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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몰래 널 사랑하고 있어

세상이 몰래 널 사랑하고 있어

뤼후이 (지은이), 김소희 (옮긴이)
  |  
밝은세상
2018-02-26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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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몰래 널 사랑하고 있어

책 정보

· 제목 : 세상이 몰래 널 사랑하고 있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84373464
· 쪽수 : 272쪽

책 소개

중국 젊은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에세이스트 뤼후이의 최신작이다. '100만 베스트셀러 작가'로 불리기도 하는 그녀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상의 밝음과 기쁨을 찾아내는 힘을 가졌다. 책은 "믿어도 좋다. 세상은 당신을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선언하며 시작된다.

목차

1장 나는 널 사랑하고 있어
“더 많이 실수하고, 더 바보가 되고, 더 자주 고집피우기를. 단지 이유가 궁색해 뒤돌지 말기를.”

-사랑이 낯설게 느껴질 때
-당신을 위한 닭고기 수프
-운명을 베끼는 사람들
-모든 일에는 때가 없다

2장 너는 널 사랑하고 있어
“분명 찾아올 것이다. 힘겹게 견뎌온 괴로운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 생각되는 순간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마음만은 흡족하게
-‘누구’의 돈을 쓸 것인가
-여왕처럼 살아도 좋아

3장 사랑이 널 사랑하고 있어
“멀리서 찾아오는 이, 내 마음을 두드려 사랑을 부른다. 나는 떠나간 사람이 아니라 다가올 사람을 기다린다.”

-사랑의 술잔을 들어라
-결혼은 쌍방향 선택이다
-다름의 다른 모습

4장 낯선 이가 널 사랑하고 있어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곳이 곧 길이 된다.”

-더 사랑스러운 세상
-서로가 지나친 간섭을 거둔다면
-고상한 배려
-희망은 갑자기 온다

5장 어리석음이 널 사랑하고 있어
“내가 만든 실패 앞에서 하하하 웃어버리면 삶은 더 재미있어진다.”

-인정하면 간단해지는 것들
-성장으로 가는 길
-어제의 나, 오늘의 나
-우리는 아이가 아니다

6장 역경이 널 사랑하고 있어
“어쩌면 어디로도 닿지 않을 것 같은 이 길도 누군가는 걸어올 것이다.”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평범한 장인의 삶
-우리는 모두 우물 안 개구리
-취향이 오점이 되지 않도록

7장 외로움이 널 사랑하고 있어
“불쑥 찾아온 손님을 돌려보내도 좋다. 당신의 마음에 불편함도 함께 왔다면.”

-거절은 예의다
-당신과 나의 안전거리
-EQ 천재, 애써 견디는 사람들
-센스 있는 행동
-충분히 아름다운 날들

8장 세상이 널 사랑하고 있어
“운명의 선물은 조금 늦어지거나, 느려지거나, 굽이져 올 수도 있다.”

-미소 지을 시간은 충분해
-한번 해보는 거야
-바보스러운 사랑
-세상이 몰래 널 사랑하고 있어

저자소개

후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후이구냥(輝姑孃), 본명 뤼후이(吕辉). 1983년생 물병자리. 중국방송대학(University of China) 졸업 후 출판, 광고, 미디어, 음악 등 여러 분야에 몸담았다. 현재 공푸전옌 영화사 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글과 가사를 쓴다. 3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2014년, 2015년 연속 베스트셀러 대상을 받아 ‘인터넷 시대 신여성 대변인’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흔들리며 꿈꾸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산다. 예민한 편이고, 여름과 여행을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일은 듣고 또 듣기. 과거에 침잠된 일들을 기억하고 기록해서 ‘이야기 속에 인생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한다. ‘손에 든 펜만 있다면 그 어떤 일도 단지 하나의 인생 경험이 된다’는 말을 믿는다.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 『결국 모든 것이 가장 잘된 일』, 『괜찮아, 상관없어』, 『시간이 너를 증명한다』 등을 썼다. 『결국 모든 것이 가장 잘된 일』은 올해의 명언으로 선정되어 100여 명의 명사를 통해 인용되었으며, 동명의 드라마가 2017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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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차라’라는 필명을 가진 중국어 번역가. 다수의 한중 합작 드라마와 영화 대본을 번역하고 중국어 관련 도서를 여러 권 썼다. 현재는 출판 번역과 함께 번역 코칭을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어 번역가로 산다는 것》 《마음의 문장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어른을 위한 인생 수업》 《상견니 영화 각본집》 《상견니 영화 포토 에세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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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저녁,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 손 가득 알록달록한 풍선을 들고 있는 어르신을 만났다.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아이들 주실 건가 봐요?”
어르신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마누라 줄 거예요.”
예상치 못한 대답에 나는 살짝 당황했다. 깊게 주름이 팬 어르신의 얼굴 위로 수줍은 미소가 떠올랐다.
“어쩌겠어요, 좋다는데.”
(……)
우리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건 그 모습에 거부감을 느껴서가 아니라 조금 낯설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너무나 바라던 모습이기에 오히려 믿어지지 않는 것이다.
낯설고, 꿈처럼 좋아 보여서.
_<사랑이 낯설게 느껴질 때> 중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란 우리 손에 놓인 막대 사탕 같은 것이다. 추위와 배고픔은 해결해주지 못하지만 그것이 가져다주는 용기와 희망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
나에게는 풍족한 물건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간절하게 필요한 물건일 수 있다.
내가 하하 웃고 있을 때 누군가는 끝없는 나락 속에서 고통과 막막함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순간에는 영혼을 두드리는 짧은 이야기가 지푸라기가 되고, 등대가 되고, 사탕이 된다. 너무 작아 보잘 것 없어 보여도, 어쩌면 위력 없는 위로일지라도, 때론 그것으로 충분하다.
_<당신을 위한 닭고기 스프> 중에서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말은 굉장히 빈약하다. 대여섯 살에 꼭 흙장난만 하고 노는 것도 아니고, 대학에 갔다고 해서 반드시 연애를 하는 건 아니며, 졸업을 했다고 바로 취업을 하는 것도 아니다. 서른 살이라고 해서 무조건 시집을 가는 것도, 결혼했다고 무조건 아이를 낳는 것도 아니다. 예순 살이 되면 일을 못 하게 하고, 백 살 먹은 노인에게 ‘이제 그만 가셔야죠.’ 하고 죽음의 시기를 규정해줄 수는 없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무슨 일이든 내 마음이 원해서 해야 한다. ‘때가 돼서’ 혹은 ‘남들도 하니까’를 이유로 무작정 쫓아가서는 안 된다.
_<모든 일에는 때가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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