》과 1949년 이후의 분단과 중국에서 건너온 타이완 사람들의 디아스포라 같은 삶을 조명해 중화권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대강대해 1949》 등이 있다. 룽잉타이는 첫 책 《야화집》에서 수십 년을 이어져오던 국민당 1당 독재 체제하에서 대만 정치의 부패와 문화의 부식을 꼬집어 출간 한 달 만에 20만 부가 판매되며 대만의 민주화를 이끌었다. 결국 대만 정부는 1949년 이래 계속되었던 계엄령을 1987년 해제하고, 1989년 1월 복수정당제를 도입했다. 이 책이 출간된 후 룽잉타이는 살해 위협을 받을 정도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기도 했으나, 또한 그만큼 영향력 있고 존경받는 지식인이며 인기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안드레아》는 현재까지 총 35만 부, 《눈으로 하는 작별》은 227만 부, 《아이야, 천천히 오렴》은 79만 부가 팔렸으며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 순위에 머물러 있다. ‘룽잉타이의 세계 ’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lungyingta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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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인 아버지와 대만인 엄마 룽잉타이 사이에 태어나서 독일에서 자랐다. 독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콩에서 대학을 다녔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열여덟 살부터 3년 동안 엄마 룽잉타이와 주고받은 편지가 신문에 연재되고 책으로 나왔다. 그사이 서른 살이 된 그는 지금 홍콩에서 재무회계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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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중문학을,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기획 일을 병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지막 연인》 《인간의 피안》 《뭇 산들의 꼭대기》 《비 온 뒤 맑음》 《사랑하는 안드레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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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그 애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사랑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과도, 그냥 아는 것과도 다르다. 사랑은 때로 좋아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소통하지 못할 때 핑곗거리가 되곤 한다. 사랑이 있으면 제대로 된 소통은 없어도 되는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아니, 나는 이 함정에 빠져들지 않으려 한다. 남자아이 안안을 잃어버린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성장한 안드레아를 알아갈 수는 있다. 나는 이 사람을 알아야 한다. 나는 열여덟 살의 이 사람을 알아야 한다.


- 엄마
“나는 이 사람을 알아야 한다. 나는 열여덟 살의 이 사람을 알아야 한다. 열여덟 살 사람을 알려면, 처음부터 배워야 하고 자신을 온전히 비워야 한다.”
“열여덟 살의 나는 무엇을 알았을까? 또 무엇을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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