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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거제도로 갔다

우리는 거제도로 갔다

(김별아, 김주영, 권지예, 구효서, 하성란, 전경린 … 35인 글.그림 작가와의 동행)

박상우, 성석제, 전경린, 하성란, 이현수, 정미경, 백가흠, 해이수, 이제니, 김지숙, 윤혜영, 구효서, 김별아, 권지예, 김주영 (지은이)
  |  
지식파수꾼(경향미디어)
2010-10-08
  |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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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거제도로 갔다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거제도로 갔다 (김별아, 김주영, 권지예, 구효서, 하성란, 전경린 … 35인 글.그림 작가와의 동행)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65180067
· 쪽수 : 263쪽

책 소개

김별아, 김주영, 권지예, 구효서, 하성란, 전경린 등 대한민국 대표 작가 15인의 거제 탐방기. 국내의 내로라하는 문인들이 대거 참여해 거제도를 집중적으로 탐방해 책으로 엮었다. 또 국내 대표 화가들의 그림이 삽입되어 생동감을 더한다. 이 책은 기획에서 전시까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스토리텔링 여행 에세이이다.

목차

서문

1부. 먼 남쪽 바다 끝 작은 섬, 거제
김주영 - 〈거제의 노래〉
김지숙 - 〈세 번째 거제〉
성석제 - 〈거제에 갔다〉
이현수 - 〈밥 사주고 싶은 여자, 밥 사주기 싫은 여자〉
하성란 - 〈아버지 바다의 은빛 고기떼〉
해이수 - 〈거제 점묘〉

2부. 사랑에 빠진 섬, 거제
권지예 - 〈행복한 거제〉
김별아 - 〈방사方士 서복徐福 거제 탐방기〉
김형석 - 〈사랑이 이루어지는 섬, 지심도〉
윤혜영 - 〈오복이〉
전경린 - 〈어떤 힘이 바위를 공중에 들어 올릴까〉

3부. 마음을 보듬는 치유의 섬, 거제
구효서 - 〈산은 산, 물은 물, 섬은 섬〉
박상우 - 〈거제, 낯선 방에서 눈뜰 때〉
백가흠 - 〈파도는, 어쩌란 말이다〉
이제니 - 〈정오의 나무에서 자정의 바다까지〉
정미경 - 〈거제에 두고 온 가방〉

결언
글 작가 약력
그림 작가 약력

저자소개

구효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마디」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 작품으로 장편소설 『늪을 건너는 법』『동주』『랩소디 인 베를린』『나가사키 파파』『비밀의 문』『라디오 라디오』『새벽별이 이마에 닿을 때』『옆에 앉아서 좀 울어도 돼요?』『빵 좋아하세요?』, 소설집 『웅어의 맛』『아닌 계절』『별명의 달인』『저녁이 아름다운 집』『시계가 걸렸던 자리』『아침 깜짝 물결무늬 풍뎅이』 등이 있으며, 산문집 『인생은 깊어간다』『인생은 지나간다』『소년은 지나간다』가 있다.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대산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의 소재와 방식에 대한 끝없는 실험 정신을 선보임으로써,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독자와 평단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가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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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1969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나 자랐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실천문학에 중편 「닫힌 문 밖의 바람소리」를 발표하며 등단해, 제1회 세계문학상, 제10회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미실』, 『영영이별 영이별』, 『채홍』, 『가미가제 독고다이』, 『탄실』 외 장편소설 다수와, 『가족판타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삶은 홀수다』, 『도시를 걷는 시간』, 『월성을 걷는 시간』 등의 에세이, 『스크린의 독재자 찰리 채플 린』, 『네가 아니었다면』 등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책 다수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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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7년 《라쁠륨》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퍼즐》 《꽃게무덤》 《폭소》 《꿈꾸는 마리오네뜨》, 장편소설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유혹》(전 5권) 《4월의 물고기》 《아름다운 지옥1,2》, 그림 소설집 《사랑하거나 미치거나》 《서른일곱에 별이 된 남자》, 산문집 《권지예의 빠리, 빠리, 빠리》 《해피홀릭》 등이 있다. 2002년 이상문학상, 2005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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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의 다른 책 >
김주영 (원작)    정보 더보기
1939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71년 단편소설 「휴면기」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객주』 『활빈도』 『천둥소리』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화척』 『홍어』 『아라리 난장』 『멸치』 『빈집』 『잘 가요 엄마』 『뜻밖의 生』 『광덕산 딱새 죽이기』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유주현문학상(1984)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93) 이산문학상(1996) 대산문학상(1998) 무영문학상(2001) 김동리문학상(2002) 은관문화훈장(2007) 인촌상(2011) 김만중문학상(2013) 한국가톨릭문학상(2018) 만해문예대상(2020)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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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문 《우리는 거제도로 갔다》를 기획하며>, 김형석(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
‘스토리(이야기)’는 무한하고 전지전능한 힘이 있다. 동해안 바닷가 평범한 바위가 호국정신을 기리는 신라 문무왕의 대왕암이 되고, 용문사 천 년 묵은 은행나무가 나라 잃은 비운을 애절하게 전해주는 마의 태자 지팡이 전설과 만나는 순간 대중들이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찾게 한다. 과학적 근거, 이성적 판단보다 역사적 사실이나 전설에 창조적 상상력이 날개를 다는 순간 마법처럼 수많은 사람들은 움직인다.


<거제의 노래> , 김주영
다 그렇지만 문화의 핵심은 사람이다. 애정과 관심을 가진 사람이 문화를 창조하고 계승하고 발전시킨다. 이 일이 성공하여 한국의 롤모델이 되었으면 한다. 많은 예술가들이 이 섬을 방문하여 역사적으로 문학적으로 철학적으로 조명하여 작품을 남길 때, 거제도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 그 날을 위해 우리 모두 거제를 노래하자.


<행복한 거제> , 권지예
애틋한 연분에 한숨지으며 늘 마지막 인사처럼 절절하게 편지를 쓴 그의 마음은 한 방울 핏빛 양귀비꽃처럼 선연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말대로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는 것보다는 행복한 것인지 모른다. 행복이란 이처럼 멀리서 가슴
속의 등대처럼, 그저 사랑하는 이가 있음으로 해서 그리움과 기쁨을 느끼는 것인지도 모른다. 등대는 배가 있음으로 존재할 수 있고 배는 등대가 있으므로 위안이 되는. 나는 청마가 행복하게 눈을 감았다고 생각해본다.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그의 마지막 언어는 얼마나 우리에게 위안이 되는 말인지,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지, 나는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거제의 푸른 바다도 생의 깊은 비의를 알고 있는 듯, 사랑의 깊은 의미를 품고 있는 듯 푸르게 반짝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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