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천하대혼돈

천하대혼돈

슬라보예 지젝 (지은이), 강우성 (옮긴이)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2020-12-10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000원 -0% 0원 0원 15,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천하대혼돈

책 정보

· 제목 : 천하대혼돈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82226694
· 쪽수 : 256쪽

책 소개

이택광 경희대학교 교수가 직접 슬라보예 지젝에게 제안해 원저 없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간되는 책이다. 현대정치와 문화 현상 가운데 이민, 반유대주의, 미국과 유럽의 정치 현안, 중국 문제, 기후 위기, 사회주의 등 지구촌 이슈를 총망라한다.

목차

추천의 글 이택광/ 천하대혼돈을 뚫고 가는 정치

1부 새로운 세계 질서

진짜 신세계에 잘 오셨습니다
반(역)성을 촉구하는 긴급한 호소
민주적 사회주의와 그 불만
유럽연합에 독자적 군대가 필요한가?
트럼프와 유럽이라는 이념

2부 현대정치와 포퓰리즘

맞아요, 인종차별은 여전합니다!
진짜 반유대주의자와 그 시온주의적 협력자
지붕이 새면 어떻게 해야 하나?
보스니아의 진짜 기적
우파 포퓰리즘을 향한 좌파의 응답

3부 디지털 정치학

가짜 뉴스에서 거짓 선전까지
대중에게 나쁜 소식을 알릴 권리
빨갱이가 되느니 죽음을 달라!
아케론강을 솟구치게 하리라
디지털 공유재의 운명 : 트로츠키적 관점
부자유가 자유로 통할 때

4부 문화와 권력

그렇지, 문제는 정말 권력이야!
콘센티콘의 신세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왕실 결혼에 숨겨진 해방적 맥락
섹스봇 논란
삶의 규제와 자유 체험의 환상
행복이라고? 됐거든!

5부 대혼돈을 넘어

현재의 폭염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레타와 버니는 어디에 있나?
중국은 공산주의인가 자본주의인가?
사라지는 마르크스주의 학생들
천하대란, 형세대호(天下大亂, 形勢大好)
모든 투쟁을 아우를 수 있을까?

옮긴이 해설 강우성/ 보편주의 정치학을 위하여

저자소개

슬라보예 지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 철학에서 가장 논쟁적인 인물이자,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상가로 꼽힌다.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류블랴나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8 대학교에서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컬럼비아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파리8 대학교, 런던 대학교 등 대서양을 넘나들며 세계 주요 대학에서 강의했다. 2017년 현재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냐 대학교 사회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급진적 정치이론, 정신분석학, 현대철학에서의 독창적인 통찰을 바탕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대중문화를 자유롭게 꿰어내며 전방위적 지평의 사유를 전개하는 독보적인 철학자다.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과 그와 대비되는 독특한 유머 감각 때문에 언론에서는 “문화 이론의 엘비스 프레슬리” “지적인 록스타”라고 불린다. 스스로 “정통적인 라캉주의적 스탈린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 “공산주의자”라고 부르며, 사그라진 ‘혁명’에 대한 논의에 끊임없이 불을 붙이고 있다. 라캉과 마르크스에 대한 저자만의 관점을 담아내 국제적 명성을 안겨준 첫 책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을 시작으로『신을 붙쾌하게 만드는 생각들』『새로운 계급투쟁』『매트릭스로 철학하기』(공저) 등 다수의 저작을 펴냈으며, 단순한 지식인이나 학자라기보다는 실천하는 이론가로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펼치기
강우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버펄로) 영문학과에서 19세기 미국문학과 데리다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성대학교에서 가르치다가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비교문학과에서 미국문학, 영화, 비평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불안은 우리를 삶으로 이끈다》, 《포스트휴머니즘의 쟁점들》(공저),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 《치료받을 권리》, 《천하대혼돈》, 《팬데믹 패닉》, 《어리석음》, 《미국, 변화인가 몰락인가》(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민주적 사회주의와 그 불만_근본적 변화를 꾀할 적절한 때를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 시간은 결코 도래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시작해야만 한다. 그러나 아무런 환상 없이 수행해야 한다. 우리의 미래가 선거를 통한 게임과 민주적 사회주의 조치 이상의 것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깨닫고 나서 말이다. 생존이 걸린 이 위험한 항해에 우리는 이제 막 발을 디딘 참이다.


유럽연합에 독자적 군대가 필요한가?_예컨대 푸틴은 곧바로 (방어용 보호 장치 덕분에 미국이 러시아와의 핵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트럼프의 주장에 반응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인다. 옳은 이야기다. 하지만 이 말의 의미는 전체 시스템 자체가 광기이며, 일단 시스템에 가담하면 빠져들게 되는 악순환이 바로 그 광기라는 이야기다. 여기 이 사고의 구조는 모든 참가자가 이성적으로 행동하는데, 자신과 정확히 똑같이 생각하는 상대방만 비이성적이라고 상정하는 믿음의 구조와 유사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