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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어나 어디로 향할 것인가

지금 일어나 어디로 향할 것인가

(문제는 정책이다)

에드가 모랭, 스테판 에셀 (지은이), 장소미 (옮긴이)
  |  
푸른숲
2012-04-30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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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어나 어디로 향할 것인가

책 정보

· 제목 : 지금 일어나 어디로 향할 것인가 (문제는 정책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71848791
· 쪽수 : 80쪽

책 소개

빼앗긴 정치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이제 정책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분노하라>로 전 세계를 감전시킨 스테판 에셀이 출간한 정책 제안서로, 출간 즉시 프랑스 아마존 종합 7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정치의 본령은 이념과 구호가 아니라 정책임을 밝힌다.

목차

차 례

I 세계화, 인류에게 일어난 최상이자 최악의 사건
프랑스, 유럽, 그리고 세계 10

II 정치를 사랑하기 위한 13가지 제안
왜 개혁하고 혁신해야 하는가 24
웰리빙 정책 32
연대의 활성화 36
청소년정책 41
재再도덕화 43
직장과 일자리 45
다중 경제개혁: 복수경제 48
소비정책 55
불평등 58
교육 61
문화예술 68
국가 70
정치개혁과 민주주의 활성화 72
쇄신 77

저자소개

에드가 모랭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역사, 사회학, 경제학, 철학, 법학을 공부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사회학자이자 문학비평가. 인류학, 생물학, 물리학, 생태학, 환경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현대의 인간, 사회, 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많은 저서를 펴냈다. 현재 파리 국립과학연구소 석좌 연구부장이며, 유네스코 부설 유럽 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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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에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7년 독일의 작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신화의 반열에 오른 앙리 피에르 로셰의 소설 『쥘과 짐』Jules et Jim의 실제 모델이었던 부모를 따라 일곱 살에 프랑스로 이주했으며 1937년에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2년 후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입대했다. 드골이 이끄는 ‘자유프랑스’에 합류해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활약하다가 1944년에 체포되어 부헨발트 수용소에 수감되었으며, 세 곳의 수용소를 거친 끝에 기적처럼 살아남았다. 이후 인류의 인권수호와 평화정착을 위해 남은 삶을 헌신해야 한다는 도덕적 의무감을 갖고 살았다. 늘 글쓰기보다는 행동을, 향수와 추억보다는 미래를 선호했던 에셀은 1948년 유엔 세계인권선언문 초안 작성에 참여하고, 유엔인권위원회 프랑스 대표를 역임했다. 퇴임 후에도 인권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운동가, 저술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인권과 정의, 평화, 참여를 호소하는 열정적인 삶을 살다 2013년 2월 거의 한 세기에 달하는 긴 생을 마감했다. 2011년에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선정한 세계의 대표적 사상가 명단에 올랐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3,500만 부가 넘게 팔린 『분노하라』 외에 『참여하라』, 『정신의 진보를 위하여』, 『분노한 사람들에게』, 『지금 일어나 어디로 향할 것인가』, 『오 나의 기억이여?시, 나의 필수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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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파리3대학에서 영화문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미셸 우엘벡의 『복종』 『세로토닌』, 필립 베송의 『이런 사랑』 『10월의 아이』 『포기의 순간』, 알베르 카뮈의 『결혼·여름』, 프랑수아즈 사강의 『패배의 신호』,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뒤라스의 말』 『부영사』, 로맹 가리의 『죽은 자들의 포도주』를 비롯하여 『비올레트, 묘지지기』 『내 삶을 구하지 못한 친구에게』 『루거 총을 든 할머니』 『줄과 짐』 『엘르』 『거울이 된 남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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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요컨대 프랑스를 필두로 우리는 지향해야 할 것과 지양해야 할 것을 규정함으로써 성장지상주의의 편향된 요구를 복합적인 요구로 대체해야 한다. 즉 친환경 에너지, 대중교통, 사회연대경제, 학교, 문화, 대도시의 인간화를 목표로 하는 개발 등을 지향하는 한편, 농업의 산업화, 화석연료와 원자력 에너지, 기생적인 유통업계, 군수산업, 소비중독, 경박한 과잉경제, 낭비하는 생활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이제 성장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에 따라 편을 가르고 대립각을 세우기보다는, 지향해야 할 것과 지양해야 할 것의 리스트를 작성할 때가 되었다.


우리는 전 세계에 지금 그대로의 서구화를 지속할 것이 아니라 문화적 특수성 및 빈부의 격차를 고려하여 모든 문명의 장점을 집대성하는 데 주안점을 둔 인간적 정책을 실현해가자고 제안하는 바이다. 바로 그러한 문명의 공생이야말로 문명 간 충돌이나 전쟁을 결정적으로 방지하는 길일 것이다.


파멸을 향해 치닫는 인류의 질주는 이미 세계 곳곳에서 위태로운 상황들을 유발했고, 이러한 상황들은 분노한 민중의 움직임이 지리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설명하고 정당화한다. 불평등의 증대, 오만하고 파렴치한 부패, 만성적 실업. 바로 이것들이 지난봄에 혁명을 일으킨 아랍인들과 스페인, 그리스, 이스라엘, 칠레 등지의 분노한 민중, 런던을 비롯한 영국의 여타 대도시의 폭도들, 이스라엘의 저항자들, 인도의 반란자들이 한목소리로 성토하던 공통된 몇 가지 문제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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