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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열다

철학의 숲, 길을 열다

홍성기, 박일호, 송하석, 정재영 (지은이)
풀빛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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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의 숲, 길을 열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7474454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2-06-15

책 소개

서양의 고대에서 근대 전기의 철학자를 다룬 <철학의 숲, 길을 묻다>(2011년 출간)의 후속작으로, 네이버 캐스트 ‘철학의 숲'에 연재된 애덤 스미스부터 위르겐 하버마스까지 근현대 서양철학자 21명의 핵심 사상과 그들 간의 사상적 반목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특히 저자들은 철학 또는 학문의 분수령인 근현대기에 철학이 새롭게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새로이 걸어야 할 길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이 책을 서술했다.

목차

프롤로그 철학의 숲에서 길을 묻는 방법

1부 근대의 철학자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성찰
1. 애덤 스미스 - 경제 원리, 인간 본성에서 찾다
2. 장 자크 루소 - 자연으로 돌아가자
3. 임마누엘 칸트 - 계몽의 꽃을 피우다
4. 게오르크 헤겔 - 변증법의 비밀
5.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 칸트를 통해 칸트를 넘다
6. 찰스 다윈 - 진화론과 철학
7. 존 스튜어트 밀 - 공리주의 완성자
8. 카를 마르크스 - 물구나무서기 한 철학
9. 프리드리히 니체 - 철학을 위한 아포리즘
10. 찰스 샌더스 퍼스 - 기호학의 창시자

2부 현대의 철학자 우리 시대가 직면한 아포리아의 해법을 찾아서
11. 막스 베버 - 현대 사회과학 방법론의 기초
12. 고틀로프 프레게 - 실패한 철학적 기획으로 지성사의 전환점을 마련하다
13. 버트런드 러셀 - 논리적으로 행동했던 철학자
14.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기존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다른 생각
15. 라위천 브라우어 - 수학과 논리학의 이단자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 20세기 철학계의 슈퍼스타
17. 마르틴 하이데거 - 존재의 이유를 다시 묻다
18. 칼 포퍼 - 비판적 합리주의자
19. 윌리아드 콰인 - 과학가 철학은 다르지 않다
20. 토마스 쿤 - 과학은 혁명적으로 변화한다
21. 위르겐 하버마스 - 비판으로서의 철학

저자소개

박일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과학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주로 확률, 증거, 입증, 귀납논리에 대해서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다른 연구자들과 함께 『입증』, 『철학테마강의』, 『인과』 등을 썼으며, 『블랙홀과 시간여행』과 같은 과학책을 번역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Confirmation Measures and Collaborative Belief Updating”, “Correcting Credences with Chances” 등 입증과 확률에 관한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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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비트겐슈타인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1994년 클레어몬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진리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다산학부대학 교수로 철학과 논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논리학을 비롯해서 언어철학, 심리철학, 과학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는 『리더를 위한 논리훈련』과 『철학의 숲, 길을 묻다』, 『철학의 숲, 길을 열다』(공저)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에이어의 『언어, 논리, 진리』와 야스퍼스의 『정신병리학총론 1~4』, 윌리엄 닐과 마르타 닐의 『논리학의 역사 1, 2』(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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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20~30대에 언론사 기자로 일했다. 나이 마흔에 늦깎이 유학생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워릭 대학에서 사회 존재와 인간 이해에 대한 리얼리즘 접근법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기초교육대학에서 철학과 고전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 도시를 디자인하다 1, 2》와 《철학의 숲, 길을 묻다》(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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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근대 후기에서 현대까지의 철학적 사유를 다루는 《철학의 숲, 길을 열다》에서 우리가 걷게 될 철학의 숲에는 하나의 외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비유해 말하면, 철학의 길에 새로운 분과 학문으로 가는 길이 분기했다고 할까? 근대적 의미의 물리학과 화학 그리고 생물학 등 자연과학이 그렇고, 근대적 의미의 정치학과 경제학 그리고 사회학 등이 또한 그렇다. 자연과 사회 그리고 인간을 탐구하는 넓은 의미로서의 과학이 새로 닦은 길은 철학의 숲에서 일어난 일대 사건이었다. 이런 물음을 피할 수 없다. 지형이 확 바뀐 철학의 숲에서 우리는 어떻게 길을 찾을까? 아니, 그 숲을 계속 산책할 이유가 과연 있는가? 내친 김에 한마디만 더 물어보자. 도대체 철학의 숲에 산책할 길이 있기나 한가?
― ‘프롤로그’ 중에서


스미스가 《도덕 감정론》에서 주장한 공감의 원리는 《국부론》에서 시장의 원리로 확장된다. 공감의 원리와 시장의 원리는 스미스의 철학 체계에서 모두 인간의 본성에 연유한다. 스미스는 인간을 천상에 있는 존재처럼 파악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인간에 대해 절망하지도 않았다. 그는 인간의 속성을 마치 자연의 속성을 관찰하듯 바라봤을 뿐이다. 그리고 그 관찰을 토대로 인간 사회의 구성 원리에 대한 탁월한 그림을 그렸다. 어떤 점에서 우리는 스미스가 2백여 년 전에 그린 세계의 그림 속에서 살고 있는 셈이다. 우리 모두는 지금 시장경제 체제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경제가 요동칠 때마다 스미스의 책을 다시 펼쳐보는 것이 아닐까.
― ‘애덤 스미스 - 경제 원리, 인간 본성에서 찾다’ 중에서


헤겔 철학은 칸트가 멈추어 선 곳에서 출발한다. 헤겔은 칸트가 건너지 말아야 할 곳이라고 선언한 금단의 영역으로 진입한다. 그 넘어서지 말아야 할 곳으로 뛰어넘는 지렛대가 헤겔 변증법이다. 이렇게 변증법을 바라보는 칸트와 헤겔의 시선은 정반대로 향한다. 칸트에게 변증법은 멈추어 서야 하는 빨간 신호등이었다면, 헤겔에게 변증법은 미지의 땅으로 인도하는 안내 등이었던 셈이다. (중략) 헤겔은 칸트 철학을 형식주의 또는 주관적 관념론이라고 비판하고, 주관적 관념론을 뛰어넘어 객관적 관념론으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절대적 관념론으로 향해 나아간다. 이 절대적 관념론으로 나아가는 방식이 객관과 주관이 서로 교호하는, 또는 상호 매개되었다고 보는 변증법이다.
― ‘게오르크 헤겔 - 변증법의 비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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