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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라이프

슬로 라이프

쓰지 신이치 (지은이), 김향 (옮긴이)
  |  
디자인하우스
2018-08-30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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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라이프

책 정보

· 제목 : 슬로 라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0417288
· 쪽수 : 312쪽

책 소개

LIfe 시리즈 2권. ‘느린 삶’의 개인적.사회적 의미를 키워드로 정리한 입문서이다. 이번 개정판은 보다 정연한 본문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이고, 화가 김시문의 그림을 표지로 내세워 책의 격조를 높였다.

목차

차례
한국어판 서문 5
머리글 6
슬로 라이프 | 느리고 단순한 삶은 우리의 마지막 선택이다 15
걷기 | 슬로 라이프의 첫걸음은 산책을 되찾는 일이다 20
방랑 | 진정한 풍요를 위해 물질과 돈에 의지하지 말자 24
근면-게으름 | 생각해보자, 누구를 위한 근면인지… 30
패스트 하우스-슬로 디자인 | 입고 먹고 사는 일 모두를 다시 디자인하기 34
맥도날드화 | 패스트푸드가 세계를 균질화하고 있다 38
반세계화 | 세계는 상품이 아니다 42
슬로 푸드 |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천천히 먹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다 48
생산한다-기다린다 | 우리는 생산자가 아니라 대기자일 뿐이다 53
농업-농사 | 농사에는 농업이 잃어버린 생명의 시간이 아직 흐르고 있다 58
씨앗 | 종자를 보존하는 것은 생태계를 지켜내는 일이다 62
잡일 | 잡스러움을 허용하지 않는 삶은 공허하다 64
경쟁-어울림 | 함께 살아가고 사랑하는 것이 점점 어려운 일이 돼가고 있다 68
슬로 러브 | 사랑이란 본디 시간을 포함하는 일이다 72
공포-안심 | 공포라는 산 정상에 안심은 없다 78
편리함-즐거움 | 편한 것이 반드시 즐거운 것은 아니다 85
GDP | 선과 악을 구별하지 못하는 지출 총액일 뿐 88
슬로 머니 | 왜곡된 경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또 하나의 돈’이 필요하다 92
개발 | 봉오리를 억지로 꽃피우고 아이를 빨리 어른으로 만드는 것이 개발이라면? 96
새로운 빈곤 | 오늘날의 빈곤은 풍요로움의 환상이 빚어낸 병 100
지구온난화-멸종 | 경제 시간이 생태계의 시간을 앞질러가다가 생긴 이상 현상 105
생명 지역 | 내 발밑의 땅이 살아 있음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109
슬로 워터 | 우리는 지구의 물을 빌려 쓰고 있을 뿐 114
흙 | 흙과 오랜 세월 사귀어온 작물에서 태평스러운 사귐을 배우자 119
스몰 | 적당하고 적합한 것이 아름답다 124
슬로 타운 | 속도를 늦추면 눈앞의 풍경이 달라 보인다 127
있는 것 찾기 | 없는 것 애달파하는 대신 있는 것을 찾자 130
원주민 달력 | 자연의 시간에 인간의 삶을 순응시키자 136
유전자 조작 - 딥 에콜로지 |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는 생물은 지구 어디에도 없다 142
빠빠라기 | 우리는 쓰고 남을 만큼의 충분한 시간을 이미 가지고 있는데… 148
움직인다-머문다 |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함께 사는 일은 점점 더 멀어진다 151
인디언 타임 | 중요한 건 시계가 아니라 상황과 형편에 따른 배려다 154
신체 시간 | 왜 그렇게 서두르지? 그래봐야 빨리 죽는 것밖에 더 없는데… 157
엘리펀티즘 | 멋지다, 코끼리! 자기도 살고 생태계도 살린다 161
비폭력 | 인간 중심의 사고야말로 폭력적이다 164
민주주의-슬로 폴리틱스 | 속전속결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168
전쟁 | 낭비 애국주의 결정판! 172
진보 | 위험을 알면서도 멈추지 못한 타이타닉호의 운명을 생각해 보기 176
남북문제 |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북’의 눈에서는 피눈물 난다 178
분발하지 않기- 장애인 | 뒤처진 것이란 없다 182
노인-어린이 | ‘노인은 노인답게, 아이는 아이답게’가 힘든 비정상 사회 190
모모-시간 | 돈과 시간은 자유이자 감옥 195
놀기 | 헛되기 때문에 비로소 충실해지는 것 199
에코 이코노미 | 경제학과 생태학, 이제는 서로를 껴안아야 할 시간 204
에도 | 에도, 지속 가능한 사회의 전형 209
플러그-언플러그 | 시스템에서 플러그를 뽑고, 공동체에 플러그하기 214
비전화 | 아주 조금만 불편해질 용기를 가져보자 219
텔레비전 | 남의 욕망이 아니라 내 욕망을 들여다볼 것! 222
자전거 |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누가 이겼을까요? 225
자동판매기-물통 | 나쁜 디자인 대 좋은 디자인 227
자동차 | 이 속도가 절약해준 시간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231
테크놀로지-아트 | 기계 없이도 살 수 있는 삶의 기술 회복하기 236
친환경 주택 | 땅에서 나고 땅으로 돌아가는 인생을 닮은 집 238
잡곡 |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환경에도 좋다는데… 242
육식 | 꼭 먹어야 한다면 줄이기라도 하자 246
슬로 비즈니스 | 바쁘지 않아도, 빠르지 않아도 잘 팔린다 250
뺄셈의 발상 | 덧셈은 시시하다, 뺄셈은 짜릿하다 252
컬처 크리에이티브 | 다른 삶을 원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258
지역 통화 | 보이는 돈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돈 261
에코 투어리즘 | 여행지의 시간을 내 시간으로 파괴하지 않기 265
페어 트레이드 | 남과 북이, 시골과 도시가, 자연과 인간이 공정한 무역 270
슬로 카페 | 차 마시고 수다 떨며 세상에 느리게 딴지 걸기 275
대체 의학 | 내 안에 있는 생명의 텃밭은 내가 가꾸어야 한다 280
슬로 섹스-슬로 보디 | 그 넓고도 깊은 육체의 쾌락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 283
지금 여기-친밀감 | 익숙한 오늘 속에서 무한한 즐거움 찾기 287
빈둥거리기 | 경쟁 바깥에 있는 참된 자신의 ‘거처’를 발견하자 292
쉰다 | 목적의 세계에서 벗어나기,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298
촛불 | 가끔은 어둠을 아름답게 되찾아보자 301
나무늘보 | 우리가 나무늘보에게 배워야 할 몇 가지 305
맺음말 310

저자소개

쓰지 신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인류학자, 환경운동가. 한국계 일본인으로 한국 이름은 이규李珪이다. 코넬대학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메이지가쿠잉대학 국제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슬로’라는 컨셉트를 축으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운동과 문화운동을 하는 한편, 환경공생형 비즈니스에도 참여하고 있다. 나무늘보는 그에게 특별한 동물이다. 남미 에콰도르에서 벌인 환경운동에 참가했던 그는 그곳에서 나무블보라는 동물에게 매료되어 1999년 ‘나무늘보 친구들’이라는 NGO를 결성해 슬로 라이프를 되찾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게으르고 둔한 동물’로 인식되어온 나무늘보에서 그는 현대사회의 병폐를 치유할 수 있는 대안을 발견하고, ‘느림의 철학’으로 정리되어 세상에 전하고 있다. 그는 영어에는 존재하지 않는 슬로 라이프slow life라는 말을 처음으로 세상에 퍼뜨린 인물이기도 하다. 일본에 슬로 라이프 물결을 일으킨 《슬로이즈 뷰티풀》외에도 캐나다-일본 저술상을 받은 《스톤 보이스》, 《블랙뮤직만 있다면》, 《슬로 비즈니스》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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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글을 우리말로 옮긴 김향은 한국외국어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느리게 살기에 공감한 바 있어 집 앞의 텃밭과 꽃밭을 가꾸는 즐거움을 누리며 강화도 외포리에 살고 있다. 내추럴 라이프 시리즈의 기획을 맡아 『소품으로 꾸미는 나만의 정원』과 『힐링 가든』 등 자연에 다가간 삶의 모습을 책으로 엮어내는 일에 주력했으며, 엮은 책으로는 『알고 싶은 꽃 이야기』, 『하이쿠와 우키요에, 그리고 에도 시절』, 『악녀의 세계사』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슬로 라이프』, 『몸이 원하는 밥, 조식』, 『고대의 여행 이야기』, 『붓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88』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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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점점 더 빨라지는 시간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어쩌면 진화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느린 과정이라는 사실을 짐작하기 힘든 것인지도 모른다. 3000만 종으로 추정되는 지구에 사는 다양한 생물은 40억 년에 걸쳐 서서히 만들어졌다. 오늘날 인류가 만들어낸 융성한 문화는 모두 이 위대한 선물 덕분이다. 지금 우리는 그것들을 눈 뜨고 잃어버리려 한다. '느림'이라는 화두는 바로 이러한 어두운 전망 속에서 태어난 작은 희망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두어야 하지 않을까?”


“은퇴 후의 느긋한 삶을 위해 지금은 맹렬하게 일한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세계화 경제가 전 지구를 풍요롭게 한다는 식의 논리와 조금도 다를 바 없는 환상에 불과하다. 소박하고 느긋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역시 풍요로운 자연에 기반을 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제’의 구상과 창조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각자가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씩 뺄셈을 시작하여 서서히 줄여 나가는 길밖에는 없다.”


슬로 라이프Slow Life라니, 이상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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