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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지은이), 정해영 (옮긴이), 이진경 (해설)
그린비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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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6828644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4-04-26

책 소개

〈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은 철학의 눈, 인문학자의 친절한 눈을 빌려 세계문학의 고전을 읽는다. 시리즈 1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도슨트 이진경은 ‘놀이’를 키워드로 무엇이 진정한 놀이인가를 흥미로운 시선으로 풀어냈다.

목차

1. 토끼 굴 속으로 9
2. 눈물의 웅덩이 19
3.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 31
4. 토끼, 작은 빌을 보내다 41
5. 애벌레의 충고 53
6. 돼지와 후추 67
7. 대환장 다과회 81
8.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95
9. 가짜 거북의 이야기 109
10. 바닷가재 춤 123
11. 누가 타르트를 훔쳤나? 135
12. 앨리스의 증언 147

도슨트 이진경과 함께 읽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의 놀이 정신, 혹은 놀이의 철학

가면의 진실과 진실한 가면 7
놀이 없는 놀이터와 놀이터 없는 놀이 10
신체적 놀이와 언어적 놀이 15
놀이의 적들 20
앨리스의 놀이 정신 23

저자소개

루이스 캐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의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1846년 진학한 공립학교의 한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이 학교에 온 이후 이처럼 유망한 아이를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학에 큰 재능을 보였다. 1851년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모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어릴 때부터 투고한 시나 단편소설이 여러 잡지에 게재될 정도로 문학적 재능도 탁월했다고 전해진다. 1864년, 수학과 학장이었던 헨리 조지 리델의 딸 앨리스와 그 자매들에게 ‘땅속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선물했다. 1년 후 이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정식 출간되었다. 이때 즈음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는데, 이는 자신의 이름 Charles Lutwidge를 라틴어인 Carolus Ludovicus로 바꾼 후, 이를 다시 영어화하여 앞뒤를 바꾼 것이다. 캐럴의 재치가 돋보이는 필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후 지금까지 1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캐럴만의 독특한 언어유희, 논리적·수학적 특징이 이 책의 매력으로 꼽힌다. 캐럴은 그 밖에도 《거울나라의 앨리스》, 《실비와 브루노》 등의 동화를 썼고, 《행렬식에 관한 입문서》, 《헝클어진 이야기》, 《수학적 호기심》 등 수학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1898년 1월 14일, 《기호논리학》을 집필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은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거행되었고, 시신은 마운트 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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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하버드 문학 강의』, 『이 폐허를 응시하라』, 『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왔는가』, 『번역의 일』, 『페미니스트 99』 등의 인문교양서, 『리버보이』, 『더 미러』, 『빌리 엘리어트』,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우주를 듣는 소년』 등의 소설이 있다. 그 밖에도 고전 소설 『필경사 바틀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앤솔로지 『데카메론』, 『곰과 함께』, 에세이 『길 위에서 하버드까지』, 『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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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식공동체 수유너머 파랑 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 『철학과 굴뚝청소부』를 시작으로, 자본주의와 근대성에 대한 이중의 혁명을 꿈꾸며 쓴 책들이 『맑스주의와 근대성』, 『근대적 시·공간의 탄생』, 『수학의 몽상』, 『철학의 모험』, 『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 『필로시네마, 혹은 탈주의 철학에 대한 10편의 영화』 등이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새로운 혁명의 꿈속에서 니체, 마르크스, 푸코, 들뢰즈·가타리 등과 함께 사유하며 『노마디즘』, 『자본을 넘어선 자본』, 『미—래의 맑스주의』, 『외부, 사유의 정치학』, 『역사의 공간』, 『우리는 왜 끊임없이 곁눈질을 하는가』, 『사랑할 만한 삶이란 어떤 삶인가』 등을 썼다. 『코뮨주의』,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 『삶을 위한 철학수업』, 『파격의 고전』 등을 쓰면서 지금 여기에서의 삶을 바닥없는 심연 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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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토끼가 “오 맙소사! 오 맙소사! 늦었군!”이라고 혼잣말을 하는 것을 들었을 때도 크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니 당연히 이상하게 여길 만한 일이었지만, 그때는 모든 게 꽤 자연스러워 보였다). 그러나 토끼가 정장 조끼 주머니에서 회중시계를 꺼내 보고는 서둘러 가던 길을 갔을 때, 앨리스는 벌떡 일어섰다. 정장 조끼를 입은 토끼나 주머니에서 회중시계를 꺼내는 토끼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뇌리에 스친 것이다. 앨리스는 호기심에 불타올라 토끼를 따라서 들판을 가로질러 달렸고, 다행히 때마침 토끼가 산울타리 아래의 커다란 토끼 굴로 쑥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올수록 신기하네!” 앨리스가 소리쳤다(원래는 ‘갈수록 신기하네!’라고 해야 했지만 너무 놀라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이제 지금까지 본 중에 제일 큰 망원경처럼 몸이 펼쳐지고 있잖아! 내 발들아, 안녕!” (발을 내려다보니 점점 멀어져서 거의 보이지 않을 지경이었다.) ‘어머, 내 가엾은 작은 발. 이제 누가 네 신발이나 스타킹을 신겨 주지? 나는 못할 게 분명해! 너랑 씨름하기에는 내가 너무 멀리 있거든. 그러니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겠어. 하지만 발에게 친절하게 대해야지.’ 앨리스는 생각했다. ‘안 그러면 내 발이 내가 원하는 곳으로 걸으려 하지 않을지 몰라! 어디 보자. 크리스마스 때마다 발에게 새 부츠를 사 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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