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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

인류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

(사냥, 도살, 도축 이후 문자 발명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역사)

헤르만 파르칭거 (지은이), 나유신 (옮긴이)
글항아리
5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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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류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 (사냥, 도살, 도축 이후 문자 발명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고고학
· ISBN : 9788967357597
· 쪽수 : 1127쪽
· 출판일 : 2020-03-20

책 소개

세계적 권위의 고고학자 헤르만 파르칭거가 쓴 전 세계 선사시대 통사다. 국내엔 낯선 이름이지만 고고학자로는 최초로 독일 라이프니츠 상을 수상한 헤르만 파르칭거는 고고학의 초국가적 협력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학술적 성과를 대중에게 소개해온 것을 인정받아 로이힐린 상을 받기도 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1장 인간 두뇌의 진화와 그것이 문화에 끼친 영향
1. 움켜쥘 수 있는 손과 자갈 석기: 아프리카의 원시 호미니드
2. 시체 청소부에서 전문 사냥꾼으로: 호모 에렉투스의 긴 여정
3. 자연으로부터의 해방과 사후세계의 발견: 네안데르탈인

2장 문화적 현대성을 향한 대도약
1. 호모 사피엔스, 세계를 정복하다
2. 현생 인류, 유럽을 변화시키다
3. 그림과 상징, 의사소통과 제의: 빙하기의 예술
4. 아프리카에서 태평양까지
5. 베링 육교를 지나 신세계로
6. 또 한 번의 대도약

3장 야영지에서 서남아시아의 원시 도시로
1. 빙하기 이후 레반트 지역에서의 수렵 채집 생활
2. 비옥한 초승달 지역과 농경생활로 가는 첫걸음
3. 새로운 시대의 추동력이 되었던 숭배 의식 축제와 제의 장소
4. 중앙 아나톨리아의 대규모 초기 주거지
5.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도시화

4장 유럽으로 확대된 정착생활
1. 아나톨리아 서부에서 그리스까지: 농경과 가축 사육
2. 보스포루스 해협 횡단
3. 초기 농경 생활: 흑해에서 판노니아 평원까지
4. 고정된 장소에서의 정착생활, 개혁, 사회 분화: 유럽 동남부
5. 키프로스섬에서 대서양까: 지중해 해안을 따라서

5장 알프스산맥에서 발트해까지의 문화 변화
1. 빙하기 종식 이후 사냥과 채집 활동의 전문화
2. 중부 유럽에서 농경생활의 시작
3. 소규모 집단 중심의 경영과 혁신, 지도층 형성과 조상 숭배
4. 개인의 재발견: 유럽의 비커 문화

6장 고대 이집트 문명 이전의 나일강 계곡
1. 플라이스토세 말엽의 수렵 채집 생활자
2. 수렵 채집 생활에서 가축 사육과 농경생활로의 전환
3. 이집트 통일 이전의 농경, 원거리 교류, 지배 권력의 형성

7장 사하라와 사헬 지대의 기후와 문화 발달
1. 빙하기 종식 이후의 기후 변화와 이주의 역사
2. 사하라 동부: 호의적 환경에서의 초기 소 유목
3. 마그레브에서의 수렵 채집 생활과 농경의 시작
4. 사하라-수단 신석기시대의 사냥, 채집, 소 유목
5. 장소 결속성과 사헬 지대 중심지들

8장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에서의 더딘 발달
1. 서아프리카에서의 수렵 채집 생활과 가축 사육 그리고 삼림 농업
2. 중앙아프리카 열대 우림 지역에서의 획득 경제 생활
3. 동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에서의 철기시대 이전 문화

9장 유라시아 스텝과 삼림지역에서의 원시생활
1. 흑해 북부의 농경과 목축 공동체
2. 볼가강에서 발트해 지역까지, 숲 신석기시대의 수렵 채집 생활자들
3. 시베리아 스텝과 숲 지대에서의 사냥, 어로, 채집
4. 우랄산맥과 예니세이강 사이 지역에서 금속 가공과 사회적 분화

10장 캅카스산맥에서 인도양까지의 문화 발달 과정
1. 트랜스캅카스에서의 원시 농경문화와 야금술의 시작
2. 정착생활에서 원시 도심지로의 발달 과정: 이란과 중앙아시아
3. 원시 농경에서 고등 문명으로의 발달 과정: 인도 아대륙

11장 원시 농경문화에서 고등 문명으로: 동아시아편
1. 기장 농사에서 원시 도시 중심지로: 황허강 유역
2. 북중국과 극동 지방에서의 수렵 채집 생활과 돼지 사육
3. 농업으로 가는 긴 도정: 한국과 일본
4. 양쯔강에서의 쌀 경작
5. 중국 남부,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의 생산 경제의 시작

12장 오세아니아 군도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1. 파푸아뉴기니에서의 원시 농업과 환경의 변화
2. 태평양 제도에서의 주거 및 문화 발달의 역사
3. 오스트레일리아와 애버리지니의 고립된 세계

13장 북극에서 사막까지, 북아메리카의 생활상
1. 북극과 아북극에서의 생존
2. 태평양 서북 해안지역의 전문 사냥꾼과 어부
3. 그레이트플레인스의 들소 사냥꾼
4. 이스턴 우드랜즈에서의 복합사회의 발달
5. 사막과 숲 사이: 서남부 지방에서의 옥수수 경작

14장 중앙아메리카에서의 원시 고등 문명의 형성
1. 메소아메리카에서의 촌락생활과 경제
2. 메소아메리카 최초의 고등 문명의 발흥
3. 중앙아메리카 육교와 카리브 제도에서의 문화 발달

15장 촌락에서 제의 중심지로: 남아메리카 초기 문명
1. 안데스산맥 북부에서의 농업과 최초의 권력층 형성
2. 중앙 안데스산맥 지역에서 초기 고등 문명의 형성
3. 안데스 남부 지역에서의 늦은 발달
4. 오리노코와 기아나 사이 지역의 수렵 채집 생활과 초기 농경생활
5 아마존 분지에서의 사냥, 채집, 최초의 농경생활
6. 산간 지대, 해안, 팜파스 사이 지역에서의 원시 문화 발달

16장 결론: 비교적 고찰
1. 생각하는 존재로 가는 길과 인류 최초의 혁신적 사건들
2. 수렵 채집 생활자에서 농경 생활자로: 자연과의 관계에서 근본적인 변화
3. 규율의 필요성에서 복잡한 사회가 성립되기까지

옮긴이의 말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헤르만 파르칭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독일 뮌헨에서 태어났다. 뮌헨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했고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선사시대 연구자로서, 스키타이 유적 발굴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전 세계를 오가며 다수의 발굴 작업과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독일 고고학 연구소에서 20여 년간 일했으며, 2007년부터 베를린의 15개 박물관과 국립 도서관 등이 속해 있는 독일 최대 문화 기관 ‘프로이센 문화유산 재단’의 회장직을 역임해왔다. 또 한국관을 포함해 전 세계 문화와 학문이 소개되고 연구되는 베를린 훔볼트 포럼의 공동 초대 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 밖에도 미국 과학 진흥 협회AAAS, 미국 철학 협회APS 등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스키타이인Die Skythen』 『유라시아의 초기 민족들: 신석기시대에서 중세까지Die frühen Völker Eurasiens: Vom Neolithikum zum Mittelalter』 『고고학 모험: 미스터리한 역사의 여정Abenteuer Archäologie: Eine Reise durch die Menschheitsgeschichte』 등이 있다. 1998년 독일 최고 권위의 학술연구 상인 라이프니츠 상을 수상했는데 라이프니츠 상 역대 최고의 점수를 받았으며, 고고학자에게 이 상이 수여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2011년 고고학의 초국가적 연구를 주도하고 대중적 지반을 넓힌 것을 인정받아 하이델베르크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포르츠하임 시의 로이힐린 상을 받았다. 그 외에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훈장, 프랑스 푸르 르 메리테 훈장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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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베를린 자유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현재는 베를린 GPB 칼리지에서 한국어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키치의 비진지함』, 『처음 시작하는 한국어』(이상 독일어)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인류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 『역사에 질문하는 뼈 한 조각』과 공역서로 『질투의 민낯』, 『놀이하는 인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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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이 무엇인가를 생산해낸다는 것은 이미 자신의 운명의 주인이 되어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시시대 조상들의 삶과 시간에서 역사성의 지위를 부정하고 ‘선사先史’라고 폄하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해서는 수천 년, 수만 년 전의 시대에 접근 가능하게 해주는 유일한 자료인 유형 유산을 올바르게 읽어내는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 여기에 큰 기여를 한 것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과학적 탐구 방법들이다. 이 방법들이 없었다면 초기 역사의 안정적 재구성을 위한 시도는 성과를 거두기 거의 힘들었을 것이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수고를 기울인 독자는 저절로 다음의 사실과 마주칠 것이다. 모든 문명은 붕괴를 특징으로 삼는다. 문명은 일어나고 지속되다가 (그중에는 수천 년까지도 지속되는 것도 있지만) 모두 예외 없이 사라진다. 극적인 기후 변화나 자원의 과도한 사용이 붕괴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이유가 완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어떤 경우에든 모든 인간 문화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결국 소멸된다는 것, 그것이 우리 인간의 조건이다.


이런 조각상들은 호모 사피엔스가 이미 매우 차별화된 정신적·종교적 관념세계를 갖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런 작품들을 해석할 때 너무 성급하게 그럴듯한 원시 샤머니즘 가설을 갖다 붙이고 상업화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우리는 이 조각상에 대해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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