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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서스펜스 걸작선 3

세계 서스펜스 걸작선 3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로버트 바나드, 로스 맥도날드, 에드 맥베인, 빌 프론지니, 존 D. 맥도널드, 할란 엘리슨, 미키 스필레인, 에드 고먼, 셔린 매크럼, 마거릿 밀러, 존 루츠, 새러 패러츠키 (지은이), 제프리 디버 (엮은이), 홍현숙 (옮긴이)
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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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서스펜스 걸작선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 서스펜스 걸작선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82738609
· 쪽수 : 357쪽
· 출판일 : 2005-07-15

목차

1권
황태자 인형의 모험
사라진 13쪽
숨겨 갖고 들어가다
배트맨의 협력자들
주말 여행객
그 여자는 죽었어
원칙의 문제
힐러리 여사

2권
담배 파는 여자
7월 4일의 야유회
우리 시대의 삶
치의 마녀
예비 심문
인터폴: 현대판 메두사 사건
불타는 종말
시적인 정의
붉은 흙
베니의 구역

3권
즐겁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번스타인 죽이기
이것이 죽음이다
비탄에 잠긴 집
울타리 뒤의 여자
호수 위의 남자
수상한 금발 여인
인생은 카드치기
재수 옴 붙은 날
추억의 유물
협곡 너머의 이웃
그 무엇도 날 막을 수 없다
너무 젊고 부유해서 죽은 사나이

저자소개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 주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는 200번도 넘는 고배를 마신 끝에 1954년 미스터리 픽션 매거진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1960년 첫 번째 장편소설 『머서네리(The Mercenaries)』를 발표하며 전업작가로 활동할 것을 선언한 그는 범죄소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였고,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백 권도 넘는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문학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러 개의 필명을 가진 작가로도 유명한데 ‘악당 파커’ 시리즈를 쓴 ‘리처드 스타크’가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이다. 에드거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작가인 그는 1993년 전미 미스터리작가협회로부터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수여받았다. 2008년 12월 31일 아내이자 작가인 애비게일 웨스트레이크와 함께 멕시코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액스』는 1997년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베스트셀러로, 2005년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이 소설을 토대로 영화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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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맥도날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케네스 밀러이며 191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가토스에서 태어났다. 대학에 진학하기 전까지 아버지의 고향인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랐다. 하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가 갑자기 집을 떠난 후 어머니와 친척들 집을 전전하며 살 수밖에 없었다. 안정된 가족을 갖지 못한 그의 경험은 이후 자신의 작품에 미국 가정의 붕괴라는 소재로 자주 연결되었다. 《펄프 매거진》에 연재를 하면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44년 미시간 대학 졸업을 앞두고 데뷔작 <어두운 터널The Dark Tunnel>을 출간한다. 당시 부인인 마거릿 밀러가 작가로 활동 중이었기에 이때부터 로스 맥도널드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졸업 후 1944년부터 1946년까지 해군 통신장교로 복무한 후 미시간으로 돌아와 활동했고, 1950년대 초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로 옮겨 정착했다. 1983년 알츠하이머병을 앓다가 사망하였다. <움직이는 표적The Moving Target>(폴 뉴먼 주연의 영화 <하퍼Harper>로 제작)을 시작으로 열여덟 편에 걸친 시리즈에 등장하는 작가의 분신, 탐정 루 아처는 맥도널드의 지인인 마일즈 아처와 《벤허》의 작가 루 월러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미국 하드보일드 미스터리에서 레이먼드 챈들러와 대실 해밋의 계승자로 평가받는 로스 맥도널드가 창조한 고독한 탐정 루 아처는 기운 넘치는 하드보일드 작가 선배들의 작풍을 뛰어넘어 인물에 심리적 깊이와 통찰력을 부여했다. 여간해서는 화를 내지 않으며 직접적인 폭력을 사용하는 경우도 거의 없는 루 아처. 그는 의뢰인이 찾아달라는 실종자를 집요하게 추적할 뿐이다. 그리고 사건의 해결은 대부분 씁쓸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된다. 은밀한 의뢰는 결국 늘 그들의 치부를 봐야 한다는 뜻이기에 탐정은 늘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나갈 뿐이다. 하지만 일인칭으로 전개되는 소설 속에서도 확인하기 힘든 그의 심중은 언뜻언뜻 비치는 그의 독백을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로 전달되면서, 형용할 수 없는 감정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추리와 심리 스릴러라는 미스터리의 두 가지 면을 교묘하게 엮는 데 탁월한 재주를 보이는 그의 작품은 스콧 피츠제럴드에게서 영향 받은 것으로 평가되며, 오늘날까지 독자와 평론가들 모두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시나리오 작가 윌리엄 골드먼은 맥도널드의 작품을 두고 “미국 탐정소설의 완결판”이라고 극찬했으며,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렇게 평했다. “어느 페이지를 들추어도 억제된 필치로 사람들의 애달픈 인생살이가 절실하게 그려져 있다. 등장인물은 모두 어두운 색 모자라도 뒤집어 쓴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불행에 이르는 여정을 각자 하염없이 걷는다.” 그 외 작품으로 <소름The Chill>, <지하인간The Underground Ma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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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맥베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한 명인 에드 맥베인은 그의 많은 작품에 배경이 된 뉴욕시에서 태어났다. 해군 복무 후 헌터 칼리지를 다녔고,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해 저작권 대리점에서 업무와 공부를 병행했다. 에드 맥베인 명의로 57편의 87분서 시리즈를 썼으며, 본명인 에반 헌터 명의로 대표작 『The Blackboard Jungle』을 포함하여 25편의 소설을 썼다. 그 밖에도 커트 캐넌, 리차드 마스튼, 헌트 콜린스, 에즈라 해넌, 존 애벗의 필명으로 많은 단편과 희곡, 시나리오, 동화를 남겼다. 그는 미스터리 작가에게 권위 있는 상인 영국추리작가협회 다이아몬드대거상과 미국추리작가협회 그랜드마스터상을 포함하여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05년 일흔여덟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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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프론지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생, 1971년 첫 장편소설 『The Stalker』를 발표했다. 같은 해 발표한 ‘무명의 탐정’ 시리즈로 유명해졌고, 지금까지 시리즈로 발표된 작품은 장편만 35권이 넘는다. 1987년 부인과 함께 편저한 『1001 Midnight』으로 매커비티상을 수상했고 1988년, 1999년에도 매커비티상을 수상했다. 1998년 에드거상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셰이머스상을 네 차례나 받았고 2008년 미국 추리작가협회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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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D. 맥도널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새런에서 태어나 총기제조 회사에 다니던 아버지를 따라 뉴욕으로 이주한다. 시러큐스 대학에 다니던 중 그곳에서 만난 도로시 프렌티스와 스물한 살에 결혼했다. 이후 하버드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고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장교로 입대한다. 제대 직전인 1945년, 아내에게 보낸 단편 소설이 《스토리(Story)》지에 실리자 제대 후 작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그리하여 1986년 일흔 살의 나이로 생을 마칠 때까지, 범죄 소설에서 SF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작품을 남긴다. 그중에서도 특히 ‘트래비스 맥기’ 시리즈는, 이언 플레밍의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와 더불어 미국의 냉전시대를 대표하는 시리즈물로 손꼽힌다. 마이애미 바히아마르 해변에 정박해 둔 하우스보트 ‘버스티드플러시’에서 살아가는 트래비스 맥기는 사설탐정도 아니고 경찰도 아니다. 하지만 어떤 은밀한 사정으로 무언가를 빼앗긴 사람들에게 그것을 되찾아 주고 그 절반을 대가로 받아 생활한다. 이 시리즈는 1964년 『푸른 작별(The Deep Blue Good-by)』 로 시작하여 1985년 스물한 번째 작품인 『외로운 은빛 비(The Lonely Silver Rain)』로 끝이 아닌 끝을 맺는다. 1962년 미국 추리작가협회(MWA)에서 그랜드마스터의 칭호를 받았고, 1984년에는 트래비스 맥기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작품인 『녹색 살인광(The Green Ripper)』로 전미 도서상(U.S. National Book Awards) 추리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그의 또 다른 대표작인『사형 집행인들(The Executioners)』은 〈케이프 피어(Cape Fear)〉란 제목으로 1964년과 1991년에 두 번 영화화된다. 1964년 작은 J. 리 톰슨이 감독을, 그레고리 펙과 로버트 미첨이 주연을 맡았다. 리메이크된 1991년 작에는 마틴 스콜세지가 감독을 맡고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하여 지금까지도 스릴러 영화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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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란 엘리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단편만으로 휴고상, 에드거상, 네뷸러상, 브람스토커상, 세계판타지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60여 차례 수상한 SF, 판타지 소설계의 전설. 2006년에 그랜드마스터를 받으며 SF 명인의 반열에 오른 바 있다. 1934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난 엘리슨은 십 대 때 아버지를 여윈 후 가출을 밥 먹듯이 하며 참치잡이 어부, 일용직 농장 노동자, 폭발물 운반 트럭 운전수, 즉석요리 전문 요리사, 석판 인쇄공, 책 외판원, 백화점 매장감독 등 각종 직업을 전전했다. 1951년 오하이오주립대에 입학했으나 자신의 창작 능력을 무시하는 교수를 두들겨 팬 뒤 18개월 만에 학교를 때려치웠다. 집요하고 뒤끝 있기로 유명한 엘리슨은 이후 40년 동안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그 교수에게 한 부씩 보냈다고 한다. 1955년 SF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위해 뉴욕으로 이주한 엘리슨은 데뷔 2년 만에 100여 편의 단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창작력을 과시했다. “작가는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평소의 지론답게 엘리슨은 현장에 뛰어드는 일도 주저하지 않았다. 청소년 범죄에 관해 쓰기 위해 가짜 신분으로 브루클린 갱단에 들어가기도 하고, 로큰롤을 알기 위해 롤링스톤즈 등과 함께 여행하기도 했으며, 흑인 참정권 운동을 경험하기 위해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주도한 셀마-몽고메리 행진에 동참하기도 했다. 영화 〈터미네이터〉를 비롯해 자기 아이디어를 베꼈다고 생각한 영화 제작사들을 상대로 지독한 저작권 소송을 벌인 일화도 유명하다. 하지만, 할란 엘리슨의 악명이 드높은 이유는 무엇보다 그가 탁월한 작가이기 때문이다. 그는 1955년 데뷔한 이래 2018년 작고하기까지 1,700여 편의 글을 썼고, 114권의 책을 쓰거나 편집했고, 12편의 시나리오를 냈다. 그의 이력은 장르를 망라하는 중·단편 소설과 함께 TV드라마 각본, 시나리오, 코믹북 스토리, 에세이, 미디어 비평을 두루 포함한다. 평생을 전투적이고 행동하는 자유주의자로 살았으며, 각종 인권단체를 지지했고, 검열 반대 활동에 앞장섰다. 국제작가연맹(PEN international)은 예술의 자유에 공헌한 노력을 기리는 의미로 엘리슨에게 실버 펜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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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스필레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8년 뉴욕 브루클린 출생. 본명은 프랭크 모리슨 스필레인(Frank Morison Spillane)이다. 캔저스 주립 교대를 다니는 동안 만화책 스토리 작가로 잠시 활동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공군으로 참전했으며 전후 생계를 위해 소설 『내가 심판한다』를 터프가이 형사 마이크 해머의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집필하여 출간한다. 처음 출간된 하드커버판은 잘 팔리지 않았지만, 이후 출간된 페이퍼백이 단숨에 1000만 부가 판매되며 일약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다. 1947년부터 1952년까지 5년 동안 일곱 편의 마이크 해머 시리즈를 출간하였다. 미키 스필레인은 이 작품들 속에서 사립탐정 마이크 해머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사회악을 쳐부수는 영웅 노릇을 하게 하였다. 이후 10년 동안 장편 소설을 집필하지 않고 각종 잡지에 단편을 기고하는 등의 활동만 하다가 1962년 『걸헌터』를 시작으로 마이크 해머 시리즈를 부활시킨다. 이 작품은 미키 스필레인 본인이 직접 마이크 해머 역을 맡아 영화화되기도 하였으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이후 콜롬보 시리즈 등의 영화와 TV쇼, CF 등에서 마이크 해머로 출현하기도 했으며 1995년 에드거 상 시상식에서 그랜드 마스터의 칭호를 받았다. 2006년 췌장암으로 투병하다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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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고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편집자. 에드 고먼의 작품 대부분이 미스터리 장르이기는 하지만 호러(호러 작가 협회에서 주는 브램 스토커 상 후보에 오름)와 서부소설(미서부 작가회에서 주는 스퍼 상을 수상) 등 많은 장르의 소설을 썼다. 편집자로서 미스터리 소설과 《미스터리 신 매거진》을 오랫동안 편집해 온 공로와 수많은 단편집들이 인정되어 2003년 미국추리협회 작가협회의 ‘엘러리 퀸 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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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린 매크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 서스펜스 걸작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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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밀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여성 범죄소설가를 이야기할 때 마거릿 밀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2차세계대전 후부터 시작된 그녀의 성공적인 행보는 후대 여성 서스펜스 작가들이 범죄소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1941년 심리학자 폴 프라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보이지 않는 벌레(The Invisible Worm)』로 데뷔한 마거릿 밀러는 사람이 가진 양면성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심리 서스펜스의 일인자라는 명성을 얻었다. 밀러는 양면성을 가진 인물을 등장시켜 우아하면서도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데 능했다. 또한 교양 있는 인물의 깔끔하고 명쾌한 말투로 위선과 허영을 지적하곤 한다. 특히 히스테리와 광기의 경계에 선 위태로운 심리를 묘사하는 능력과,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클라이맥스에서 독자의 허를 찌르는 수법이 대단하다. 1956년 미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한 『내 안의 야수』에 이어 『치명적 공기(An Air That Kills)』(1957), 『엿듣는 벽』, 『내 무덤에 묻힌 사람』 등은 밀러의 작품들 중에서 최상급에 속한다. 1983년 미국 추리작가협회는 마거릿 밀러에게 그랜드 마스터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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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루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 서스펜스 걸작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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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러 패러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을 대표하는 여류 범죄 소설가이자 사회 활동가이다. 새러 패러츠키는 아이오와 주 에임스에서 태어나 캔자스에서 자랐다. 캔자스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후 남부 시카고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했으며, 잠깐 동안의 직장 생활을 마친 이후에는 시카고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이후 시카고 대학에서 재정학으로 MBA를 취득했으며 시카고 대학의 물리학 교수였던 남편과 결혼한 이후에는 줄곧 시카고에 머물렀다. 새러 패러츠키가 창조한 탐정 V. I. 워쇼스키와 그 시리즈는 현대 미스터리 소설에서 가장 이상적인 탐정과 작품으로 손꼽힌다. 샘 스페이드, 필립 말로, 루 아처의 하드보일적 전통과 현대의 여성성이 절묘하게 결합된 이 시리즈는 1982년 《제한 보상》 이후 총 15권이 발간됐고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범죄 소설에서 나타나는 틀에 박힌 여성상을 완전히 탈피한 V. I. 워쇼스키는 작가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겨주었다. 새러 패러츠키는 2002년 영국추리작가협회의 평생 공로상에 해당하는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대거를 받았으며, 다음 해 발표한 《블랙리스트》로 골든 대거를 거머쥐었다. 2011년에는 앤서니상 평생 공로상과 미국추리작가협회의 평생 공로상인 그랜드 마스터마저 수상해, 거장의 반열에 그 이름을 올렸다. 또 영국 <타임스>에서 선정하는 이 시대 최고의 범죄 소설 작가 50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작가로서의 명성 외에도 새러 패러츠키는 왕성한 사회 활동으로도 이름이 높다. 빈민, 학생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꾸준히 대변해왔으며, 여류 범죄 소설가들의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인 SIC(Sister In Crime)의 창립을 주도하는 등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를 돕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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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디버 (엮은이)    정보 더보기
철저한 자료 조사, 세밀한 묘사, 정교한 플롯, 충격적 반전… 150개국, 2500만여 명의 열성팬을 거느린 명실상부 ‘스릴러의 제왕’. 1950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미주리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포덤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에 월스트리트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소설을 읽거나 습작을 했고, 마흔 살 가까운 나이에 작가로 데뷔한다. 1990년에는 잘나가던 변호사 생활을 청산하고 전업 작가의 길을 선택, ‘룬Rune’ 삼부작 등을 선보이며 차근차근 명성을 쌓아간 끝에 1997년 ‘링컨 라임’ 시리즈의 첫 책 《본컬렉터》로 세계적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다. 디버의 화려한 수상경력 또한 작가로서의 재능을 증명한다. 에드거상, 앤서니상, 검슈상 등 장르소설 대표 문학상에 수차례 노미네이트되었고, 이언플레밍대거상과 단편문학상 수상은 물론, 엘러리퀸 독자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소녀의 무덤》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되었고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디버가 만들어가는 ‘제왕의 역사’는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고독한 강》은 제프리 디버의 대표작 ‘캐트린 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제프리 디버가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일한 여성 형사 캐트린 댄스는 타인의 몸짓언어에서 거짓말을 읽어내는, ‘인간 거짓말탐지기’로 활약하는 동작학 전문가이다. ‘링컨 라임’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인 《콜드 문》에서 조연으로 등장한 댄스는 주연을 능가하는 매력을 선보여 ‘캐트린 댄스’ 시리즈를 만들어달라는 독자 요청을 불러일으켰고, 이윽고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한다. 《잠자는 인형》과 《도로변 십자가》 《XO》까지 시리즈를 거치며 활약해온 캐트린 댄스는 《고독한 강》에서 스너프 필름 제작자와 맞붙는다. 군중을 고립시키고 공포심을 불어넣어 서로 죽이게 하는 독특한 살인 방식, 타인의 불행을 관음하는 변태적 심리, 참사 현장 영상을 유통하는 다크웹 플랫폼 등 오늘을 관통하는 주제를 다룬 《고독한 강》은 ‘제프리 디버 스릴러의 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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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온갖 종류의 책에 푹 빠져 살았으며, 그 인연으로 연세대 불문과에서 공부한 이후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세심하고 깐깐한 눈으로 작품을 고르는 그녀는 『세계 서스펜스 걸작선』(전 3권),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0 : 엄지손가락의 아픔』, 『내 마음속 심리카페』, 『비밀의 요리책』, 『아틀란티스 미스터리』, 『나는 네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 『라이프 보트』, 『갈릴레오의 딸』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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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지금 질의 귀에 그런 말이 들어올 리 없었다. 그녀는 그의 손에 들린 것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그것은 건전지로 작동하는 전자 칼이었다.
"20세기의 또 다른 유물이지. 우리의 타락을 상징하는 또 다른 도구야. 이 전자 칼로 어머니는 미리 조리해서 냉동시킨 부활절 칠면조를 자르셨어. 아버지와 번드르르하고 그럴듯한 가짜 축복의 말을 나누면서 말이야."
해리는 이렇게 말하며 칼을 휘둘렀다.
"그 사람들은 이해할 거야. 미래의 후손들은 이것을 모두 이해할 거라고. 그들은 우리 시대의 삶이 어땠는지 알게 될거야. 우리가 월든 호수의 물을 말려 버린 후에 그곳을 피와 땀과 눈물로 다시 채웠다는 사실을 말이야."
질은 그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서며 칼을 자세히 살펴봤다.
"칼날이 녹슬었는걸요."
"녹슨게 아니야."
해리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질은 그때까지 차분하게 행동했다. 그러나 그것은 커다란 금속 상자의 한쪽 모서리 안을 들여다보기 전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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