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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불교와 무의 근대

[큰글자책] 불교와 무의 근대

(장타이옌의 불교와 중국근대혁명)

김영진 (지은이)
그린비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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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불교와 무의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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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불교와 무의 근대  (장타이옌의 불교와 중국근대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불교철학
· ISBN : 978897682612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0-04-29

책 소개

청대 학술의 대가이자 혁명가였던 장타이옌의 생애와 그의 사상을 집중조명하는 책이다. 장타이옌이 ‘무’(無)를 무기로 삼아 어떻게 전통과 근대를 비판하고 국가와 자본주의에 반(反)할 수 있었는지를 살핀다.

목차

머리말 · 4
서론 · 11

1부/ 장타이옌과 혁명 15

1장·장타이옌과 근대혁명 _16
1. 불교와 근대 중국
탄쓰퉁과 구세불교 · 16 | 계몽불교와 인간불교 · 19 | 출세불교와 리수퉁 · 23 | 학술불교와 근대불교학 · 26
2. 장타이옌의 학습과 고경정사
출생과 학습 · 30 | 고경정사와 스승 위웨 · 33 | 변법활동과 『소보』 사건 · 35
3. 불교 수용과 혁명논설
옥방 안의 자유자재 · 38 | 혁명활동과 불교논설 · 40 | 강학과 제자 · 42

2장·불교 시간론과 진화론 _47
1. 근대적 시간과 진화론의 중국 유입
근대적 시간 · 47 | 진화론과 『천연론』 · 50 | 사회의 진보와 개인의 죽음 · 54
2. 불교 시간론과 진화론 비판
헉슬리와 장타이옌 · 58 | 우승열패와 호승심 · 62 | 타이쉬의 불교진화론 · 65

3장·문명과 야만 _72
1. 문명론의 정치 함의
문명과 야만 · 72 | 량치차오의 인종론과 역사학 · 77 | 맹자의 문명론과 그 비판 · 81
2. 행복 환상과 문명국가
신아헌정설 비판 · 86 | 행복 추구와 폭력 · 90

2부/ 보편세계와 무의 근대 93

4장·보편의 성립과 아뢰야식 _94
1. 메이지철학과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의 발견 · 94 | 맹목의지와 근본무명 · 99 | 염세주의와 무의 철학 · 104
2. 보편세계의 구성
보편상과 다르마 · 109 | 성심과 원형관념 · 114
3. 유식교 건립과 본체론
본체론과 삼성설 · 122 | 무신교와 혁명종교 · 128

5장·개체 구성의 근대 의미 _136
1. 전통 규율에 대한 개체의 반항 중생평등과 봉건 비판 · 136 | 용맹무외와 위버멘쉬 · 141
2. 개체 강조와 반시대적 고찰 공과 사 · 147 | 공리주의 비판 · 153

6장·보편규율의 파괴와 ‘무’의 극단 _159
1. 언어의 비진실성
불교의 언어관 · 159 | 허망분별과 언어의 출현 · 165 | 훈석사와 말라식 · 169
2. 국가론과 대의제 비판
량치차오의 국가주권설 · 171 | 국가의 임의성 · 176 | 대의 불가능성 · 182
3. 불교 이상론과 무의 근대
유토피아론과 무정부주의 · 187 | 균전제와 반자본주의 · 194 | 인류의 소멸과 로맨틱 아이러니 · 200

3부/ 순수경험과 공 207

7장·순수경험과 무아주체 _208
1. 개체초월과 순수경험
인간의 출현 · 208 | 개체초월과 순수경험 · 212 | 좌망과 여실지 · 217
2. 무아주체와 타자
무아와 평등 · 221 | 타자의 역할 · 225

8장·공의 윤리와 차이 _231
1. 공의 윤리학
무아 윤리 · 231 | 내성외왕 · 236 | 보살일천제 · 242
2. 차이의 의미
내재적 차이 · 246 | 육바라밀의 역능 · 249

결론 · 254

후주 · 257
근대불교와 장타이옌 더 읽기 · 269
찾아보기 · 275

저자소개

김영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 경남 삼천포 출생.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동 대학원에서 중국 위진(魏晉) 시대 불교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5년 『제물론석』 저자 장타이옌[章太炎]의 불교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철학과 박사후과정, 동국대 BK21연구단 박사후연구원,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HK연구교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캐나다 UBC 아시아학과 방문학자를 거쳤고 현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불교학부 교수이다. 그간 『중국 근대사상과 불교』, 『공(空)이란 무엇인가』, 『근대중국의 고승』, 『불교와 무(無)의 근대』,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을 썼고, 이들 5권의 저서가 문광부와 학술원 추천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이외 『대당내전록(大唐內典錄)』(공역), 『근대중국사상사약론(近代中國思想史略論)』 등을 번역했다. 제3회 대원학술상(저서부문)과 제29회 불이상(학술부문)을 받았다. 박사학위 취득 이후 주로 사상사와 학술사 맥락에서 중국 근대불교를 연구했다. 상기 소개한 책은 그 과정의 성과다. 십여 년 전부터 한국 근대불교학의 성립과 불교 철학의 시도라는 주제로 연구를 확장했다. 최남선, 김법린, 백성욱 등 몇몇 불교계 혹은 불교 관련 인물의 사상과 학술을 분석했고, 식민지 시기 불교계의 서양 철학 및 서양 사조 수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근대 간행 불교 잡지를 천천히 읽고 있다. 향후 수년간 이 분야에 집중할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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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타이옌도 무(無) 혹은 무아(無我)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니시다나 교토학파가 무를 존재론적으로 사용했다면 그는 하나의 방법으로 무를 사용했다. 그에게서 무는 부정의 방법이다. 장타이옌은 대승불교 입장에서 무자성(無自性)이라는 표현을 즐겨 썼다. 이는 유식학이나 중관학에서 빈번히 사용하는 개념이다. 무자성은 비실체성이라고 돌려 말할 수도 있다. 그는 존재의 허구성이나 임시성을 폭로하려는 데 이 말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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