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근대중국사상의 흥기 3

근대중국사상의 흥기 3

(하권 1부 공리와 반공리)

왕후이 (지은이), 양일모, 백지운, 김영진 (옮긴이), 윤영도 (감수)
돌베개
4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6,000원 -10% 0원
2,000원
34,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근대중국사상의 흥기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근대중국사상의 흥기 3 (하권 1부 공리와 반공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91192836751
· 쪽수 : 422쪽
· 출판일 : 2024-07-15

책 소개

『근대중국사상의 흥기』는 2004년에 처음 출판되었다. 2010년에 개정판이 출판되고, 2018년과 2020년에 재판이 나왔다. 저본은 상하 두 부분으로 나뉘고 총 4권 1,700면에 이른다. 이번에 출간한 한국어판 『근대중국사상의 흥기』는 저본과 같은 상하 전4권의, 세계에서 유일한 이 저서의 완역본이다.

목차

제8장 우주 질서의 재구축과 자연의 공리

제1절 옌푸의 세 가지 세계관
1. 번역과 문화 읽기
2. ‘집단적 에너지’와 ‘허’(虛)로써 사물을 받아들이고 ‘무’(無)로써 용(用)을 삼는 ‘중앙집권’
3. ‘명(名)의 세계’와 ‘역(易)의 세계’
제2절 ‘역(易)의 세계’: ‘천연’ 개념과 민족국가의 근대성 방안
1. ‘천연’ 개념과 ‘역학’의 우주관
1.1. 사회진화론에 관하여 / 1.2. 헉슬리의 순환적 진화와 스펜서의 단선적 진화 / 1.3. ‘천연’ 개념으로 구성된 ‘역학’의 논리
2. 사회의 발전 과정, 윤리 원칙과 국가 문제
2.1. 헉슬리의 진화 범주에서 삼중의 영역과 삼중의 규칙 / 2.2. 스펜서의 방임주의와 ‘통제의 집중화’ / 2.3. 임천위치(任天爲治), 보종진화(保種進化), 힘의 숭상의 문제 / 2.4. 군기권계(群己權界), 무위(無爲)의 정치와 중앙집권
제3절 ‘군(群)의 세계’: 실증적 지식의 계보와 사회의 건설
1. ‘군’ 개념의 분화적 특성과 총체성
2. ‘군학’(群學)을 목적으로 하는 분과 학문
제4절 ‘명(名)의 세계’: 귀납법과 격물의 과정
1. ‘밀의 명학’ 중의 귀납/연역, 실험/직관
2. ‘진’(眞)과 ‘성’(誠)의 호환과 격물의 과정
3. 직관주의 비판과 주희와 육구연의 논변
4. ‘생각과 경험의 일치’와 불가지론
제5절 근대성 방안의 ‘과학’적 구상

제9장 도덕 실천의 방향과 공리의 내재화

제1절 량치차오의 조화론, 근대성에 대한 부정과 긍정
제2절 1896∼1901, ‘삼대의 제도’와 ‘분과 학문’
1. 공양학과 변법: 캉유웨이의 영향
2. 삼대의 제도, 분과 학문, 그리고 ‘군’(群)의 이상
3. 인지와 수신: 도덕 실천으로서의 과학적 방법
제3절 1902∼1917, 과학의 영역과 신앙의 영역
1. 과학, 종교 그리고 지식론의 문제
2. 두 개의 이성, 공리주의와 근대 묵학(墨學) 연구
3. 진화 개념, 민족주의 그리고 권리 이론
제4절 1918∼1929, 과학과 사람 중심의 세계
1. 문명의 위기와 진화론의 도덕적 시야
2. 지행합일, 순수경험과 인간의 세계

제10장 무아의 자아와 공리의 해체

제1절 장빙린이 말하는 개체와 자성, 그리고 공리 비판
1. 개체 개념은 왜 임시적이고 심연이 없는가?
2. 정체성 문제는 왜 일종의 도덕적 성향으로 이해됐나?
3. 개인 관념의 반도덕 방식과 확정된 가치에 대한 탐색
제2절 임시성의 개체 관념과 ‘공리’에 대한 해체—반근대적인 개체 개념은 왜 또다시 보편성으로 돌아갔나?
1. 근대적 태도: 개체를 군체 진화라는 시간 목적론 속에 집어넣다
2. 반근대적 태도: 개체를 군체 진화라는 역사 목적론과 연관 짓는 것을 거부하다
3. 소극적인 자유: 개체 관념의 내포와 ‘공리’ 세계에 대한 비판
4. 자연법칙과 인도(人道)의 원칙
5. 무아의 개체는 도덕의 기원이 될 수 없다
6. 아뢰야식, 무아로서의 자아, 그리고 다시 보편성으로의 회귀
제3절 민족국가와 장빙린 정치사상 중의 개체 관념—개체/국가라는 이원론 방식에서 왜 사회를 생략했나?
1. 개체 개념은 왜 반국가적이고 무정부적인가?
2. 개체/국가 이원 대립의 논술 방식에서 어떻게 개체/민족의 관계를 이해할 것인가?
3. 개체/국가의 논술 방식과 만청 국가주의
4. 개체/국가라는 이원론적 논술 방식 가운데 왜 사회 범주를 생략했나?
5. 집단의 부정(1)―개체에 입각해서 대의제와 정치 평등 문제를 비판한다
6. 집단의 부정(2)―상업에 대한 부정은 누가 국가 권력을 향유하는가와 연관된다
7. 집단의 부정(3)―학회와 정당 그리고 국가 권력의 확장
8. 집단의 부정(4)―개인, 민족주의와 그것이 보인 신사―촌사 공동체에 대한 부정
9. ‘개체는 참이고 단체는 거짓’이라는 여러 겹의 정치 함의
제4절 개체 관념, 종교 건립론과 ‘제물론’ 세계관의 인간 중심주의에 대한 지양—무신론적 근대 맥락에서 무엇이 도덕의 기원인가?
1. 무신론 그리고 도덕 재건을 목적으로 삼는 종교 실용주의
2. ‘의자불의타’ 주장과 불교 삼성설
3. 종교 본체론과 개체의 의의
4. 제물론의 자재평등: 본체는 형기가 아니며, 이치는 언어를 끊고, 명상을 씻어 낸다
5. 개체/본체의 수사 방식과 자연의 공(公)

주(注)
찾아보기

저자소개

왕후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칭화대학 중문학과 교수이자, 칭화인문사회고등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왕후이(汪暉)는 중국의 정치개혁 담론을 주도하는 ‘신좌파’ 이론가로 불린다. ‘신좌파’는1990년대에 중국의 친자본 노선을 비판하는 일군의 지식인들을 일컫는 말인데, 왕후이는 이들 신좌파 지식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1990년대에 ‘중국의 길’(中國道路)을 두고 활발하게 제기된 사상 논쟁에서 신좌파는 신자유주의 노선을 주장하는 우파와 견해를 달리하며 사회적 공정과 평등의 가치를 주류 담론에 다시금 각인시켰다. 왕후이는 1984년 남징(南京)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88년에는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현대문학연구자인 탕타오(唐弢)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조의 경학 전통을 유지해 온 양주학파, 당송(唐宋) 문학·원곡(元曲)·왕궈웨이(王國維) 전문가, 태평천국 연구자, 어문학자, 루쉰 연구 및 현대문학 전문가 등 중국 전통 학문의 대가들을 학부와 석사과정의 스승으로 둔 왕후이는 문혁을 거쳐 다시 문을 연 78학번, 개혁 개방 1세대로서 사회주의 중국과 포스트 사회주의 중국에서 냉전적 학지(學知)를 내재화했을 것이다. 사상의 빈곤을 절감하며 ‘박투’해 왔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분명한 사상과 학문의 거처를 두고 있었던 것이니, 왕후이의 사상사 연구 작업은 그러한 탄탄한 사상과 학문의 전통 때문에 가능했다. 1996~2007년 동안 잡지 『두수』(讀書)의 주편(主編)을 맡으면서 중국 신좌파의 리더로서 중국 사상 담론계를 이끌었으며, 2013~2018년에는 제12기 전국정협위원(全國政協委員)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10월 20일, 독일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와 함께 루카 파치올리 상(Luca Pacioli Prize)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 『反抗絶望:魯迅及其〈吶喊〉〈彷徨〉硏究』, 臺北: 久大文化股份有限公司, 1990; 上海: 上海人民出版社, 1991(송인재 옮김, 『절망에 반항하라: 왕후이의 루쉰 읽기』, 글항아리, 2014) 『死火重溫』, 北京: 人民文學出版社, 2000(김택규 옮김, 『죽은 불 다시 살아나: 현대성에 저항하는 현대성』, 삼인, 2005) 『現代中國思想的興起』, 北京: 三聯書店, 2004; 증보판 2008 『去政治化的政治: 短二十世紀的終結與九十年代』, 北京: 三聯書店, 2008(성근제·김진공·이현정 옮김, 『탈정치 시대의 정치』, 돌베개, 2014) 『短二十世紀: 中國革命與政治的邏輯』, 香港: 牛津大學出版社, 2015(송인재 옮김, 『단기20세기 중국혁명과 정치의 논리』, 글항아리, 2021)
펼치기
왕후이의 다른 책 >
양일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공저로 『해체와 연속 -근현대 한국의 유학사상』, 『일본 학문의 근대적 전환』, 공역으로 『근대중국사상의 흥기 3』이 있고, 논문으로 「한국적 철학사상을 찾아서 -한국의 1세대 철학 교수 박종홍」, 「유교적 윤리 개념의 근대적 의미 전환」, 「한학에서 철학으로 -20세기 전환기 일본의 유교연구」, 「20세기 전후 한국의 언론잡지 기사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펼치기
양일모의 다른 책 >
김영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 경남 삼천포 출생.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동 대학원에서 중국 위진(魏晉) 시대 불교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5년 『제물론석』 저자 장타이옌[章太炎]의 불교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철학과 박사후과정, 동국대 BK21연구단 박사후연구원,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HK연구교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캐나다 UBC 아시아학과 방문학자를 거쳤고 현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불교학부 교수이다. 그간 『중국 근대사상과 불교』, 『공(空)이란 무엇인가』, 『근대중국의 고승』, 『불교와 무(無)의 근대』,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을 썼고, 이들 5권의 저서가 문광부와 학술원 추천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이외 『대당내전록(大唐內典錄)』(공역), 『근대중국사상사약론(近代中國思想史略論)』 등을 번역했다. 제3회 대원학술상(저서부문)과 제29회 불이상(학술부문)을 받았다. 박사학위 취득 이후 주로 사상사와 학술사 맥락에서 중국 근대불교를 연구했다. 상기 소개한 책은 그 과정의 성과다. 십여 년 전부터 한국 근대불교학의 성립과 불교 철학의 시도라는 주제로 연구를 확장했다. 최남선, 김법린, 백성욱 등 몇몇 불교계 혹은 불교 관련 인물의 사상과 학술을 분석했고, 식민지 시기 불교계의 서양 철학 및 서양 사조 수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근대 간행 불교 잡지를 천천히 읽고 있다. 향후 수년간 이 분야에 집중할 요량이다.
펼치기
윤영도 (감수)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소장 겸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 「국제법과 춘추의 유비(類比)적 사유 연구 ― 윌리엄 마틴의 중국 고대 국제법 연구를 중심으로」, 「‘권/권리’ 개념 절합의 계보학 ― 『만국공법』을 중심으로」가 있으며, 저역서로 종보현 저 『홍콩영화 100년사』(공역, 2014), 윤영도 편저 『정동하는 청춘들: 동아시아 청년들의 정동과 문화실천』(2017), 왕후이 저 『근대 중국 사상의 흥기 2』(공역, 2024) 등이 있다. 중국 근현대 사상 및 문화사를 탈식민주의적 관점과 문화연구의 방법론을 통해 재조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펼치기
윤영도의 다른 책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