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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중남미사
· ISBN : 9788971931318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01-10-10
책 소개
목차
아르헨티나 - 만성 남미병의 진원지
아르헨티나 병의 근원
분열되는 사회. 해체되는 국가
영원한 퍼스트 레이디 에바 페론
외국기업 등돌리게 하는 아르헨티나 부패
외국 금융기관의 천국 부에노스 아이레스
미래에 대한 불안.동요하는 사회
브라질 - 남미병의 냉탕과 온탕
남미병의 전형
악운의 연속
종속이론가 카르도수의 정치적 리더쉽
'뜨거운 가자'내각제와 대통령중임제
50년의 구태벗기
집권 노리는 노동당
칠레 - 남미답지 않은 남미 국가
부정부패가 적은 칠레
새롭게 살아나는 아옌데 신화
사라지지 않는 피노체트 망령
가난에서 탈출하게 된'힘'
한국산 전자제품의 인기
개발독재 청산의 어려움
베네수엘라 - 스페인병 증후군의 남미병
스페인병 증후군의 남미병
1989년 IMF시대의 정국
정부와 공직자에 대한 불신
차베스 대통령의 주말 라디오 토론
차베스 정권의 앞날
'쿠바식 교육' 도입의 바람
페루 -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의 비극
허약한 정당구조. 인기영합주의 대통령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의 비극
무장된 사회.무장된 평화
교통지옥 리마
지도층이 무능하면 한 세대가 불행해진다
멕시코 - 미국의 뒷마당
정치고질병을 치유한 내력
폭스 대통령의 국정 스타일
세계 경제 조류와 멕시코 경제
살리나스 전 대통령의 자서전 논란
멕시코 정부 개혁의 허실
정권 말기의 보너스 파티
에필로그 - 한국병 치료의 반면교사
리뷰
책속에서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로서 지난 96년 미국에서 남미국가의 외환위기를 연구하며 보낸 김태동 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부유층 행태나 자본과 노동이 보이고 있는 속성, 그리고 미국 경제에 지나치게 의존적인 점이 남미와 비슷하다"면서 "그러나 구조조정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섰다는 게 우리에겐 희망적인 점"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남미형 위기빈발 사회가 되지 않기 위한 방안으로, 그는 남미처럼 포퓰리즘 정책을 펴지 말 것,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익 집단에 휘둘리지 말고 일관된 정책을 펼 것을 주장했다.
과연 우리나라가 남미와 같은 위기반복형 사회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남미의 경험을 오늘, 우리의 현실 속에서 뒤짚어 보는 작업은 21세기 벽두 심각한 위기를 풀어갈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