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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세상을 탐하다

책, 세상을 탐하다

(우리시대 책벌레 29인의 조용하지만 열렬한 책 이야기)

성석제, 장영희, 정호승 (지은이), 전미숙 (사진)
평단(평단문화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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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세상을 탐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책, 세상을 탐하다 (우리시대 책벌레 29인의 조용하지만 열렬한 책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73432813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08-07-25

책 소개

우리시대 책벌레 29인이 독서 경험과 탐할 수밖에 없는 책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들의 책 이야기는 조용하고 은밀하지만, 한편으로는 열렬하다. 그들이 어떻게 책을 탐하게 되었는지 아주 특별한 개인적 체험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간직하고 있는 ‘내 인생의 소중한 책’은 무엇인지 만나본다.

목차

제1부 중구난방 책 읽기
심승현 파페포포, 탈레스를 읽다 | 010
홍승우 책과 나무 | 020
전유성 책에 관하여 중구난방 스스로 묻고 답하기 | 026
이루마 내 인생의 책 | 033
성석제 책 도둑의 변명 | 041
정은숙 좀 즐기면 안 되겠니? | 047
송경아 이야기를 좋아하면 가난해진다고? | 053
공병호 영원한 책 읽기 | 059
허병두 책을 꿈꾸는 도서관 | 065
김상욱 도서관 열쇠 | 071

제2부 척추로 책 읽기
이문재 척추로 읽읍시다 | 080
홍세화 세상을 보는 눈 | 087
하성란 정독의 시간 | 092
서정오 책값, 그래도 싸다 | 098
도정일 고독한 성찰과 불안한 의심의 극장 | 104
이병률 가슴에 품은 책 | 113
공선옥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 | 119
이용훈 삶의 등대, 도서관 | 125
안찬수 독서 삼매경이라는 것 | 131
장영희 문학 수난시대 | 138

제3부 책벌레의 책 읽기
조병준 책벌레의 인생 | 146
이명랑 도서관 찾아가는 날 | 152
최재봉 왜 침대를 그림이라고 하면 안 되지? | 158
정호승 책에도 운명이 있다 | 164
오한숙희 아직도 다 읽지 못한 책 | 171
김수연 책을 탐하는 삶 | 176
백원근 책과 연애하기 | 183
황대권 책벌레의 천국을 방랑하다 | 190
함성호 보이지 않는 손 | 197

책은 아름답다 | 203

저자소개

성석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5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첫사랑』 『호랑이를 봤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참말로 좋은 날』 『이 인간이 정말』 『ㅤㅁㅢㅤ리도 괴리도 업시』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장편소설 『왕을 찾아서』 『인간의 힘』 『도망자 이치도』 『위풍당당』 『투명인간』 『왕은 안녕하시다』(전2권), 산문집 『소풍』 『성석제의 농담하는 카메라』 『칼과 황홀』 『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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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서강대 영미어문 전공 교수이자 번역가, 칼럼니스트, 중고교 영어 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문학 에세이 《문학의 숲을 거닐다》와 《생일》, 《축복》의 인기로 ‘문학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아버지 장왕록 교수의 10주기를 기리며 기념집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을 엮어 내기도 했다. 번역서로 《종이시계》, 《슬픈 카페의 노래》, 《이름 없는 너에게》 등 다수가 있고, 그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살아있는 갈대》는 부친과 공역했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첫 우리말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암 투병 중에도 독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들을 전하던 그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남기고 2009년 5월 9일 56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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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반시反詩’ 동인으로 활동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별들은 따뜻하다》 《새벽편지》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밥값》 《여행》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당신을 찾아서》 《슬픔이 택배로 왔다》와 시선집 《흔들리지 않는 갈대》 《수선화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동시집 《참새》를 냈다. 이 시집들은 영한시집 《A Letter Not Sent(부치지 않은 편지)》 《Though flowers fall I have never forgotten you(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외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조지아어, 몽골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와 우화소설 《산산조각》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공초문학상, 김우종문학상, 석정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대구에 정호승문학관이 있다. Born in 1950 in Hadong, Gyeongsangnam-do, Jeong Ho-seung was raised in the city of Daegu and received his bachelor's and master's degree from the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at Kyunghee University in Seoul. He won the poetry prizes in the 1972 Hankook Ilbo New Spring Literary Contest and the 1973 Daehan Daily New Spring Literary Contest, and the short-story prize in the 1982 Chosun Ilbo New Spring Literary Contest, and was active in the "Anti-Poetry" literary group. His poetry collections include From Sorrow to Joy, Seoul's Jesus, Dawn Letter, Stars Are Warm, Love Then Die, To Be Lonely Is to Be Human, Take a Train When the Tears Fall, In This Short While, An Embrace, Earning My Keep, Travels, I Refuse Hope, and In Search of You. He also released the poetry anthologies An Unshakable Reed, The People I Love, and To Daffodils; Korean-English bilingual poetry collections A Letter Not Sent and Though Flowers Fall I Have Never Forgotten You; and the essay collections Words That Have Given Me Strength, Words That Have Given Me Courage, and Without You, There is No Me, among others. The storybooks for adults Loving and Lonesome Jar: Poetic Fables have been translated into English, German, Chinese, and Vietnamese; and his poetry collections have been translated into Japanese, Spanish, Russian, Georgian, and Mongolian. Jeong's accolades include the So-Wol Literary Prize, the Jeong Ji-young Literary Prize, the Pyeonun Literary Prize, the Catholic Literary Award, the Sanghwa Poetry Award, and the Gongcho Literary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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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숙 (사진)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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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재능 있는 책 도둑은 아무 책이나 훔치는 게 아니라 훔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훔친다. 다른 것이 아닌 책을 훔침으로써 문명과 역사에 대한 안목을 넓히며 지식과 감성의 이종교배로 유전자를 개량할 수 있다.

훔친 책은 가슴을 뛰게 하는 긴장이 부작용처럼 곁들여지고 잘 읽히고 쉽사리 잊히지 않았다. 나보다 수준 높은 책 도둑의 서고에서 동굴 속의 알리바바처럼 넋이 나가 서 있던 적도 두어 번 있다. 그 정선된 보물을 다시 훔침으로써 우리 책 도둑들은 시대정신을 공유했다.(성석제)-본문 44~45p 중에서


나는 아마도 영원히 그 책을 다 읽지 못할 것이다. 아니, 애써 읽지 않을 것이다. 내게 그 책은 아버지다.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었지만 나는 여전히 어린애이고 그 책을 통해 아버지와 대화를 나눈다. 인생의 숙제는 끝이 없고 나는 아버지께 숙제검사 받는 심정으로 그 책 앞에 선다. 나는 아마도 영원히 그 책을 읽지 못할 것이다. 아니, 애써 읽지 않을 것이다.(오한숙희)-본문 176p 중에서


독서는 장수의 비약이다. 인생은 짧아 경험을 제한하지만, 독서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인류문화의 진수로 우리를 이끌기 때문이다. 책이 넘쳐나는 시대에, 중요한 시간을 갉아먹는 영양가 없는 책을 안 읽는 것도 때로는 훌륭한 독서법이다. 좋은 책이란 새로운 생각과 자극을 주는 것이니, 읽어야 할 책은 늘 우리를 유혹한다. 그 유혹과 연애하는 것이 독서이다. 오늘의 독서는 가까운 미래의 자화상이다.(백원근)-본문 189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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