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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

수전 손택

(영혼과 매혹)

다니엘 슈라이버 (지은이), 한재호 (옮긴이)
글항아리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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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전 손택 (영혼과 매혹)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88967358242
· 쪽수 : 500쪽
· 출판일 : 2020-09-23

책 소개

독일의 비평가 다니엘 슈라이버가 손택 사후 펴낸 첫 평전으로, 손택의 일대기를 중요한 분기점에 따라 연대순으로 그리며 그가 되고자 했던 문학가이자 지식인으로서의 삶을 하나의 프로젝트로서 조명한다.

목차

프롤로그

유년기라는 것에 관한 기억 1933-1944
수전 손택의 창조 1945-1948
지성의 광란 1949-1957
파리, 로맨스 1958-1959
뉴욕과의 연계 1959-1963
캠프 1964
아방가르드 스타일 1965-1967
래디컬 시크 1967-1969
카메라 뒤에서 1969-1972
반半유배 상태로 1972-1975
환자의 왕국 1975-1979
최후의 지식인 1980-1983
소규모 정치 활동 1984-1988
마의 산으로의 귀환 1989-1992
정신의 최전방에 선 연극 1993-1997
삶과 내세 1998-2001
타인의 고통 2001-2004

수전 손택 연표
감사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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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다니엘 슈라이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미술비평가이자 에세이스트. 수전 손택의 생애와 업적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평전 《수전 손택: 영혼과 매혹 Susan Sontag: Geist und Glamour》으로 국제적인 호평을 받았고, 《어느 애주가의 고백Nuchtern》 《집Zuhause》 등 사회적 문제를 다룬 에세이를 꾸준히 출간해 왔다. 잡지 《모노폴Monopol》 객원편집자, 《키케로Cicero》 문화부장을 지냈다. 미국의 소설가 가스 그린웰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디차이트Die Zeit》에 기고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저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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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신경 끄기의 기술』 『희망 버리기 기술』 『심야의 철학도서관』 『걱정을 조절하는 7가지 방법』 『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수전 손택』 『파시스트 되는 법』 『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 『일단 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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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트라우마의 경험은 대개 오랫동안 억눌리기 마련이다. 그러는 동안 이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을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진다. 그런 경험과 거리를 두면 둘수록, 그것을 말하고 싶은 충동은 더 커진다. 성인의 유년기 기억이란 게 그렇듯이, 수전 손택의 회상도 감상에 젖은 향수나 우스꽝스러운 기억과 함께 때때로 신비로운 색채를 보여준다. 그 안에는 지독한 쓰라림도 있고, 엄청난 분노도 있다. 아마 이런 것들이 손택 스스로 “납득하기 어려운 내 어린 시절”이라고 표현한 인생의 단계에 더 부합하는 감정일 것이다. _「유년기라는 것에 관한 기억 1933-1944」


『소호 위클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손택은 “이것은 우리 몸, 우리 행동 방식 안에 내재합니다. 두려움, 낮은 자존감, 불안, 그리고 성공을 위한 에너지를 온전히 그러모을 수 없다는 느낌 (…) 얼마나 깨어 있는지와 무관하게, 모든 여성이 이런 문제에 부딪힙니다”라고 말했다. 손택은 다른 인터뷰에서 이런 비판적 사고를 더 밀어붙여서, 남성의 분노는 정상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로 간주되는 반면에, 여성은 자신의 분노를 분명히 표현하기를 지나치게 두려워한다고 말했다._「반半유배 상태로 1972-1975」


애니 리버비츠는 손택이 사망한 뒤 손택이 “단지 친구일 뿐”이었던 것처럼 행동해서 텔레비전 풍자 프로그램 「데일리쇼The Daily Show」에서 놀림감이 되기 전까지 그들의 오랜 관계를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2006년 말, 리버비츠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서 이렇게 밝혔다. “우리는 ‘동반자’나 ‘파트너’와 같은 단어를 끔찍이 싫어했습니다. 수전은 그런 단어를 절대 사용하지 않았죠.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 우리 관계는 모든 차원을 포함했습니다. 파란만장했죠. (…) 무슨 말이냐면,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서로를 도왔다는 겁니다. 우리를 ‘연인들’이라고 불러주세요. ‘연인들’이 마음에 드네요. 낭만적으로 들리잖아요. 그러니까, 이 점만은 확실히 하죠. 전 수전을 사랑합니다. 그 점에서는 거리낄 게 없어요.” _마의 산으로의 귀환 1989-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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