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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전집 7 : 거짓자유서.풍월이야기.꽃테문학

루쉰 전집 7 : 거짓자유서.풍월이야기.꽃테문학

루쉰 (지은이), 이보경, 유세종, 루쉰전집번역위원회 (옮긴이)
  |  
그린비
2010-12-10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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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전집 7 : 거짓자유서.풍월이야기.꽃테문학

책 정보

· 제목 : 루쉰 전집 7 : 거짓자유서.풍월이야기.꽃테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76822260
· 쪽수 : 816쪽

책 소개

중국 현대문학의 시작과 끝 '루쉰'의 모든 글을 담은 루쉰전집. 중국 런민문학출판사에서 펴낸 1981년본과 2005년본을 바탕으로 번역, 모두 20권으로 구성하고, 지금까지의 국내외 연구성과와 주석을 참조하여 각 옮긴이들이 새롭게 주석을 정리하였다. 7권에는 1933년 1~5월 사이의 잡문 43편이 수록된 <거짓자유서>와 1933년 6~11월 사이의 잡문 64편이 수록된 <풍월이야기>, 1934년 1~11월 사이의 잡문 61편이 수록된 <꽃테문학>을 함께 묶었다.

목차

『루쉰전집』을 발간하며 … 11

● 거짓자유서(僞自由書)
서문 … 27

1933년
싸움 구경 … 32
도망에 대한 변호 … 35
사실 숭상 … 38
전기의 장단점 … 41
항공구국의 세 가지 소원 … 44
두 가지 불통 … 47
[이 글로 인해 일어난 통론] ‘가장 잘 통하는’ 문예(왕핑링) … 49
[‘통’에 관한 논의에서 보이는 ‘통’의 할인] 관화일 따름 … 52
저주 … 55
전략 관계 … 57
[비고] 멋진 글을 다함께 감상하다(저우징차이) … 59
쇼에 대한 송가 … 63
[또 대주필의 분노를 사다] 버나드 쇼는 여하튼 비범하다(『다완바오』 사설) … 65
[역시나 대주필은 존경스럽지 않다] 앞글에 대한 주석(러원) … 68
전쟁에 대한 기도???독서 심득 … 71
풍자에서 유머로 … 74
유머에서 엄숙으로 … 77
왕도시화 … 80
억울함을 호소하다 … 84
곡의 해방 … 89
문학의 에누리 … 93
마주보기경 … 97
‘광명이 도래하면……’ … 101
울음막이 문학 … 105
[비고] 고추구국 제창(왕츠) … 108
[한사코 고추로 울음을 막으려 하다] 함부로 사람을 씹지 말라(왕츠) … 109
[하지만 아무래도 아니다] 이를 일러 점입가경이라 한다 … 111
‘사람의 말’ … 113
영혼을 파는 비결 … 116
문인무문 … 119
[비고] 악취미(뤄구) … 121
[서늘한 말?] 제4종인(저우무자이) … 122
[바람 쐬기] 두 가지 오해와 한 가지 차이점 … 124
가장 예술적인 국가 … 127
현대사 … 131
추배도 … 134
「사람을 잘못 죽였다」에 대한 이의 … 138
[비고] 사람을 잘못 죽였다(차오쥐런) … 140
중국인의 목숨 자리 … 144
안과 밖 … 147
바닥까지 드러내기 … 150
[보내온 편지] 자간 선생님께(주슈샤) … 152
[답신] 슈샤 선생께 … 154
‘이이제이’ … 157
[펄쩍 뛰다] ‘이화제화’(리자쭤) … 160
[술렁거림] 허물이 있더라도 고칠 수 있다(푸훙랴오) … 162
[딱 몇 마디만] 부연 설명 … 164
언론 자유의 한계 … 167
대관원의 인재 … 171
글과 화제 … 175
신약 … 179
‘다난한 달’ … 182
무책임한 탱크 … 185
성쉬안화이와 이치에 맞는 억압 … 188
왕의 교화 … 192
하늘과 땅 … 196
유보 … 200
유보에 관해 다시 말하다 … 204
‘유명무실’에 대한 반박 … 207
깊은 이해를 추구하지 않는다 … 210
후기 … 213


● 풍월이야기(准風月談)
서문 … 261

1933년
밤의 송가 … 265
밀치기 … 268
얼처우 예술 … 271
우연히 쓰다 … 274
박쥐를 말하다 … 277
‘차오바쯔’ … 281
‘바이샹 밥을 먹다’ … 284
중·독의 국수보존 우열론 … 286
중·독의 분서 이동론(異同論) … 289
‘타민’에 대한 나의 견해 … 293
서문의 해방 … 297
불을 훔친 또 다른 사람 … 301
지식과잉 … 303
시와 예언 … 306
‘밀치기’의 여담 … 310
묵은 장부 조사 … 313
신새벽의 만필 … 317
중국인의 기발한 생각 … 322
호언의 에누리 … 325
발차기 … 329
‘중국 문단에 대한 비관’ … 332
가을밤의 산보 … 336
‘웃돈 쓱싹하기’ … 338
우리는 어떻게 아동을 교육했는가? … 341
번역을 위한 변호 … 344
기어가기와 부딪히기 … 348
각종 기부금족 … 351
사고전서 진본 … 354
초가을 잡기 … 357
식객법 폭로 … 360
등용술 첨언 … 363
귀머거리에서 벙어리로 … 367
초가을 잡기(2) … 371
남성의 진화 … 375
동의와 설명 … 379
문인 침상의 가을 꿈 … 383
영화의 교훈 … 387
번역에 관하여(상) … 391
번역에 관하여(하) … 395
초가을 잡기(3) … 399
예 … 402
인상 물어보기 … 405
교회밥을 먹다 … 408
차 마시기 … 412
사용금지와 자체제작 … 415
마술구경 … 418
쌍십절 회고 - 민국 22년에 19년 가을을 돌이켜 보다 … 420
33년에 느낀 과거에 대한 그리움???1933년에 광서 말년을 기억하다 … 427
‘과거에 대한 그리움’ 이후(상) … 431
[비고] 『장자』와 『문선』(스저춘) … 434
‘과거에 대한 그리움’ 이후(하) … 438
황화 … 442
돌진하기 … 445
‘골계’의 예와 설명 … 449
외국에도 있다 … 453
헛방 … 457
[비고] 추천인의 입장 -『장자』와 『문선』 논쟁(스저춘) … 461
「헛방」의 오류 수정 … 464
포위망 뚫기(스저춘) … 465
‘함께 보냄’에 대한 답변 … 469
[비고] 리례원 선생께 보내는 편지???펑즈위 선생께도 함께 보냄(스저춘) … 471
중국 문장과 중국인 … 476
야수 훈련법 … 479
되새김질 … 482
후덕함으로 돌아가다 … 485
난득호도 … 489
고서에서 살아 있는 어휘 찾기 … 493
문호를 ‘협정하다’ … 496
청년과 아버지 … 499
후기 … 503

● 꽃테문학(花邊文學)
서언 … 549

1934년
미래의 영광 … 555
여자가 거짓말을 더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 558
비평가의 비평가 … 562
함부로 욕하다 … 565
‘경파’와 ‘해파’ … 568
북쪽 사람과 남쪽 사람 … 572
「이러한 광저우」 독후감 … 577
설 … 580
운명 … 583
크고 작은 사기 … 587
‘어린아이 불가’ … 590
옛사람은 결코 순박하지 않았다 … 593
법회와 가극 … 598
양복의 몰락 … 602
친구 … 606
청명절 … 608
소품문의 생기 … 614
칼의 ‘스타일’ … 618
신종 가명법 … 621
책 몇 권 읽기 … 624
한번 생각하고 행동하자 … 628
나에 견주어 남을 헤아리다 … 632
문득 드는 생각 … 635
친리자이 부인 일을 논하다 … 639
‘……’ ‘??????’론 보충 … 643
누가 몰락 중인가? … 647
거꾸로 매달기 … 650
[부록] ‘꽃테문학’론(린모) … 652
완구 … 658
군것질 … 661
이 생(生) 혹은 저 생(生) … 664
때를 만났다 … 666
중역을 논함 … 669
중역을 다시 논함 … 672
‘철저’의 진면목 … 676
매미의 세계 … 679
결산 … 682
수성 … 686
농담은 그저 농담일 뿐(상) … 689
[부록] 원궁즈가 캉바이두에게 보낸 편지 … 692
[부록] 캉바이두가 원궁즈에게 보낸 답신 … 693
농담은 농담일 뿐(하) … 698
글쓰기 … 702
독서 잡기 … 705
독서 잡기(2) … 709
시대를 앞서 가는 것과 복고 … 712
안빈낙도법 … 717
기이하다 … 721
기이하다(2) … 725
영신(迎神)과 사람 물어뜯기 … 728
독서 잡기(3) … 732
‘대설이 분분하게 날리다’ … 735
한자와 라틴화 … 739
‘셰익스피어’ … 744
상인의 비평 … 748
중추절의 두 가지 소원 … 751
시험장의 세 가지 추태 … 756
또 ‘셰익스피어’다 … 759
구두점 찍기의 어려움 … 763
기이하다(3) … 767
메이란팡과 다른 사람들(상) … 771
메이란팡과 다른 사람들(하) … 775
욕해서 죽이기와 치켜세워 죽이기 … 779
독서 금기 … 783

『거짓자유서』에 대하여 … 789
『풍월이야기』에 대하여 … 792
『꽃테문학』에 대하여 … 795

저자소개

루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저우수런周樹人. 1881년 저쟝 성 사오싱紹興의 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할아버지의 투옥과 아버지의 죽음 등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난징의 강남수사학당과 광로학당에서 서양의 신문물을 공부했으며,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에 유학을 갔다. 1902년 고분학원을 거쳐 1904년 센다이의학전문 학교에서 의학을 배웠다. 그러다 환등기에서 한 중국인이 총살당하는 장면을 그저 구경하는 중국인들을 보며 국민성의 개조를 위해서는 문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학교를 그만두고 도쿄로 갔다. 도쿄에서 잡지 《신생》의 창간을 계획하고 《하남》 에 「인간의 역사」 「마라시력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1909년 약 7년간의 일본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항저우 저쟝양급사범 학당의 교사를 시작으로 사오싱, 난징, 베이징, 샤먼, 광저우, 상하이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신해혁명 직후에는 교육부 관리로 일하기도 했다. 루쉰이 문학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1918년 5월 《신청년》에 중국 최초의 현대소설이라 일컬어지는 「광인일기」를 발표하면서이다. 이때 처음으로 ‘루쉰’이라는 필명을 썼다. 이후 그의 대표작인 「아큐정전」이 수록된 『외침』을 비롯하여 『방황』 『새로 엮은 옛이야기』 등 세 권의 소설집을 펴냈고, 그의 문학의 정수라 일컬어지는 잡문(산문)집 『아침 꽃 저녁에 줍다』 『화개집』 『무덤』 등을 펴냈으며, 그 밖에 산문시집 『들풀』과 시평 등 방대한 양의 글을 썼다. 루쉰은 평생 불의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분노하고 저항했는데, 그 싸움의 무기는 글, 그중에서 잡문이었다. 마오쩌둥은 루쉰을 일컬어 “중국 문화혁명의 주장主將으로 위대한 문학가일 뿐만 아니라 위대한 사상가, 혁명가”라고 했다. 마오쩌둥의 말처럼 루쉰은 1936년 10월 19일 지병인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활발한 문학 활동뿐만 아니라 중국좌익작가연맹 참여, 문학단체 조직, 반대파와의 논쟁, 강연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중국의 부조리한 현실에 온몸으로 맞서 희망을 발견하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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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유년기에서 청년기까지 화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이젤과 팔레트를 들고 강과 산, 마을과 교외를 돌아다녔다. 물감이 귀할 때였으나 수채화, 유화, 파스텔화로 자유롭게 그렸다. 지는 해와 고요한 숲을 그리러 돌아다니다 강둑에 혼자 멍하니 어둑해지도록 앉아 있기도 했다. 고독했지만 나쁜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는 평화로운 시절이었다. 당시엔 그림 그리기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신성하고 즐거운 노동이라고 치기 어린 생각을 했다. 그러다 미학이론에 꽂혀 한.중.일 미론 공부를 시작했지만 종잡을 수 없던 가슴 밑바닥의 갈증은 여전했다. 중도에 그만두었다. 대학원에 들어가 불교의 정신세계와 당시(唐詩)의 미학세계에 한걸음씩 깊이 빠져들었다. 마치 무언가를 초월한 듯한 정신적 조로현상을 겪었다. 가짜 초월이었으나 마음은 편안하고 고요해졌다. 선후배들이 최루탄 맞으며 결사항전을 외치고 감옥엘 들락거려도 나는 당시와 불경을 외우며 색즉시공(色卽是空)의 논리로 자신을 ‘무장’했다. 오랜 ‘편안함’ 속에 중국 고전을 뒤적이다 『묵자』를 만났다. 난생 처음으로 가슴이 환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민중에게 이로운 것이 미(美)이며 민중에게 이롭지 못하고 민중을 빈곤하게 하는 것은 아름답지 않다는 간단명료한 주장 앞에 의식의 빙판에 금이 쩍 가는 느낌이었다. 만민의 이로움을 미의 기준으로 내세운 묵자 앞에서 그동안의 모든 공부를 한 점 미련 없이 내려놓을 수 있었다. 그리고 묵자의 연장선에서 루쉰을 만나고 중국을 만나고 중국영화를 만났다. 루쉰과 중국, 중국영화는 민중미학과 그림 그리기, 불교가 다 어우러져 있는 거대한 화엄세계 같았다. 비슷한 시기 동아시아의 한용운과 나쓰메 소세키도 마찬가지였다. 루쉰, 한용운, 나쓰메 소세키, 지아장커에게는 조용하지만 도저하고 도발적인 ‘저층’의 미학, ‘패배’의 미학이 관통하고 있다. 그들을 통해 패배와 고통이 깨달음에 이르는 지름길이란 걸 알았다. 몇 해 전 허우샤오셴(侯孝賢)의 '자객 섭은낭'(刺客?隱娘)을 보았다. 허우샤오셴은 자신의 평생 공부 영화로 ‘득도’를 하였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절망감 같은 걸 느꼈다. 나의 공부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 것인가,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사회주의 미학 연습』, 『함께 가는 친구에게』, 『루쉰전』 등이 있고, 『루쉰전집』 번역에 참여했다. 『루쉰식 혁명과 근대중국』, 『화엄의 세계와 혁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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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20세기초 중국의 소설이론 재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강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문(文)과 노벨(Novel)의 결혼』, 『근대어의 탄생-중국의 백화문운동』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내게는 이름이 없다』, 『동양과 서양 그리고 미학』(공역), 『루쉰전집』의 『열풍』, 『거짓자유서』, 『풍월이야기』, 『먼 곳에서 온 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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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루쉰의 후기 잡문은 대개 1930년대 중국과 상하이의 정치·사회사적 상황과 시민 생활, 문단 및 지식인들의 언행과 관련 있거나 누군가의 평론, 글과 관련돼 있다. 그것들에 대한 루쉰의 생각들이다. 격려나 응원, 비판이거나 풍자다. 아니면 신랄한 냉소이거나 전면적 싸움걸기의 글들이다.
- 「『꽃테문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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