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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대하여

철학에 대하여

루이 알튀세르 (지은이), 백승욱, 서관모 (옮긴이)
  |  
동문선
1997-05-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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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대하여

책 정보

· 제목 : 철학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프랑스철학
· ISBN : 9788980380138
· 쪽수 : 244쪽

책 소개

프랑스의 마르크스주의자 알튀세르의 말기 글들을 모은 책. 페르난다 나바로와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한 「철학과 마르크스주의」, 그리고 이를 구성하는 과정에서의 서한과 1976년 그라나다에서 행한 강연 원고인 「철학의 전화(轉化)」를 담았다.

목차

간행사

1부 철학과 마르크스주의 : 페르난다 나바로와의 대담(1984~87)

나바로의 프랑스어판 서문
루이 알튀세르의 서문

제1장 마르크스주의를 위한 하나의 철학 : 데모크리토스의 노선
제2장 철학-이데올로기-정치

제2부 대담에 관련된 알튀세르의 서한

마우리치오 말라무드에게 보낸 편지
페르난다 나바로에게 보낸 편지

제3부 철학의 전화(轉化) : 그라나다 강연(1976)


역자후기
색인

저자소개

루이 알튀세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8년 알제리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약혼자였던 죽은 삼촌의 이름을 물려받은 익명의 대리인. 가톨릭학생청년회에서 정치적 조직 활동을 시작했고 1948년 프랑스 공산당에 입당해 평생을 조직에 비판적으로 헌신했으나 당의 응답을 듣지 못한 비운의 조직 활동가. 1939년 파리고등사범학교에 합격했으나 징집 후 포로가 되어, 수용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포로인 채로 남아 사라지는 방법을 상상한 행방불명된 자유로운 포로. 1946년 뒤늦게 학교로 돌아와 헤겔에 관한 우수한 논문을 쓰고 졸업했으나 출판은 거부한 노숙한 학생. 제자들의 독특한 이론적 욕망과 능력을 고취시키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하지만 모든 제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비판받은 교육자. 1965년 《마르크스를 위하여》와 제자들과 함께 쓴 《‘자본’을 읽자》를 연이어 출간함으로써 비-마르크스주의의 이론적 자원을 갖고 현대 마르크스주의 이론에 지워질 수 없는 그 이름을 기입한 이단적인 마르크스주의 이론가. 개념의 물질성을 마음에 새기고 구조와 정세 사이를 갈지자로 나아가며 개념의 역학관계를 구부리길 멈추지 않았던 자기비판가. 68년 5월을 자신의 눈에 담지 못하고 오직 담벼락에 새겨진 비-존재의 모습으로만 함께하다 뒤늦게 <이데올로기와 이데올로기적 국가장치들>로 개입했던 유예된 시대의 증인. 마키아벨리의 고독 속에 자신을 겹쳐 본,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지 않을 수 없는 사상가. 평생 우울증의 재발과 회복의 사이클에 따라 격리되길 반복하다 1980년 정신착란 속에서 아내를 교살하고서는 자신의 자리를 완전히 금지당한 광인.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는 것을 유물론의 유일한 정의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서전을 남긴, 하지만 글을 타인의 말로 끝맺고 있는 작가. 항구적인 철학적 전쟁을 벌였던 전술가. 철학의 원환 속에 남아 철학 바깥을 보려고 했던 철학자. 비-존재의 조건들에서 출발해 존재의 조건들을 사고한 공산주의자. 단 몇 권의 책만을 출판했지만 수많은 단행본 원고 뭉치를 서랍 속에 묻어두었던 저술가. 이 수많은 호명들과 함께, 또 그에 반하여 알튀세르는 삶, 철학, 정치, 과학, 이론, 실천을 사유하며 살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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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신대 중국지역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대중국학회 부회장, 비판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중국의 노동자와 노동 정책』, 『중국 문화대혁명과 정치의 아포리아』, 『생각하는 마르크스』, 『자본주의 역사 강의』, 『1991년 잊힌 퇴조의 출발점』, 『연결된 위기』(출간 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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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4~88년 사이에 한국 사회 계급 구성 분석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1990년대 이래 에티엔 발리바르의 마르크스주의 개조 작업과 그에 뒤이은 ‘정치의 개조’ 작업을 소개하는 작업을 주로 해왔다. 논문으로 「반폭력의 문제설정과 인간학적 차이들 : 에티엔 발리바르의 포스트마르크스적 공산주의」(2008), 「네그리와 하트의 다중의 기획에 대한 비판」(2009), 「알튀세르에게서 발리바르에게로」(2011), 「적대들과 차이들: 목적론, 종말론, 메시아주의와 이론적 아나키즘의 문제」(2015)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루이 알튀세르의 『철학과 맑스주의: 우발성의 유물론을 위하여』(1996, 공역), 『철학에 대하여』(1997)와, 에티엔 발리바르의 『대중들의 공포: 맑스 전과 후의 정치와 철학』(2007,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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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서 내 의도는 철학사에서 인정받지 못한 유물론적 전통 하나가 존재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데모크리토스, 에피쿠로스, 마키아벨리, 홉스, 루소, 마르크스, 하이데거의 전통입니다. 그들이 주장해온 공백, 한계, 주변, 중심의 부재, 중심의 주변으로의 전위(또 그 반대), 그리고 자유라는 범주들과 함께 말입니다.그것은 통상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의 것으로 돌려지던 유물론, 즉 합리주의 전통의 모든 유물론과 마찬가지로 필연성과 목적론의 유물론으로 인정받던 유물론들에까지 대립하는 마주침의 유물론, 우연성의 유물론, 요컨데 우발성의 유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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